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는 인간을 자기 스스로를 분만하는 예술작품 ,삶의 예술가로 보았다.하나의 중심은 없다.중심은 어디에나 있다.있는 것은 아무 것도 버릴 것이 없으며없어도 좋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내 안에는 주인성과 노예성이 늘 같이 존재짐승성과 인간성을 향하는 욕구가 늘 같이 존재한다.그래서 맨날 왔다갔다 갈등하는 갈대같은 존재가 인간이다.그럴때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라는 니체의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권유 하나~ 가 있으니.바로 '영원회귀 사유' 의 일종의 사유 실험이다. (악마가 다가와 속삭이기를) "니가 지금 살고 있고 살아 왔던 그대로 너의 현재 상태 그대로 하나도 변하거나 제하거나 감하거나 추가하지않고 꼬라지 고대로 영~~원히 반복된다면 좋니? 싫니?"이것이 축복으로 들리는 사람은 위버멘시 (인간다운인간)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 건강한 사람 이다.저주로 들리는 사람은 짐승인간의 삶을 따르고 있는 사람 이다.니체 철학의 메세지는 ‘짐승인간'처럼 살려하지 말고 바로 그 악마의 목소리가 축복으로 들리는 (위번멘쉬로서의) 삶을 우리가 꾸려가야 하지 않겠는가.매순간순간 위버멘쉬로 노력을 해야하지 않겠느냐! 앞에있는 사람의 뒷통수를 때리고 싶을 때 잠깐!~ '니 행위가 영원히 반복되도 좋은 행위인가?영원히 반복해도 내가 속으로 박수칠 행위인가?그렇다면, 하세요. 그렇지 않다면 하지마세요.매순간 실존적 결단 하라!!!영원회귀 사상을 받아들이는 인간은 생성소멸하는 세계를 흔쾌하게 긍정하는 인간이다.이러한 인간은 신이나 이데아 혹은 미래의 유토피아에 의지하지 않고 오직 자기 자신에게만 의지해 살아가면서도 항상 기쁨과 힘으로 충만하다.니체는 마르크스를 비롯한 근대의 진보사상가들이 생각하는 유토피아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세계는 살아 있는 모든 것이 서로의 힘을 겨루면서 서로를 정복하고 압도하려고 분투하는 세계이며 따라서 투쟁과 갈등, 고통과 고난이 그칠수 없다고 본다.영혼회귀의 세계를 긍정하는 인간이란 갈등과 투쟁, 고난과 고통으로 점철되어 있는 세계를 있는 그대로 긍정하는 인간이다.니체는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긍정하는 인간이야말로 최고의 힘으로 충만한 인간으로 보았다.그리스도교는 병든 힘에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면서도 모든 사람에게 진리의 체계로서 주입되면서, 건강한 힘에의 의지를 지닌 사람들마저 병약하게 만들어 버린다. #위버멘쉬 (초인) 가 되고 싶다면 당장 이책을 일독하기를 권한다. #니체 #이진우 #클래식크라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