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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약이 우울증을 키운다
켈리 브로건 지음, 곽재은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여성 우울증, 약 없이 고칠 수 있다.
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밖에도 나갈 수 없는 아이 엄마들은 육아 우울증도 온다고 한다.
현대인들은 고도의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증이 많이 와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약을 먹는데 이 책은 우울 증상을 완전히 정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요즘 나 또한 갱년기와 우울증이 오는 것 같아서 이 책을 자세히 정독 했다. ( 엄청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매일 아침 아무런 기대나 의욕 없이 눈을 뜨고 하루 종일 일과가 끝나기만 기다린다.
가끔 자신을 극단까지 밀어붙이는 부정적인 생각을 도저히 떨치기 힘들다.( 아마 나뿐만 아니라 누구나 무기력하고 우울할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이런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ㆍ 가벼운 우울증에도 약을 꼭 먹어야 할까?
ㆍ 우울증 약을 먹으면 왜 불면증에 걸릴까?
ㆍ 우울증 약을 먹을수록 왜 더 불안해질까?
ㆍ 우울증 약 없이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 #켈리브로건 박사는 항우울제 처방이 얼마나 오남용되고 있는지 지적하면서, 자신이 의사로서 겪은 의료 업계의 관행을 강력히 비판한다.
또한 그 부작용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면증과 무기력증, 심지어 자살충동을 겪고 있는지를 실제 사례와 과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설명한다.
당신이 만약 항우울제를 끊을 필요가 있다면 이 책의 안내와 지침을 참고하면 된다.
이 책은 불안과 우울을 다루는 최선의 방법은 약물이라고 믿어온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마지막으로 책 끝에 나오는 4주 프로그램 레시피를 따라서 요리 해먹어봐야 겠다.
📚 책속으로:
• 우울증의 주요 유발인자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나는 일반적으로 만나는 3가지 유형의 환자를 떠올린다.
당 함량은 높고 건강한 지방 함량은 낮은 식단 때문에 당뇨 문제와 영양 결핍이 있는 환자, 갑상선 기능부전으로 호르몬 관련 문제가 생기면서 정신건강까지 영향을 받은 환자, 약물이 유발한 우울증을 앓는 환자가 그들이다.
• 채식으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은 더 깨끗하고 건강한 삶을 보장할까? 첫 아이를 낳았을 때만 해도 나는 채식으로 얼마든지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그러다가 지방과 지용성 비타민을 공부하면서부터 동물성 영양소가 낮은 식사로도 생식건강과 정신건강에 필요한 것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는 내 신념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을 위한 단일 식이요법이란 존재할 수 없으며 내가 제안하는 것은 우울증을 앓는 이들을 위한 템플릿이다. 니콜라스 곤잘레스는 이것을 ‘균형 잡힌 육식주의’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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