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에게 웅진 모두의 그림책 30
전이수 지음 / 웅진주니어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제나 그대가 있어 우리는 소중하다.

“바닷속 생물 중에서 돌고래를 그렸어요
이 꼬리의 몸짓도 깊은 바다 🌊 처럼
깊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모든 생명의 몸짓은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전이수 작가를 통해 나이가 들수록 순수함을 잃어버린 내 자신을 발견 했다.

사랑한다는 것은 나를 힘 나게 해주고, 내 마음을 따뜻 하게 해준다는 말에 극히 공감이 되는 글과 사진들.

작가는 따뜻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볼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작가의 글과 그림을 감상 할수록 뭔가 모를 어른으로서 부끄러움과 글에 담긴 통찰력.

그림 🖼 솜씨가 천재라고 느껴지는 책이였다.

이 책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꼬옥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 같다.

점점 삭막해지는 세상 속에서 소나기 같은 시원함을 안겨주는 책이였다.

📚 책속으로:

• 자신의 눈으로만 보는 사람은

자신의 눈으로만 보는 사람은 고집이 쎄다.
자신의 생각이 다 맞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그것은 곧 성장할 수 없다는 말이다.

누군가의 말을 듣지 않으면 나를 되돌아볼 수 없기 때문에 생각의 폭이 좁아지고,

귓구멍이 퇴화되어 점점 작아져 바늘구멍처럼 변하지 않을까.
그땐 내 말만 많이 하는 큰 입만 도드라져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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