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시옷들 - 사랑, 삶 그리고 시 날마다 인문학 1
조이스 박 지음 / 포르체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간만에 따스한 책을 만났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면 늘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 난다. (나의 이쁜 공주 👸 님)

세상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사랑 아닐까.

한편의 시는 늘 내 마음을 다독여 준다. “이 세계의 무게는 사랑이다.

고독이라는 짐을 지고,

불만이라는 짐을 진 채
그 무게.

우리가 짊어진 무게는 사랑이다.

조이스 박 교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람이 바뀌어야 하고 사람을 바꿀 힘은 문학밖에 없다고 믿으며, 삶을 거대한 텍스트로 읽어내는 데 남다른 감각을 선보인다.

유려한 언어와 깊이 있는 통찰로 ‘서사가 있는 글’과 우리네 삶을 엮어낸 저자가 이번에는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세계의 명시 30편을 ‘사랑’, ‘사람’ 그리고 ‘시’라는 시옷들로 풀어냈다.

난 #철혈공대 (피와땀으로, 악으로 깡으로)출신 이다. 그것도 일반인들은 기피하는 거친 건설현장에서 어언 30년 동안 목숨걸고 일하는 토목공학( #civil_engineering) 출신이라 영문학은 잘 모른다.


하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시에 쓰인 명문장과 영어를 같이 읽다보면 영어 공부도 되고 영문학도 공부하는 일석이조의 책이다.

시를 읽는다는 것은 누군가 걸어왔던 삶의 한 자락에 포근하게 기대어,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을 찾는 길이라고 한다.

저자의 따스한 해설은 책에 감칠맛을 더한다. 서재에 두고 생각날때 마다 읽어봐야 할 책 같다.

• P.S

저자 :조이스박

서강대학교 및 동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석사까지 전공한 후, 영국 UNIVERSITY OF MANCHESTER의 CELSE(교육대학원)에서 TESOL을 전공,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TESOL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대학에서 교양영어를, 다른 교육기관에서 영어 교수법과 영문학을 가르치고, 기업체에서 다양성(DIVERSITY) 강연을 하고 있다.


📚책속으로 :

May love seize you( 당신이 그대를 사로잡기를)

May your dreams come true ( 당신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사랑의 축복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미래의 어느 시점으로 떠밀어 보내는 태도와 상통한다. 발화자가 함께할 수 없는 곳에서도 사랑하는 이의 명운을 비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중략)

사랑은 지팡이가 부릴 수 없는 마법이라 , 이 마법의 힘은 축복받은 사람 스스로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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