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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의 마법 - 펜 하나로 만드는 가장 쉽고 빠른 성공 습관
마에다 유지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 무엇을 어떻게 적는지만 알아도 당신의 인생이 180도 달라진다.
왜 유독 부자들 중에는 스마트폰 대신 몰스킨 다이어리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워런 버핏은 자타가 공인하는 메모 중독자이고, 빌 게이츠는 좋은 아이디어는 물론 불길한 생각마저도 모조리 기록하는 걸로 유명하다.
이 책의 저자 #마에다유지 역시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CEO로 공연을 보는 와중에도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메모할 만큼 언제 어디서든 펜과 노트를 꺼내 적는 자타가 공인하는 메모광으로 유명하다.
그의 창업의 계기도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길거리 공연을 보면서 적었던 사소한 메모 한 장에서 시작됐다. 이렇게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하는 탁월한 능력의 밑바탕에는 끊임없이 적는 메모 습관이 있었다.
검색만으로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는 빅데이터 시대 왜 여전히 메모가 필요한지 《메모의 마법》을 통해 메모의 효용과 가치를 다시금 짚어준다.
특히 이 책은 기존의 메모 책과는 다르게 단순히 메모의 장점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발전시키며, 나의 삶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실질적으로 메모를 활용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난 항상 독서할때 노트, 책, 필기도구를 이용해서 #필사 하면서 독서를 하는 버릇이 있다. 그렇게 꾸준히 20년 가까이 지금도 해오고 있다.
심지어 술자리에서도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친구들과의 대화를 잠시 멈추고 메모를 한다.
나의 생각과 비슷한 저자는 메모는 인간의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고 말한다.
1.지적 생산성이 증가한다.
2.정보를 획득할 가능성이 늘어난다.
3.경청하는 태도가 길러진다.
4.구조화 능력이 발달된다.
5.언어 표현력이 향상된다.
이 책은 평소 손글씨를 쓰기 싫어하는 요즘 젊은 사람들과 필사를 손가락 아프다고 죽기보다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메모는 단순한 노하우가 아니라 삶을 대하는 자세이다.
#성공 하고 싶은가?
당장 이 책을 읽어보고 매일 세수하는 것처럼 메모를 하는 습관을 갖어보면 어떨까.
지금 이 글을 꼼꼼하게 다 읽어다면 당신은 문구점에 달려 가서 필기구와 노트를 골라보자.
📚 책속으로 :
메모하는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지 않도록, ‘틀려도 괜찮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메모를 하는 자세도 중요하다.
나는 볼펜으로 메모를 하는데 아무래도 볼펜으로 쓰다가 틀리는 것이 꺼려지는 사람은 연필이나 샤프를 사용해도 된다.
노트를 쓰는 방법 역시 꼭 이래야만 한다며 자신을 몰아붙이는 일이 없도록 하자. 애초에 노트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냅킨이나 전단지 뒤에 끼적여도 된다.
어디까지나 일단은 자유롭게 쓰는 것 자체에 집중하라. 잘못 써도 괜찮다. 나 자신이 하는 방식이 정답이며 결국 뭔가를 쓴다는 행위 자체가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하며 어깨에 힘을 빼고 쓰는 것이 메모를 습관으로 만드는 작은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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