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후 한국은 무엇을 먹고 살까?요즘 신문과 경제 뉴스를 읽어보면 한숨만 나온다. 실업률은 급증하고 소상공인들은 대부분 폐업을 하고 우한코로나 때문에 경기는 얼어 붙었다.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정부는 대책없이 마구잡이로 돈을 뿌린다.달러 💵 는 충분히 확보하고 돈을 뿌리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기업을 살려야 하는 건 맞는데 대책없이 한국판 양적완화로 가는 것 같다.이렇게 돈을 뿌린다고 마냥 좋아할 일이 아닌 것 같다. 이제 앞으로 더욱더 서민들만 힘들 것이다.각설하고 이 책은 장밋빛 미래를 기대한 낙관적 제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지 않으면 한국 사회가 몰락할 수 있다”는 경각심에서 비롯된 경고음에 가깝다.“향후 10년은 아마도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한 질풍노도의 시대가 될 것이다.” 비즈니스 패러다임 전환 시대에 새로운 사업을 고민하는 혁신가, 사회 구조 변화에 필요한 제도를 고민하는 정책입안자, 사회적 갈등의 순간에 객관적인 판단기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알아야 할 지침을 담았다.중소 제조기업은 이중 노동시장 문제, 젊은 인재들의 지방기피 현상으로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이는 거제 조선업의 쇠퇴, 군산 GM공장 철수 등의 사례에서 보듯 ‘지방 소멸’이라는 문제를 야기한다. 하지만 제조업은 전체 고용의 8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쇠락을 지켜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 앞으로 중소 제조 기업은 비정규직에 기댄 비용 절감 방식으로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사이버물리시스템ㆍ사물인터넷ㆍ스마트팩토리 등의 도입으로 공장을 스마트화하는 혁신에 과감히 도전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고급 엔지니어의 유출을 막고 여성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산업도시 기업들의 과제다. 한편 정부는 인접한 산업도시들을 하나의 클러스터로 엮는 ‘초광역권 구상’을 추진하고, 근로자의 ‘학습-노동-재진입’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필자 또한 고급 원자력 엔지니어로서 이번 정부에 불만이 많다. 주변에 있는 지인들은 다들 기술이민을 떠나는 마당에 현 정부의 이분법적 논리만 커져간다. 한국에서 엔지니어라면 공돌이 취급하는 현실. 기술력만이 국가경쟁력인지 이 정부는 아무 생각이 없는 듯 하다.이 책의 결론은 간단하다. 이분법적 논의에 휘말려 소모적 논란을 거듭하지 말고 공동선이 무엇인지 설정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하자는 것이다.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모두 미래의 거시적인 혜안을 갖고 선거를 잘해야 할 것 같다.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 믿는다.📚 책속으로 :기술 개발은 항상 불확실성을 내포한다. 의도했던 목표를 이루지 못했어도 그것이 곧 실패는 아니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어도 새로운 지식을 발견해 이후에 수행할 많은 프로젝트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환경에서 연구자는 성공에 집착하게 되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는 수행할 엄두도 내지 못한다. 이러한 환경이 바뀌지 않으면 코리아 패러독스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책 #글 #2030카이스트미래경고 #추천책 #경제 #선거를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