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란 그런 것이다. 신뢰와 역량을 갖추지 못하면 결코 얻을 수 없다.이 책 #돌이듣는다 는 원불교 교무인 #박경전 작가의 책이다.부끄러운 기록이 차고 넘치지만 그걸 지면에 넣는 일이 부끄럽다는 겸손한 사람인 것 같다. 누구들 처럼 자신의 스펙을 미친듯이 넣는 작가와는 다르다.이 책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삶의 지혜를 짧지만 명확한 문장으로 담담하게, 때론 격정적으로 속삭여 주고 있다.“자유란 그런 것이다.신뢰와 역량을 갖추지 못하면 결코 얻을 수 없다.신뢰와 역량이 없는데 생긴 자유는자유가 아니라 방종이며 치명적인 위험이다.자유롭고 싶다면 성장하라.부처가 된다면그곳이 불지옥일지라도한없이 자유로울 것이다. “짦은 문구 하나하나에 심오하고 깊은 철학이 담겨있다.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이 출간한 달달한 말장난 같은 인생의 깊이가 없는 책을 사서 읽느니 이런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종교를 떠나서 누구나 한 번쯤은 읽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좋은 책 한권으로 인생의 깊이를 더해간다.📚 책속으로:스피노자는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했다.그것이 인을 심는 자의 자세이다.스피노자는 사과나무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오직 인을 심는 일에 집중하고 주의하겠다는 말이다.나는 지금 여기서은혜의 나무를 심겠다. 은혜의 인을 꼭 심겠다.지구가 멸망하더라도.#책 #글 #추천책 #지혜 #원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