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꼰대 와 #얼라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행복한 삶을 응원하다>이 책 #밀레니얼에집중하라 는 조직 내 겪고 있는 세대 간의 차이를 실제 경험담을 위주로 풀어내고 있다. 수많은 변화를 꼬리에 달고 사회에 밀려들어오는 #밀레니얼세대 는 너무 낯설다. 다른 걸 넘어서 때로는 이상해 보이기까지 하는 그들을 부정하는 것은 쉽지만, 이미 밀레니얼세대는 막을 수 없눈 분명한 물결로 밀려들어오고 있다.오히려 그들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더 많이 알고 싶어 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생각이 든다.밀레니얼세대가 경제 주축으로 부상하면서 밀레니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졌다. 뿐만 아니라 가정과 조직 내에서 기성세대와 밀레니얼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구조가 되면서 더욱 세대 간의 갈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밀레니얼’은 1980년대에서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신세대를 말한다. 그들은 디지털기기를 사용함에 자연스럽고 익숙하다. 그 이전으로 6.25 전쟁 후에 출생한 베이비부머 세대와 1970년 전후 출생한 X세대를 우리는 흔히 기성세대라 칭한다.기성세대의 시선에서 보면 밀레니얼세대의 행동은 선뜻 이해가 되기보다 의아한 것들이 더 많다.예전 같으면 직장에 막내 직원이 일찍 출근해 업무 준비를 하고 , 또 평생 이 회사에 몸을 담겠다는 각오로 일하는 것이 당연한 분위기 였다.하지만 요즘 애들은 ‘적어도 10분 일찍 출근하라’ 고 하면 ‘ 그럼 10분 일찍 퇴근해도 되나요?’ 라고 묻는다.기성세대의 눈으로 밀레니얼세대는 분명 새롭고 다르다. 하지만 그들이 이상하거나 잘못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새로운 사회 주축인 그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알아야 한다.세대 간의 차이는 어쩔 수 없다지만 적어도 그에 대해 새롭게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꼰대가 되더라도 이왕이면 멋진 꼰대가 되고 싶다.서로 다른 세대를 살아온 이들에게 나와 똑같은 기준을 강요하는 것은 결국 아무런 결과도 도출해내지 못할 가능설이 높다.우리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이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아닐까?이 책을 정독하고 나서 느낀점은 서로의 가치관을 인정하지 않고 부정하는 데서 서로 간의 오해가 시작된다는 생각이 든다. 기성세대는 ‘나는 아니겠지’ 싶은 마음을 버리고 의식적으로 밀레니얼세대의 가치관에 공감해보려 시도하고, 밀레니얼 세대는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내려놓고 기성세대의 공동체적 조직 문화를 조금은 이해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세대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의 장점을 배운다면 조직 내에서 충분히 새롭고 놀라운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대와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도 갖출 수 있을 것이다.#책 #글 #책리뷰 #심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