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스탕스
이우 지음 / 몽상가들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평범을 강요하는 사회, 꿈의 상실을 철드는 것이라 일컫는 시대,그 속에서 온전한 자기가 되고자 한다는 것은 ... 내가 되기 위해 세상에 저항한다.

어느날 불현듯 #소설 을 쓰게 시작한 #이우작가

레지스탕스 는 저항(抵抗)을 뜻하는 프랑스어(語)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점령에 저항하여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 일어난 지하운동 및 단체이기도 하다.


‘무언가가 되기 위해 세상을 향해 저항했던 열아홉 살의 시인과 그를 동경한 스물아홉 살의 화가, 철없는 두 예술가의 이야기’


이 책은 주인공 기윤과 친구 민재가 자신을 찾기 위한 투쟁과 저항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성장소설이다.

그래서 제목이 레지스탕스. 흔들리고 짓밟히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찾아가기에 우리는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는 것일까?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것을 알기 위해 어떤 것들을 알아야 할까?


평범함을 종용하는 세상에서 특별함을 찾고 싶은 젊은이들의 고뇌는 나의 젊은 시절과 닮았다.

세상과 타협하기 싫지만 결국 타협하며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살이가 어쩌면 굴러굴러 뾰족함을 뭉툭함으로 바꾸는 돌멩이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책속으로 :

“하지만 저항한다고 달라지는 게 있긴 할까.”
“물론이지. 저항 의지를 갖는 그 순간부터 이미 모든 것이 달라져 있을 거야.”

“그래서 나는 신을 부정할 수밖에 없어. 내가 동경하고 추구하는 것은 오직 자유와 운명의 개척이거든.”

#레지스탕스 #이우장편소설 #책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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