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사랑하려면 자신을 먼저 보호해야 한다. 나를 보호하지 못하면서 타인을 사랑할 수는 없다.당신을 괴롭게 만든 상대가 당신에게 불이익을 주지 못하게 수단과 방법을 다 찾아내야 한다.”📌 < #넘어져도상처만남진않았다 . #김성원에세이 중에서 >타인이 우리를 만족시킬 만한 콘텐츠를 게시해야 할 책임은 없다. 하지만 자신이 보는 것을 걸러낼 책임이 있다. 팔로우하는 사람이 올리는 게시물이 당신의 가치관을 뒷받침하는지, 중립적인지, 혹은 해를 끼치는지 고려해야 한다.필자는 가식적으로 고상하는 척 하는 년놈들의 피드가 있으면 짜증이 나서 조용히 언팔하고 차단한다. 그래서 나를 지킬 수 있으면 그것으로도 좋은 것이다.만일 어떤 사람의 게시물이 자신에게 해롭다면 실생활에서 알고 지내는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을 팔로우할 이유가 없다. 오늘도 우리는 수차례 SNS를 확인한다. 인스타에 팔로워 수가 많은 사람은 그것을 인맥이라고 때론 자랑하면서 주접을 떤다.팔로워가 많은 사람들이 올리는 사진을 보면, 그들은 홍콩 호텔의 인피니트 풀에서 와인을 마시거나 캘리포니아에 있는 커피하우스에서 유기농 커피를 마시고 있다. 아니면 야경이 멋진 호텔 식당에서 밥을 우아하게 처 먹거나 새로 생긴 외제차를 자랑한다.하지만 과연 그런 년놈들이 정말로 행복하고 매일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쌍칼질만 할까.혹은 월세 살면서 과시용으로 외제 승용차를 자랑하는 것 아닐까.팔로워 수가 그 사람은 완성도는 아니다. 이 숫자의 많고 적음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또한 가식적으로 조작을 해서 팔로워수 를 흡수할려고 모든 것을 조작 하는 사람도 있다.내가 보기에 제일 구려 보이는 사람은 인맥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인맥이 넓다고 떠들어 대는 사람이다.공자는 #교언영색 하는 사람을 제일 조심하라고 했다. 필자처럼 말이 거친 사람은 그나마 내심은 착하다. 또한, SNS피드가 이쁘다고 해서 그 사람의 마음이 이쁜 것도 아니다.며칠전 읽은 #이상은 저자의 #바꿀수없는건너무많고 라는 책속에 구절이 생각난다.“예뻐서 인기 많은 년도 외롭고몸매 좋은 년도 외롭고옷 잘 입는 놈도 외롭고부모가 돈이 많아서 사는 거 걱정 없겠다 하는 놈도 외롭고하고픈 게 뚜렷해 보이는 놈도 외롭고외제 차 타고 다니는 놈도 외롭고인스타그램에서 출세해서 인생 핀 것 같은 년도 외롭고4년제 졸업한 년도 외롭고유학 다녀와서 뭐 있는 것 같은 놈도 외롭다.오랫동안 봤는데 피부 진짜 더럽게 좋네 하는 년도 외롭고맨날 놀러 다니고 해외 안 가본 데가 없는 놈도 외롭고연애 텀이 없이 계속하는 년도 외롭고친구 많아 보이는 놈도 외롭고 팔로워 많은 년도 외롭고 집안에 별일 없고 화목해 보이는 년도 외롭고 태어난 곳이 서울이라 좋겠다고 생각되는 놈도 외롭다.갈색 옷 입은 새끼도 외롭고 검정 옷 입은 년도 외롭다.아이폰 쓰는 년도 외롭고 갤럭시 쓰는 놈도 외롭다.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놈도 외롭고비오는 날들 싫어하는 년도 외롭다.”결국 누구나 외로워서 타인에게 잘 보이고 인맥이 많은 척 하는거 아닐까.‘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내 자신을 사랑하고 내가 처한 환경을 사랑해야 한다. ( #아모르파티 )이 책을 읽고나면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내 자신을 더욱 사랑하면서 이전의 나보다 더 큰 사람이 되도록 우리를 깨우쳐 준다.📝 책속으로 :우리는 인생을 통해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이곳에 온다.인생에 힘든일이 많다면 그것은 배운다는 뜻이다.아무 일 없이 지나가는 평탄한 인생은의미 없이 쉬어가는 인생이다.나는 이번 생에서 많이 배우기 위해 이런 고난을 선택했다.고난을 이겨내면 더 나은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그것이 진정한 행복이고 내가 원하는 것이다.그래서 나는 이겨내게 될 것이다.#책읽는어린왕자 #생각 #글 #책리뷰 #추천책 #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