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말 마음일까? 이게 정말 시리즈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양지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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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돌부리에 넘어졌으면 좋겠다.

남녀노소 누구나 그 누군가가 세상이 싫고 미워 질 때가 있다.

겉으론 아무런 척 하지 않지만 , 그냥 미운 사람이 있다.

과거에 나는 ‘어차피 망할 세상 다같이 망해서 죽자 ‘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잘먹고 잘사는 척 하는 인간들을 배알이 꼴여서 아팠다.하지만 마음을 비우니 한결 좋아졌다.)

필자의 인생 신념 가운데 내 편 아니면 적이다. 중간은 없다. 그냥 싫은 사람을 내곁에 두면서 피곤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책속에서 아이가 바라본 어른들도 모두 사이좋게 지낸다고 생각했지만 어른들도 싫은 사람이 있구나 라고 생각한다. 모두 힘들고 나도 힘들다.


예전에 라이온킹을 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 로 본적이 있는데 거기서 이런 말이 나온다.

하쿠나 마타타(스와힐리어: Hakuna matata) 라는 말이다. 한국어로 "근심 걱정 모두 떨쳐버려." 라는 뜻이다.

상대방의 미워하는 마음도 나의 욕심에서 비롯된 것 아닐까.

이 책의 저자 #요시타케신스케 는 천재 동화작가 가 맞는 것 같다.

상대방을 미워하는 인간의 본질을 너무 책에 잘 표현 했다.

지금 누군가가 밉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그리고 타인에 대한 미움이 내 안에 있는 미움때문에 괜히 상대방을 미워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자.

📚 책속으로 :

“싫은 사람 때문에 뭘 해도 신나지 않아. 기분 나빴던 일이 자꾸 자꾸 떠오르고
‘난 왜 이럴까? 하고 점점 내가 싫어져. 아, 누군가를 미워하는 시간이 정말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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