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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실패자 엄마의 고백
한수진 지음 / 샘콘텐츠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나는 사랑이 부족한게 아니라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다.”
저자는 필자와 나이가 비슷한 48살의 #워킹맘 이다. 물론 난 아이도 없고 아내도 없는 노총각이지만 필자가 고백하고 반성하는 부분에 상당히 공감이 와 닿았다.
저자 한수진 씨는 입시선생으로 공부방을 운영하는 능력있는 여자이지만 독선적인 사람 이었다.
요즘 보면 아줌마들이 돈 좀 번다고 신랑을 무시하고 아이들을 규제 하는 경향이 많은데 저자는 그러한 자기의 모습을 반성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실천해 간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본인의 잘못에 대해서 인정하고 반성하고 사과를 하는게 당연한건데..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더 어려워지는 일 중 하나가 되는것 같고 자기합리화로 타인의 잘못만 지적하고 있으니...
이 책은 워킹맘 아니면 육아하는 모든 엄마들에게 필독서 라고 말한 만큼 꼭 읽어봐야 할 책 같다.
아이 엄마들은 아이들과 남편에게 잔소리 하기전에 나의 잘못은 없는지 찾아 보시길...
옛말에 상대방을 규제하고 비난하기전에 먼저 나의 잘못은 없는지 깨닫고 실천하는 자만이 진정 지혜로운 사람 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