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처럼 행동하는 모카.“모카는 분명히 #강아지 다. 맞다. 적어도 생긴 것과 생물학적인 부분들을 조목조목 따져보면 강아지인 것이 확실하다.”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우리 기족은 사람 둘 그리고 반려견 하나가 아닌 사람 셋으로 느껴졌다.”이 책은 순진무구한 얼굴로 뾰족했던 마음을 사르르 녹이고 행복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우유와 강아지 나이로 반백 살인 것이 믿기지 않는 동안요정 모카가 보여주는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사진과 글로 담은 포토 힐링 에세이다.뽀짝뽀짝하던 개린이 모카와 우유가 한없이 사랑을 나눠주는 가족의 품 안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서로 다른 존재들이 만나 하나가 되는 모습에 새삼 가슴 한편이 찡해진다.반려견은 또 하나의 가족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함께 생활하는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상황에서 그들의 속마음이 궁금해진다. 강아지 사진만 보고 있어도 흐뭇해지는 책이다.이제는 반려견도 하나의 가족인 시대이다. 모카와 우유를 보면서 힐링 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소장할 가치가 있다.#모카우유사랑해 #책 #글 #책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