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2 - 아모르 마네트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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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지만 다른 느낌.

다빈치코드 가 생각나는 전개방식 이다. 그러나 우리 것을 알리고 지키는 마음이 담겨있다.

직지를 연구하던 서울대학교 전형우교수의 죽음 💀

귀가 잘리고 목부분에 이빨에 물린듯 4개의 자국이 있으며 피를 모두 빨리듯 몸에서 빠져나갔다. 그러나 죽음은 창에 의한 관통상 이다.

살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수사관들은 여러방면으로 조사하며 의문점만 늘어가 골치 이파하는데 의문을 갖기 시작한 김기자에 의해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교황청에서 보너온 편지 와 함께 연구한 교수의 욱빈권.

그리고 뭔지 모를 깨름직한 느낌.


죽음을 이상하게 여겨 인터넷 조사중, 옛 종교의식으로 인한 죽음으로 보여지자, 더 많은 이야기가 있을거라 여기며 직접 직지와 연관된 자료를 수집하고 쿠텐베르크와 직지의 연관성을 찾아보게 된다.

형사보다 더 열의를 가지고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김기자.

그리고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옛 역사의 이야기와 연결되고...
카레나. 하나의 단서만 남겨놓고 있다.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하여 만든 훈민정음.

쿠텐베르크보다 앞선 금속활자를 발명했으나 세상에 알릴 수 없었지만, 쿠텐베르크는 목숨을 걸고 성경을 인쇄하여 민중들이 읽을 수 있게하였다.


“직지는 씨앗이고 쿠텐베르크는 꽃을 피운것이다"


직지심제요철에는 정말 귀담아들을 말이 많은데 한마디로 말하면 마음을 바로 보면 그 곳에 길이 있다는 것이다. 직지는 마음 수양법 이다

✅ 마음 수양법.

세계최초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진 애민정신.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그것이다. 지금도 세계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누가 잘 살고 못 사는지가 아닌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에서 빠른 정보에 우린 더 많이 알고 있어야한다.

그 정보를 혼자 쓰지말고 모두를 위해 공유해서 쓴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것이다.

오랜만에 애국심이 생기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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