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해도 괜찮아 졸혼해도 괜찮아 - 이대로 괴로울지, 버리고 행복할지 선택하라
강은송 지음 / 라온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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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적인 자립이란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는 ‘당당함’이다.

“현재 함께 사는 사람과 행복합니까?” “진정 사는 것처럼 살고 있습니까?”

만약 위의 질문에 ‘아니요’라고 대답한다면, 당신은 이 답답한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강구하면서 이 책을 꼬옥 한번 읽어봐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결혼에서 파생되는 네 가지 주제인 결혼, 졸혼, 이혼, 갓백 싱글 라이프를 다룬다.

싱글맘으로 두 아이를 키운 저자는 결혼으로 시작된 삶이 난관에 봉착하여 이혼이라는 슬픈 현실로 종식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이혼’이라는 빨간불이 켜지기 전 잠시 쉬면서 서로를 돌아볼 수 있는 ‘졸혼’을 대안책으로 제시한다.

더불어 이혼하고도 잘 사는 법, 떨어져서도 잘 사는 법, 홀로 된 생활을 잘 꾸려나가는 마음가짐과 삶의 자세를 담담하게 조언한다. 그리고 이혼, 졸혼 둘 다 망설여지는 이들을 위한 슬기로운 결혼 생활 지침도 소개한다.

이 책의 저자 비졸리 #강은송 은 가족상담사 1급, 노인심리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1급, 건 강관리사, 요트조종면허증, 메이크업, 네일미용 자격 등 다수 자격 보유자 이다.

저자는 해마다 새로운 꿈의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고, 현재 프리랜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며 미인솔루션 대표를 맡고 있으며, 가족 노인 심리치료의 새로운 방법도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요즘 뉴스에 보면 “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2019년도 상담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상담소에서 진행한 이혼 상담은 모두 4천783건이었다.

이중 여성 내담자가 3천435명(71.8%), 남성이 1천348명(28.2%)이었다.

내담자 연령대를 보면 여성은 40대(27.8%), 남성은 60대 이상(43.5%)이 가장 많았다.

여성은 40대에 이어 50대(26.4%), 60대 이상(25.3%), 30대(16.4%), 20대(4.0%) 순이었다. 남성은 60대 이상 다음으로 50대(24.0%), 40대(19.9%), 30대(11.9%), 20대(0.7%)였다.

최근 20년간 60대 이상 이혼 상담 비율을 보면 여성은 1999년 전체 3.5%에 그쳤으나 2009년 5.5%, 2019년에는 25.3%로 7.2배 증가했다. 남성은 1999년 4.8%에서 2009년 12.5%, 2019년 43.5%로 20년 만에 9.1배 늘어났다.

여성의 이혼 상담 사유로는 '남편의 부당대우(폭력)'가 1천95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남편의 외도'(457건), '장기 별거'(423건) 등의 순이었다. “ 고 한다.

심지어 中코로나 때문에 한달 넘게 부부가 붙어있으니 이혼 확률도 높아진다고 한다.

결혼한 커플 두명중 한 커플은 이혼한다고 한다. 주변에도 보면 상대방의 외도, 폭력 등으로 이혼한 사람들을 많이 본다. (요즘은 매맞고 사는 남자도 많다. 창피해서 신고를 안할뿐..)

30년 부부로 같이 산 사람도 많이들 이혼 하는 추세이다.

어떤 철학자는 말한다. ‘결혼한 남자는 영혼을 저당잡힌 자이다’ 라고 또한 #결혼은미친짓이다 라는 영화도 나왔다.

#넬슨만델라 는 Nelson Rolihlahla Mandela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흑인인권운동가) 종신형을 받고 27년여 간을 복역하면서 세계인권운동은 하였다.

27년 간 감옥에서 고통을 당하고 나서 바로 이혼을 하였다. 그만큼 감옥보다 결혼생활이 지옥이었던 것 같다.

SNS에서는 결혼생활이 지옥인데도 행복한 척 하는 일부 아줌마들도 있다. 하루종일 육아하고 남편 뒷바라지 하고 밖에서 일도 하고 돈도 버는 워킹맘도 많은데 난 그들이 측은해 보인다.

#결혼 은 GOal 🥅 인데 자살골 이란 말도 있다.

해도 괴롭고 안해도 괴로운 결혼. (이대로 괴로울지, 버리고 행복할지..)

난 아직 혼자 #독거노총각 으로 살아서 모르겠다. 결혼을 안해보니 단점 보다는 장점이 많다. 난 진정한 자유인으로 살고 있다.

결혼해서 하루하루가 힘든 사람에게는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내가 편한대로 사는게 행복은 아닐까...

📖책속으로 :

• 부부의 ‘크로스 액션’ 은 잠자는 90%천재성을 깨우는 것이다.

경제활동은 자녀의 관리 여건에 맞추어 계획하는 것이 좋다. 가족의 돌봄이 필요하다면 둘 중 한 명이 근무시간을 전환하면 좋다.

수입의 액수는 차치하고 중요성의 순위를 정해야 한다. 가족의 돌봄은 아내와 남편의 구분 없이 조절이 쉬운 사람이 조정한다.

경제 부분의 수지는 부부가 함께 논의하여 정하도록 한다. 남편의 수입이 무조건 아내한테 가는 것은 정해진 법이 아니다.

둘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여 정하는 것이 좋다. 남편에게도 얼마간의 지출의 권리를 인정해줘야 한다. 그래여 남편도 사는 의미도 충족되고 일할 힘이 난다. 본인을 위해서 쓸 수 있는 자유가 ‘인간존중의 실제’ 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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