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인간을 만드는가 (리커버) - 인간을 완성하는 12가지 요소
제롬 케이건 지음, 김성훈 옮김 / 책세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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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를 해서 얻는 것은 더 현명하고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간만에 책같은 책을 만났다. 우리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 돈을 많이 벌어 편하게 잘 사는 것이 성공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다.

이 책은 현존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 #제롬케이건 이 60년간 인간에 대해 연구하며 발견한 인간의 ,인간에 대한, 인간을 위한 12가지 지식의 보고서이다.

저자는 미셸 드 몽테뉴 처럼 비슷한 책을 써보면 어떨가 하는 생각에 그 생각을 실천에 옮겨 책을 썼다고 한다. 필자 또한 이런 종류의 책을 나이가 더 먹으면 써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 책은 21세기의 몽테뉴라 불리는 제롬 케이건의 첫 수상록이다.

심리학, 철학, 사회학, 과학을 아우르고, 시대를 관통하는 인간에 대한 가장 위대한 지적 통찰이 엿보인다.


인간은 모두 다르다. 각기 다른 생김새만큼이나 다른 성격, 사고, 감정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인간은 각자의 가족을 만들고, 사회를 구성하며, 특색 있는 문화권 안에서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 그리고 이런 사회는 또 인간에게 각기 다른 영향을 미치며 인간을 완성시켜 간다.

여기서 ‘완성’이란 완벽하게 만들어진다는 의미라기보다 어떤 결과물이 나오게 된다는 뜻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나는 과연 어떤 인간일까. 나는 무엇으로 어떻게 완성되어 가고 있는 것일까.

이런 질문에 있어 정답이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최소한의 해설집이다.

이 책은 총 12장으로 저자의 해박한 지식으로 인간에 대해 우리에게 질문하고 말한다.

1장 언어: 말로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을까?
2장 지식: 안다는 건 무엇인가?
3장 배경: 배경은 어떻게 인간에게 영향을 주는가?
4장 사회적 지위: 인간은 왜 남과 비교할까?
5장 유전자: 성격도 타고나는 걸까?
6장 뇌: 뇌로 정신을 설명할 수 있을까?
7장 가족: 가족은 꼭 있어야 할까?
8장 경험: 어린 시절 형성된 특성은 평생 갈까?
9장 교육: 교육은 필요할까?
10장 예측: 예측은 힘을 갖고 있을까?
11장 감정: 느낌과 감정은 다른가?
12장 도덕: 도덕적인 사람은 도덕적으로 행동할까?

이 책은 모든 사람에게 강추 하고 싶다. 몽테뉴의 수상록도 필사하면서 읽었는데 이 책도 시간날때 다시 정독하면서 필사할 책이다.

📚 책속으로 :

* 모든 사실은 언제라도 틀린 것으로 밝혀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어떤 사실을 무시하고, 어떤 사실을 기존의 구조 속으로 포함시킬지 결정할 수 있게 도와줄 전제들을 갖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증거가 요구하면 기존의 신념을 새로운 신념으로 대체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 유전자는 뇌의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이다. 똑같은 유전자를 공유하는 일란성 쌍둥이라도 똑같은 경험을 서로 다르게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생각이 행동과 감정에 핵심적인 기여를 한다는 것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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