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이후, 인생을 결정하는 열 가지 힘 - 하버드 심리학 거장의 마지막 강의
B. F. 스키너.마거릿 E. 본마거릿 E. 본 지음, 이시형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 멋지게 나이 들고 재밌게 살고 싶은 당신을 위한 가장 실용적인 조언서

곧 지천명의 나이가 다되어서 읽어본 책 #50이후인생을결정하는힘 📖


요즘 나이가 들수록 돈 욕심 너무 부리지 말고 적절하게 잘 쓰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나의 모토 ‘인생이란 삶을 위한 최적의 상태인 단순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라는 말을 지키기 위해 나누고 버릴것은 버리면서 최대한 단순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무튼 60~70세대가 대부분 그랬듯이 나 또한 가난 속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어렸을 때 “뜨끈뜨끈한 소고기국에 흰 쌀밥 한 그릇 말아 먹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

심지어 국민학교 때 아이들은 어머니의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싸와서 먹었지만 난 가난해서 도시락을 못 싸서 남몰래 수돗가에 가서 수돗물로 배를 채웠던 기억이 있다.

먼 하늘을 보면서 눈물이 나왔고 세상이 때론 원망스러 웠다.

요즘 현대인들은 먹을 것이 너무 많아 먹지 못해 죽는 사람보다 너무 먹어 성인병에 걸리고 살이 쪄서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서 또 돈을 쓴다고 한다.

요가학원이나 헬스장을 다니면서 이쁜 척 고상한 척은 엄청 하고 산다. 참 웃지못할 아이러니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다.

각설은 그만하고 이 책의 특히 저자는 노후의 건강과 돈은 중요하게 여기며 나름대로 준비하는 사람들조차 정작 노후의 시간 쓰는 법에 대해서 아무 준비가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100세 시대에 50이후는 마라톤으로 따지면 중간정도 지점 까지 온것이다. 건강, 돈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드는 것을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느꼈다.

오십 이후를 준비하는 지혜야말로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의 일이테니까...


📚책속으로 :

인생을 즐기는 데 건강이 중요하듯이, 건강을 위해서도 인생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당신에게 살고자 하는 의지를 북돋는다.


집을 관리하는 것은 아무리 단순한 일이라도 부담스럽다. 아마 “사람이 집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집이 사람을 소유한다”던 소로의 말이 이해가 될 것이다.

노후란 우리가 사는 장소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을 의미하기에 더 작은 집으로 이사 간다 생각하고 지금 가지고 있는 물건을 정리하면 좋다.

#중년 #더궤스트 #책 #글 #추천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