✅ 신화를 읽는다는 것은 내 마음속 신전을 찾는 일이다.학창시절 그리스 로마신화를 안 읽어본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 된다.한국에서는 그리스 로마신화 하면 이윤기 선생님을 따를자가 없다.예전에 단권으로 출시된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단권을 합쳐서 나온 책이다.삼국지를 세번이상 읽지 않은 사람과 인생을 논하지 말라 했고 그리스 로마신화를 모르고 문학, 예술에 대해 이야기 하지 말라 했다.신화는 읽을수록 흥미롭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것 같기도 하면서 아닌것 같아서 그런것 같다. 신을 믿지는 않지만, 그들의 존재 여부를 의심하지 않는다.신화가 은유라는 것을 이해하고 인류가 꾸는 꿈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신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은 곧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안다. 작가는 말한다. 신들의 마음을 여는 것은 곧 인간의 마음을 여는 것이라고....그리스 신화를 과학적 관점으로 보면 허점 투성이인 허무맹랑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약한 인간이 의지할 초월적 존재에 대한 희구가 만들어낸 있음직한 스토리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수많은 예술가와 학자와 민중들의 영감을 자극하여 걸출한 예술작품이나 문학작품의 소재가 되고, 삶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이 책은 살면서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이윤기의그리스로마신화 #이윤기의그리스로마신화 #웅진지식하우스 #이윤기 #추천책 #그리스로마신화 #강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