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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내 마음의 무늬 읽기 - 문학상담의 이론과 실제
진은영.김경희 지음 / 엑스북스(xbooks) / 2019년 3월
평점 :
이 책은 인문학 ( 문사철) 에서 문학중 문학상담에 관한 책이다.
평소 좋아하는 최진석 교수는 인문학을 ‘인간이 가지는 무늬’ 라고도 했다.
#문학 이란 무엇일까...? ( #literature , #文學 )
사전적 의미는 언어를 표현매체로 하는 예술 및 그 작품이다.
옛날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문학이라는 말을 대체적으로 학문이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그것이 학문의 발달과 더불어 점차 의미가 한정되어 자연과학이나 정치 ·법률 ·경제 등과 같은 학문 이외의 학문, 즉 순수문학 ·철학 ·역사학 ·사회학 ·언어학 등을 총칭하는 언어가 되었으나, 오늘날에는 그 의미가 더욱 한정되어 단순히 순수문학만을 가리킨다.
따라서 문학이란 문예와 같은 의미가 되어 다른 예술, 즉 음악 ·회화 ·무용 등의 예술과 구별하고, 언어 또는 문자에 의한 예술작품, 곧 종류별로는 시 ·소설 ·희곡 ·평론 ·수필 ·일기 ·르포르타주 등을 가리킨다.
“위대한 책들은 우리가 답을 요구하는 물음에 답을 하는 대신 우리에게 스스로 질문할 욕구를 불어넣는다.”
문학은 단순히 감상의 대상에 불과할까? 모두가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시대에 문학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인문상담학의 한 분야인 문학상담(Literary Counseling)을 다룬다. 우리가 어떻게 문학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문학상담의 이해와 효용을 담은 안내와, 실제로 문학을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되어 주는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3부인 워크북은 개인적인 글쓰기 활동이 가능한 전반부(‘나와 함께: 마음의 무늬’)와 그룹 활동을 가능케 하는 후반부(‘너와 함께: 우리의 마음을 말할 때’)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동시에 타인의 존재가 필요한 까닭이다.
* P.S: 문학상담이란?
문학상담의 기원은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에서는 19세기부터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데 문학 작품을 활용하면서 비블리오테라피(Bibliotherapy)가 시작되었다.
1960년대에 정신과의사였던 잭 리디(Jack J. Leedy)가 『문학치료』(Poetry Therapy)를 출판하면서 비블리오테라피는 문학치료로서 널리 확산되었다.
문학치료는 비블리오테라피의 중심 활동인 읽고 이야기하는 과정만이 아니라 직접 쓰고(시치료, 저널치료), 쓴 것을 연기하는 과정(드라마치료)에도 주목한다.
비블리오테라피로부터 시작된 문학적 치유의 활동은 문학치료로의 확장을 거쳐 최근에는 문학상담(Literary Counseling)으로 발전하고 있다.
문학상담은 독서를 통한 수용적 활동과 창작을 통한 표현적 활동을 통합한다. 수용적 활동에서는 심리적 고통을 겪는 내담자들이 작품 속의 인물과 동일화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억눌린 감정을 표출하고, 표현적 활동에서는 내담자들이 은유와 상징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구성한다.
📚 책속으로 :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 ‘아래쪽 책에 깃들인 모든 것을 집어 올리'는데, 그것은 자신의 고유한 경험과 기억의 그림자로 젖어 있으며, 집어 올리는 행위는 정연하던 우리의 표정을 영원히 뒤바꿔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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