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자식뻘 같은 20대 젊은이들의 연애 이야기 이다.남자친구와 자신의 이름에서 한 자씩 따 이름 지은 [규찌툰]은 연애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커플 에피소드로 큰 인기를 누린다고 한다.42만 팔로워가 공감한 책이라는데 곧 50대가 다되는 나로써는 공감 하기는 극히 힘들었다.이 책은 요즘 20대 젊은이들 성향을 엿볼 수 있는 책 이었다. 깊은 사색을 할 수 있는 고전 철학책 보다 이런 책들을 좋아하는 구나 하고..옛 사랑을 추억하거나 지금 연애를 시작하는 20대 얼라들은 한번쯤 읽어보면 괜찮을 수도 있다보통 커플들의 이야기지만, 모두에게 특별한 사연을 사랑스럽게 그려내 연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려보게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게 만들기도 한다.📖 책속으로 :“남들처럼... 알콩달콩하다가 싸우기도 하고 다시 화해하고... 그런 거 해보자.”“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릴까 봐 겁이 난다. 알고 보니 너는 내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며, 네가 원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며 이별을 고할 것만 같다.”“어째서 요즘의 우린, 어떤 말을 꺼내도 항상 새드엔딩일까. 바로 옆에 있는데 네가 왜 이렇게 멀게 느껴질까.”#우리라서좋아 #구찌튠 #연애 #사랑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