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과 이해“우리는 낯선 사람이 정직하다고 가정한다. 표정이나 행동, 말투를 통해 그에 관해 알 수 있다고 착각한다. 그가 속한 세계를 보지 않는다. 우리가 이런 전략을 사용해 낯선 사람을 오해한다면 갈등은 피할 수 없다.”#타인의해석 은 우리가 낯선 사람을 접하면서 겪는 우리 자신에 대한 선입견에 관한 책이다.(원제 :Talking to Strangers: What We Should Know about the People We Don't Know)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힘들어 하는게 인간관계는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이 책의 저자 #말콤글래드웰 은 우리가 섣부르게 추정하는 것을 멈추고 사람은 누구나 투명하게 드러나지 않음을 깨달으라고 주장한다.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서 는 ‘인간이란 은혜를 모르고 변덕스러우며 위선적인 데다 기만에 능하며 이익에 눈이 어둡다.’ 라고 했다.이것은 여러 나라를 다니며 외교관으로 활동했던 마키아벨리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 말이다.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인간의 연약하고 때로 사악한 본성을 꿰뚫어 본 측면에 맞추어 이 책과 비교하면서 정독했다.나는 타인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믿는다. 그러면 나 또한 좋은 사람이 된다. 우리가 돌려받는 것은 우리 마음을 투사한 것에 대한 번사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이 책을 조금 일찍 만났더라면 악화되는 관계를 조금이나마 막아보려는 생각을 하였을 것인데 그 때만 해도 절대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라는 생각으로 살았다. ‘내가 항상 옳다’라는 생각으로 상대를 대하고 상대가 나에게 맞춰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절대 버리지 않았다. 많이 깨지고 부딪히기도 하였지만,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너그러 운 것 같다. 아직도 나를 만나서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면 나도 많은 복을 받고 있는 사람인 것 같다.모든 문제는 내가 원인이다. 문제의 발단은 나의 행동 말에서 시작이 되며 그 말과 행동은 나에게 꼭 돌아온다. 내가 만든 상황을 항상 ‘옳다’ 라고 생각하고 남을 무시하는 태도가 나를 외롭게 만들고 결국 나에게 화살이 되어 날아 온 다는 것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삶을 좀 더 부드럽게 살아보자.세상에서 아름답고 의미 있는 일들을 대부분 과감하게 다른사람과 말을 터보면서 시작하자. 그 첫걸음은 OPEN MIND 에서 나오는 것이라 믿고 책을 덮는다.📚 책속으로 :진실을 기본값으로 놓는 오류와 투명성의 환상은 낯선 사람을 한 개인으로 파악하지 못하는 우리의 무능력과 관계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오류들에 또 다른 오류를 덧붙이는데, 이 때문에 낯선 사람과 겪는 문제가 위기로 확대된다. #강추책 #책리뷰 #당신이모르는사람을만났을때 #인간관계 #책읽는어린왕자 #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