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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하영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1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고나니 이 시가 떠올랐다.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 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
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
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
그윽한 눈을 들여다 볼 때
어느 겨울인들
우리들의 사랑을 춥게 하리.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만나
하나의 꿈을 엮을 수 있다면...”
📌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정희성
이 책은 사랑과 이별, 상처와 시련, 행복과 기쁨이 공존하는 일상을 보내며 느꼈던 감정과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작가 #신하영 은 1992년 가을에 태어났다고 한다.
재즈를 좋아하고 낭만이 가득한 지극히 평범한 20대라고 한다. 나 또한 재즈를 좋아해서 그런지 작가의 글속에는 재즈의 향기와 풋풋한 사랑이 배겨 있다.
인생에서 정해진 사랑과 삶이 과연 있을까.
삶,사랑,이별,인생 들도 내가 만들어가는 과정이자 길이라 생각한다. 간만에 작가의 글을 읽으니 많은 생각에 젖었다.
아직 인생의 길목에서 우왕좌왕 하는 20대 청춘에게는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이 많은 책이다.
📚 책속으로 :
인생은 절망과 일상으로 나누어지고. 그래서 절망으로부터 일상을 되찾는데 인생의 목표이다.
어차피 삶의 끝이 죽음이라면 절망 또한 끝이 있을 터니 도전을 하거나 한 번 기다려보는 것이다.
그런 반복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게 인생이라 하니 꽃은 봄이 오면 피는 존재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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