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과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책이 책은 아이들 수가 점점 줄어들어서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한 시골 초등학교를 도서관 책들이 구하는 이야기이다. 한밤중에 책 속의 주인공들이 걸어 나와 진짜 아이들로 변하고, 새로운 친구들이 생겨 신이 난 재학생들은 새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과 학교를 살린다.#채인선 작가의 글은 일상에서 일어날 수는 없지만 일상에서 일어날 거 같은 상상력의 필력이 대단하시다. 환상적이지만 사실적인 면모가 있어서 현실과 조화의 글이 맛이난다.요즘 딩크족도 많아지고 저 출산으로 서울 초등학교 재학생 수가 점점 줄고 있는 요즘, 시골 초등학교는 더욱 그 문제가 심각하다. 격동의 70년대만 해도 한 반에 60명씩 모여서 공부하고 조개탄을 피워서 도시락을 데워 먹은 기억이 있다.초등학교가 많이 줄면서 그곳에 사는 아이들은 학교를 가려고 먼 길을 가야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고 심지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아이들이 줄면 도서관 책들도 제 역할을 못하게 된다. 아무도 읽지 않은 책에는 거미줄과 먼지가 드리우고, 장식품처럼 한곳에만 있다가 결국 재고 서점에 팔리는 신세가 된다.또한 아무도 읽지 않은 책과 글은 쓰레기가 되어 간다. 점점 세상은 삭막해져 가고 아이들도 줄어드는 이 세상이 무섭다.어느 순간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없고 지방에는 폐교가 늘어난다.이제 우리는 정신을 차려서 정치인을 잘 뽑아야 할 시기인 것 같다.이번 문재인 정권처럼 무능한 정부가 아닌 제대로 된 정치인을 뽑아야 할 것 같다. 난 아직 좌파 문재인 정권이 잘하고 있다면서 박수를 치고 사랑한다고 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가 없다.#생각 #글 #주니어김영사 #책에서나온아이들 #교육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