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잘 맡긴다는 것 - 리더가 일 잘하는 것은 쓸모없고, 일 잘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CEO의 서재 23
아사노 스스무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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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에게 당장 필요한 건 일을 잘 맡기는 방법이다.

“리더십이란 비전을 내걸고,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며, 그 방향을 향해 사람들의 마음을 통합하고, 멤버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 존 코터 (리더십론의 권위자)

이 책은 리더가 일을 잘하는 것은 아무 쓸모 없고, 일을 잘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책이다

손자병법에 나오는 이야기 이지만 진정한 리더는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적재적소 에 맞게 부하직원들을 배치하고 관리 하는 것이다.

예전에 건설현장에서 일할때 현장소장이 사사건건 자기가 나서서 일을 하면서 잔소리를 하는데 정말 반 미치는줄 알았다.

속으론 현장소장이 일당 잡부처럼 저런일 까지 해야하나 싶었다.

각설하고 요즘 리더라면 탁월함excellence과 공정함fairness이 양립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 디즈니만이 하는 것(THE RIDE OF A LIFETIME ) > 저자 로버트 아이거는 이런 말을 했다.

“나에게 막강한 힘이 있고 내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온 세상이 부추기더라도 본질적 자아에 대한 인식을 놓치지 않는 것이 바로 리더십의 비결이라는 얘기다.

세상이 하는 말을 지나치게 믿기 시작하는 순간, 어느 날 거울을 보며 이마에 자신의 직함이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는 순간, 이미 삶의 방향은 사라진 것이다.

삶의 여정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든 나는 언제나 지금까지의 나와 같은 사람이다. 이 사실은 아주 어렵지만 가장 필수적인 교훈으로 마음에 담아 두어야 한다.”

어릴적에는 시키는 일만 해도 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회사에서 리더로 갖추어야 할 소양과 부하직원 적성, 성격, 동태도 파악해야 한다.

이 책은 젊은 세대와 상급자 사이에 있는 중간관리자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상황에 대한 해법, 일을 잘 맡기는 방법, 일을 맡기기 어려운 각 유형의 직원에 대한 대처법 등 현실에 직접 적용 가능한 조직 관리법을 상세하게 제시한다.

단순히 일을 맡기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을 맡긴 후의 관리법과 일을 잘 맡기는 리더처럼 보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리더들에게 현실에서 써먹을 수 있는 좋은 내용이 많다. 지금 회사에서 #리더 라면 일독하기를 권하고 싶다.

📚 책속으로:

* 일 잘하는 리더로 보이기 위한 핵심 포인트 5가지

1. 중요한 업무에서 부하직원이 활약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2.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하직원이 있음을 보여준다.
3. 자신의 업무 성과를 부각한다.
4. 부하 직원이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5. 중요한 부분에서는 전면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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