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를 떠난 후 내 삶의 기준은 명확해졌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 일것. 그 하나면 충분하다.“일 말고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게 아니라, 일 말고 다른 것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렇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용기를 내 나에게 일이 아닌 다른 기회를 주면 좋겠다.” 이 책은 20년 차 카피라이터인 중년의 저자가 인생에 급제동을 걸고 자발적 백수가 되면서, 새로운 인생을 위해 묵은 일상을 하나하나 새로 고쳐나가는 이야기다. 우리 대부분은 정신없이 일에 쫓기며 살고 있다. 누군가는 이에 지쳐 휴식을 취하고자 하고 ‘슬로 라이프’, ‘느림’, ‘일과 삶의 균형’이란 말에 열광한다. 반면 어떤 이들은 이렇게 ‘독촉당하고 닦달당하는 느낌’을 존재감과 성취감의 척도로 삼아 즐기기도 한다. 어떤 경우든 간에,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들은 성취 압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삶은 고통의 연속이다. 때로는 실연을 당하고 때로는 꿈이 좌절되며 때로는 배신을 당하기도 한다. 그리고 언젠가 병들어 죽음을 향해 간다. 인생도 내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일이 많다. 행복하고 즐거운 일보다 신산하고 우울한 일들이 훨씬 많다.우리가 우울하고 심란하고 고민에 빠져있을때 이 책은 우리에게 힐링을 준다.수많은 사람이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 노동에 얽매여 진짜 원하는 일을 놓치고 살아간다. "돈을 벌려고 너무나 무리를 한 결과 끝내 여러분은 병이 들고 마는 것이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일 말고 할 줄 아는 것이 없다는, 그래서 달리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들에게 이 책은 도움 될 것이다.📚 책속으로:• 마흔을 앞둔 어느 날, 나는 이 사회 속에서 갈 길을 잃은 미아가 되었다. 스무 살의 내가 마음속에 그렸던 ‘나’는 내 곁에서 영영 사라졌기 때문이다. 회사라는 문을 나오는 순간, 어제까지 내 손을 잡고 이끌어주던 마음속의 ‘나’는 거품처럼 사라지고 말았다.• 우리는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라는 이름으로 주어진 24시간 동안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만 생각하면 그만이다. 그렇게 오늘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게 한 번도 본 적 없고 만난 적 없는 신기루 같은 내일을 위해 사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남은생은일하지않습니다 #김강미 #책 #글 #책리뷰 #책읽는어린왕자 #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