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최신 트렌드 키워드 분석과 관련 사례를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는 매거진형 트렌드서다.
코로나19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없애고 있다. 모든 사회생활이 ‘잠시 멈춤’ 모드로 들어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편화되면서 언택트 시대가 시작되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며 온라인 유통의 변화를 시작으로, 이커머스, 배달업 등의 서비스 관련 업종의 변화가 급격해지고 있으며, 소비패턴 역시 변화하고 있다.
사전적 의미의 #트렌드(trend)는 다음을 의미한다.
유행: 짧은 시간 지속되는 총체적 행동,경향법 (Trend type forecast)
트렌드 마이크로: 안티바이러스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일본의 기업.
마이크로트렌드(microtrends)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매우 긍정적인 개념이다. 이제서야 바로 사람과 사회의 다양성을 제대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것을 제대로 활용하면 만족스럽고 조화로운 사회를 이룩할 수 있습니다. 사업가들에게도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다.
다양성으로 대변되는 현대 사회에서는 거대한 흐름보다 작고 뚜렷한 여러 가지 흐름들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
마이크로트렌드는 어떤 분야에도 적용 가능하다.
특히 인터넷의 발전은 관심사가 같은 여러 사람들이 쉽게 뭉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기에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화하는 것도 예전보다 쉬워졌다.
가령 문신(文身) 산업을 생각해 보자. 예전엔 문신이 반항의 표시였는데 요즘은 개성과 섹시함의 상징이 되었다.
이 점에 착안해 지금까지 문신을 잘 하지 않았던 상류층과 지식인 시장을 개척하면 무궁무진한 시장이 열릴 것이다.
또 남녀 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는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많은 여성들이 새로운 기술의 활용자가 되고 있는 트렌드를 이용해서 사업을 할 수도 있다.
애완동물을 마치 자신의 자녀처럼 아끼고 돌봐주는 이들을 보자 이들을 위해서 아주 호화스러운 애완동물 관련 시설을 만들 수도 있다.
이 책은 특히 밀레니얼-Z세대(이하 MZ세대)에 대해 문화, 콘텐츠, 마케팅 관점에서 접근하여, 현재 어떤 문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그들이 어떤 콘텐츠에 열광하며, 어떤 마케팅에 반응하는지 풍부한 사례를 다루고 있어 마케팅, 기획, 창업 아이디어가 필요한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누구보다 빠른 트렌드 키워드, 생생한 인플루언서들의 이야기는 브랜딩, 마케팅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줄 것이다.
📚 책속으로 :
옛것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뉴트로는 시간이 지나면 콘텐츠의 힘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마냥 옛것과 과거를 복기하는 것만으로는 계속해서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없기 때문이다.
비슷비슷한레트로풍의 점포가 많이 생겨나다 보면 소비자들이 오히려 싫증을 느낄 수 있다. 뭐든 과도하면 거부감을 느끼는 법이다. 여기서중요한 포인트는 ‘조화‘다.
인기가 있다고 여기저기에서 갖다 쓴모양새가 역력한 인테리어가 아닌 옛것과 새것의 조화가 잘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3개월마다만나는마이크로트렌드 #책 #글 #추천책 #쌤앤파커스 #인플루언서 #브랜딩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