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를 낳으라는 세상의 오지랖에 단호하게 대처하는법“아이를 낳지 않을 거면 도대체 왜 결혼한 거야?”악마, 불효자, 이기주의자… 세상의 온갖 편견과 비방에도 꿋꿋이 대처하고, 행복하게 살아간다!옛말에 ‘무자식 상팔자’ ,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라는 말이 있다.가지가 많으면 바람에 잘 흔들려서 잠시도 가만히 있을 수 없듯이 자식을 많이 둔 부모에게는 걱정이 그칠 날이 없다는 말이다.필자는 아직 늙은 노총각이지만 결혼과 아이에 대한 생각은 그렇게 해본 적이 없다. 때론 자유롭게 혼자 사는게 정답 같기도 하다.만약 지금 만나는 여자 친구와 결혼을 한다고 해도 우리는 #딩크족 으로 아이를 낳지 않고 둘만의 시간을 즐기기로 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 저자 #이샛별 의 말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이 책에는 법학과를 전공한 저자가 딩크 부부가 되기까지 솔직하고 진지한 고민을 기록한 책이다. 그리고 사회가, 우리가 얼마나 서툴고 어설픈 잣대로 그들을 바라보고 판단했는지를 보여준다.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것은 삶을 살아가며 내리는 하나의 선택에 불과하다고. 그것은 가정의 관계를 무너뜨려 사회에 파장을 일으키는 행동도 아니고, 주어진 도리와 의무를 저버린 패역무도한 죄도 아니라고 말한다.딩크족을 향한 비난과 욕설등 수많은 난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흔들림 없는 태도로 우리에게 말한다.“아이 없는 부부도 ‘정말’ 행복합니다.” 라고...행복은 각자의 몫이다. 눈치 보지 말고 꿋꿋이 타인의 시선을 배제하고 열심히 산다면 분명 나에게 행복이 올것이라 생각한다.타인에게 오지랖 떨 시간에 각자 열심히 좀 살아보자. 이 말많은 대한민국 사람들....📚 책속으로 :부부 사이를 연결해줄 수 있는 강력한 끈이 자식이라며. 그 끈이 존재하지 않는 부부는 세월이 흐를수록 관계가 느슨해질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불안정한 부부 관계의 출렁임 한 번에 온 세계가 흔들리는 아이의 불안을 신경 쓰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어른들의 냉담에 혹여 가정이 깨질까 안절부절못하던 아이에게 “우리 괜찮아. 그리고 미안해”라며 말을 건넨 어른은 얼마나 될까?자식을 중간에 끼지 않고 좀처럼 소통하지 못하는 어른들을 보면서 책임감을 느껴야 하는 건 자식이 아니라 그 윗세대의 어른들이다. 그동안 아이라는 관심사 이외에 서로에게 온전히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는 것과 관계 개선에 소홀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 역할을 자식에게 슬쩍 미루어 왔음을 미안하게 여겨야 한다. #예비딩크족 #딩크족 #생각 #글 #우리둘만행복하기로결정했습니다 #책 #글 #싸이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