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왜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텔링에 집중했을까

애플은 왜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텔링에 집중했을까? - 소비자를 사로잡는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텔링 전략
염승선 지음 / 책들의정원 / 2018년 7월

한 때 스토리텔링이라는 말이 유행했었다. 심지어 회사 보고서에도 스토리가 있는 보고서를 만들라고 할 정도로 스토리텔링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뜨거웠다. 뭔가에 말해주는...심지어 그것이 보고서라도 무미건조하게 읽어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독자나 청자에게 말해주는 그런...스토리 텔링 이번 책은 그와 라임이 같은 브랜드텔링이다. 브랜드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브랜드에 관련된 이야기라면 귀가 솔깃해진다. 세계적 회사인 애플은 회사명이자 곧 브랜드명이다. 세상에 5개의 사과가 있다고 전해지는데, 그 중 하나가 애플社의 사과란 얘기가 있을 정도로 그 지명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 책은 그 애플을 제목의 첫 단어로 사용함으로써, 애플 브랜드 이야기도 당연히 담겨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작은 책에 민트색 표지, 제법 있는 사진, 그리고 적은 분량.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 댓글쓰기 1/1 이전 다음

[저자] 염승선(비오) 전산 & 디자인 전공, 양재동 카페 경영, 카카오브런치 필명 "비오" 저자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내용은 없다 ​ [구성] 프롤로그, 1~3장, 에필로그 평이한 구성 ​ 1~2장은 브랜드텔링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 3장은 특정 브랜드의 브랜드텔링 [내용] 브랜드의 시작은 내가 소유하는 동물에 낙인을 찍을 때 부터 시작했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브랜드가 그거였구나...따로 찾아 본 적이 없어서 처음 알게 된 내용이었다. ​ 그리고 이어지는 코카콜라, 에비앙, 샤넬N5, 에르메스... 1장 내용은 거의 대부분 들어봤을 법한 것들이다. ​ 2장 역시 새로운 듯 하나 읽어 보면 상당히 익숙한 내용들이다. 디즈니랜드, 애플, 현대카드, 스타벅스. 그렇지만 실제 브랜드텔링이 시작되는 장이라고 볼 수 있다. 1장에 나왔던 브랜드들을 다시 언급하면서 보다 상세한 내용이 이어지고, 눈여겨 보게 된 것은 글꼴(Fonts)에 대한 이야기. 폰트에 대해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는. 3장은 몇가지 브랜드에 대한 상당히 자세한 내용. 재미있게 잘 풀어 나갔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때문에 알게된 회사 몰스킨 광고로 히트쳐서 과학이 된 침대 에이스 내가 다느는 회사 PC 선정 최종 후보였지면 납품 단가 때문에 떨어진 LG전자 노트북 GRAM 지금은 잘 안보지만 한 때 많이 봤던 TED 한번도 구매한 적은 없는데 너무나도 유명한 무인양품 이 회사와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들은 들어 봤더라도 흥미를 유발한다. 그 외 다른 내용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목차만 봐도 알 수 있을 거라는... [기타]  앞에서 다뤘던 브랜들에 대한 내용이 거의 복사된 듯이 뒤에 또 나오는 부분은 지면을 낭비했다는 생각이 든다​. 개개의 내용은 괜찮은데, 전체적 맥락에선 짜임새가 좀 부족해 보인다. ​ [평​점] 8점.

지속적 소득

지속적 소득 - 제휴마케팅, 에어비앤비, 모바일앱, 스톡사진 등으로 돈 벌기
김우현 지음 / 새로운제안 / 2018년 3월

제목에 끌려 읽게 된 책

누구나 꿈꾸는 지속적 소득

근데 이 책 제목은 기만에 가깝다

저자도 밝혔지만 영어로 passive income이란다.

우리 글 책이니 지속적이라 하던  소극적이라 하던, 불로소득이라 하던

무슨 상관이냐 할지 모르지만,

지속적이란 의미는 말그대로 지속 되어야 하는 것이다.

표지에 나온 제휴마케팅, 에어비앤비, 모바일앱, 스톡사진....

이것들이 정말 지속적 소득을 준다면 모르겠지만, 지속적으로 줄까?

어쨌거나 책을 선택했으니 끝자기 읽기는 했다​

[저자]

김우현, 1992년생

지속적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프로필에 기록

새로운 목표를 발견하고 도전은 진행중이라는...

 

[구성]

글을 시작하며, 1~7장, 글을 마치며로 구성

총 262페이지

여백 많음, 글자 크기 비교적 큼

읽는데 걸리는 시간 1시간 내외

책 값 13,000원(난 증정받음)

2장 지속적 소득이란 무엇인가에 정의가 나온다. 물론 저자의 정의다.

지속적 소득 아이템들이 3장부터 나온다

제휴마케팅, 스톡사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에버비앤비, 카우치서핑, 유튜브, 음원제작, 출판, 투자, 펀딩 특허

[내용]

단언컨데, 책 읽는 시간이 아까울 수 있다.

돈 주고 샀다면 돈 낭비한 것일 수도.

수박 겉 핥기식의 아이템 나열

구성에 나온 아이템들이 지속적 소득을 올려준다....가 내용의 전부인 책

​

책 읽는데 들인 시간이 아까와서 지적을 해보자면

에어비앤비로 이루는 임대업의 꿈.

에버비앤비 얘기는 널리 알려진 것이니,

지속적 소득을 얻기 위해서 투자부터 소득까지 내용이 있었으면

얘기가 되었을 것인데, 큰 자본이 들지 않는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남는 방만 있다면 된다는데...과연 그런가? 남는 방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집을 사야하고 어떻게 운영해야하고 어떤 손님과 어떤 식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

이래야...지속적 소득이라는 얘기를 쓸 수 있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은 그런 내용은 없다.

다른 아이템들에 대한 이야기도 대동소이하다.

인터넷 뉴스만 보면 다 알 수 있는 내용 외에 더 얻을 것은 없다

[기타]

저자의 인생 경험이 적어서 일까?

10년 후에도 지금 하는 일로 지속적인 소득을 얻어서

난 이랬다 라는 결과를 보여 줄 수 있는 책이 나오길 바란다

[평점]

1점 주기도 아깝지만.... 

사족: 새로운 제안 출판사와 책 뒤표지에 추천사를 쓴 두분에게 실망한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공유경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유 경제 - 고용의 종말과 대중 자본주의의 부상
아룬 순다라라잔 지음, 이은주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18년 2월

4차산업혁명시대

요즘 안 쓰이는데가 없는 문구이다.

공유경제

예전에도 있었지만, 에어비앤비나 우버로 인해 활발해진 분야가 많아졌다.

공유경제는 해결해야할 제도적 이슈가 많이 있어,

제도가 완비되기 전까진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책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공유경제를 비교적 깊게 조명해 본 책

[저자]

​이름이 참 특이한 저자 아룬 순다라라잔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 공유경제 공인 권위자

국내 출간된 다른 저서는 없는 듯하다.

그런데 이름은 낯설지 않다는...

[구성]

들어가는 글, 1부(4장), 2부(4장), 맺는 글

​

들어가는 글이 제법 길다.

공유경제하면 생각나는 에어비앤비 사례로 시작한다

그리고 이 책을 왜 썼는지와 구성에 대해서 까지 설명한다.

특이하게 1부는 원인, 2부는 결과로 책을 구성했다.

원인 쪽에 나온 것은 다른 책을 통해서도 충분히 접했을 법한 내용들이다.

그걸 한번 더 정리해 놓은 형태니 익히 알고 있는 사항이라면 건너 뛰어도

책을 읽는데 문제 없다

2부인 결과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이다

대중자본주의(공유경제), 규제, 소비자 보호, 직업환경의 미래

​

[내용]

산뜻한 구성으로 되어 있고, 구성에서도 언급했듯이

최근 공유경제, 4차산업에 대한 내용들을 많이 접했다면

1부는 훑어 보고 2부 결과를 어떻게 풀어 나갔는지를 보면 된다.

​

5장인 대중자본좁누즈이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50페이지 남짓한테,

많은 걸 보여주고 있다.

경제지표에 대한 문제점,과 공유경제가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4개로 정의하고,

p2p시장에 대한 심층 분석도 있다.

​

공유경제가 무조건 좋을까? 이득일까? 에 대한 고민들과 당면과제들이 그 뒤로 줄줄 나온다.

심도 있는 내용이라 집중해서 읽을 필요가 있다.

​책을 깨끗하게 봐야 다음에 볼 때 선입견 없이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임에도

이 책은 밑줄을 제법 그었다.

공유경제에 관한 내용이며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괜찮은 내용들이 담겨 있다.

8장 직업환경의 미래: 무엇을 해야하는가? 에선

노동환경과 관련한 쟁점들을 고찰했다.

마치 논문에서나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공유경제 플랫폼 상의 근로자의 지위, 근로자 혜택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사회 안전망,

포용적 성장 및 플랫폼협력주의에 관하여, 경제적이점이 유지되는 소유의 공유화, 데이터 진화론, 후기 및 평점에 의존하는 문제점 등 평소 궁금해 했던 내용들에 대한 답들이 들어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것이 하루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이 있을 것이고, 그러기에 규제나 기타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저자의 후속작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기타]

저자 이름을 어디서 접했을까....

저자가 쓴 시기를 감안해서 1년 전쯤에 나왔으면 더 좋았을 책

내년 쯤 변화가 반영된 후속작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평점]

9점

창업은 기회와 타이밍이다

창업은 기회와 타이밍이다
위민훙 지음, 정유희 옮김 / 새로운제안 / 2018년 6월

 

이번 책은 순전히 제목이 맘에 들어서 읽게 된 책이다. 세상을 오래 살진 않았지만,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언젠가부터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성공과 실패는 다른 요인들도 많지만 타이밍이라는 요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클것이다. 특히나 창업에 있어서 타이밍은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책은 두껍지 않고, 여백도 제법 있어서,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을 거라는 기대를 갖고 읽었다. 북마크 되었습니다. 네이버 북마크 가기 현재 북마크 되어 있습니다. 북마크를 해제하시겠습니까? 예 아니오 서버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십시오. 북마크 서비스 점검 중으로, 현재 북마크 읽기만 가능하오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__feed_info__ 마음에 드셨다면 네이버 MY구독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댓글쓰기 1/1 이전 다음

[저자] 위민훙, 베이징대 졸업. 중국최대 교육기업 신둥팡 창립자. 투자기업 홍타이펀드 공동창립자 일개 중국에 있던 영어학원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킨 창업자. ​ [구성] 저자의 말: 개와 늑대의 차이, 1장~9장, 부록 1~2. 저자의 이야기와 다른 창업자들과의 관계 및 차이점. 그리고 독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등. 구성에서 특이한 점이라면, 소주제를 서술하기 전에, 그 주제에 관한 중요단락을 먼저 보여준다. 그것만 읽어도 내용 파악엔 무리가 없다. 총 281페이지, 본문은 대략 230페이지. ​독서 시간은 별로 안걸리니 부담 없이. [내용] 들어가는 말에서 어느정도 하고 싶은 메시지를 던졌다. 혁신창업-자신감-과감한 포기, 그리고 개가 아닌 늑대가 되어라. 저자의 삶을 시간순으로 서술하진 않았지만 학창시절부터 창업, 창업이후 성공한 이야기, 그리고 현재 엔젤 투자자로서의 저자 모습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중국사회가 얼만큼 급변했는지도 알 수 있고, 성공하기 위해 뭐가 필요했는지도 잘 정리가 되어있다. 마윈과의 비교는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고, 저자의 성공에 기반하여 창업하려는 젊은이들이 가야할 길도 보여준다. 과거로 돌아가도 역시나 창업을 할 것이라는 저자.   주요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 정확한 타이밍에 올바를 일을 하라. - 타이밍도 중요한데 그 일이 올바른 일이어야 한다는 점 . 창업에 성공한 유방이 되어라 - 적합한 사람 예로 유방을 말한다. . 인생은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다 - 다독, 심독에 대해 말한다. 지금도 연간 100권정도를 읽는다는 저자 . 창업전 먼저 자신을 돌아보라 - 능력을 살펴보라는 말인데, 중요한 부분이다. 목표지향성/전문가로서의 필수자질/마케팅능력/전환능력/친화력/용인술/통제능력/혁신능력. 없으면 창업하면 안된다는 저자의 말 . 창업에 필요한 4개 그룹 - 고객/창업자/파트너/투자자 그외 창업 이후 필요한 것들 - 위기관리능력 사람관리 능력, 자신관리 능력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 ​ 저자가 강조하는 것중 지면을 제법 많이 할애 한 것이 배우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두 가지로 요약 가능한데, 하나는 친구, 다른 하나는 책이다. 수준높은 사람과 어울리고, 책은 매일 50페이지라도 읽으라는 저자의 변. [기타]  이 책을 읽는 다고 단번에 창업에 성공하지는 않겠지만, 창업을 함에 있어서 도움은 분명히 될 것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평​점] 8점 이상의 책이다​.

 

독소를 비우는 몸

독소를 비우는 몸 - 비만과 독소를 한번에 해결하는 완벽한 단식의 기술
제이슨 펑.지미 무어 지음, 이문영 옮김, 양준상 감수 / 라이팅하우스 / 2018년 6월

나이가 들었는지 건강에 관한 책에 유독 관심이 많아졌다

그간 건강 관련 책들을 제법 봐서, 왠만한 내용은 다 접해 본 것 같다.

그럼에도 이번에 또 건강 관련 책을 읽은 것은 비만과 독소에 관한 내용이라 그간 접한 것과는 좀 다른 듯했기 때문이다.

작은 글씨로 단식의 기술이라 적혀 있는데,

비록 단식에 대한 거부감은 있음에도

저자는 무슨 얘길 할까 하는 기대로 읽었다.

[저자]

제이슨 펑

의사, 단식을 통한 당뇨병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

중국계 캐나다인인듯.

​

지미 무어

케토제닉 다이어트 전도사.

​

둘 다 단식 전문가.

​

[구성]

머리말, 단식실험(지미 무어), 단식 고수들

Part 1~Part3

Part 1은 단식에 대해

Part 2는 단식하는 방법에 대해

Part 3는 단식에 도움이 되는 요리법

Part 3는 부록같은 느낌이다.

[내용]

엄밀히 말하면 이 책은 독소에 대한 얘기가 아니고 단식에 대한 얘기이다.

영어 제목은 The Complete Guide to Fasting

우리말 제목을 단식이라고 했어야 했지만, 그것보다 더 관심을 갖게 하는 제목이다. 독소를 비우는 몸

그리고 단식을 하면서 몸이 좋아지니 독소가 빠져나간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 책은 당초 기대했던 대로, 기존 책들과는 좀 달랐다.

내용측면에서 다른게 아니라 접근 관점이 달랐다는 얘기다.

비만은 칼로리가 아니라 호르몬이야!!​

​

단식에 관한 내용이지만,

인슐린과 건강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는 것이 맞다.

제2형 당료병은 약물 치료가 아닌 단식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이고,

인슐린과 건강과 관련한 내용을 정말 상세하게 풀어 나갔기에,

제2형 당료병 환자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저탄수화물 고지방(고단백) 다이어트 법이 몇년 전 유행했던 때가 있었고,

고단백 다이어트는 황제다이어트라고도 알려져있다.

고기만 먹는 다이어트.

(사실 난 고단백 다이어트를 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다. 그렇다고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아니지만...)

제이미 펑은 저탄수화물 식단을 권하는 앳킨스 다이어트의 임상결과에 주의했고, 그 결과 비만의 원인을 밝혀냈다.

칼로리가 아닌 호르몬 불균형. 그 호르몬은 바로 인슐린.

즉 인슐린을 통제하면, 비만을 치료할 수 있고, 그와 관련된 질병들도 치료할 수 있다는....그리고 그에 관한 실증적 내용이 책에 담겨 있다.

단식은 오래된 자연 치유법이라는 것,

단식에 대한 많은 오해가 있다는 것,

삼시세끼가 잘못됐다는 것,

12시간 이상의 단식만이 몸속에 축적되어 있는 내장 지방을 연소한다는 것,

호르몬 변화가 있어야 축적된 내장지방을 연소할 수 있다는 것,

단식으로 근육이 분해되지 않는다는 것,

단식과 저탄수화물식단은 공통점이 많다는 것,

배고픔은 파도처럼 지나간다는 것,

그리고 단식하면 안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 등등.

책을 읽고 나면

단식을 하고 싶어진다.

단식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기에, 간헐적 단식에 해당하는 12시간 또는 16시간 단식, 아니면 5일2일 단식 등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선택할 수 있다는 단식 유형이 있다.

꼭 단식이 아니더라도 책에 소개되어 있는 인슐린에 대해서 알게 되면, 음식을 골라서 섭취해야한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부록같다는 Part3는 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 소개가 되어 있다.

옮긴이 이문영씨도 16시간 다이어트를 해보고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키워드]

인슐린, 글리코겐, 포도당, 케톤, 내장지방, 콜레스테롤

[기타생각] 

밀가루를 완전히 끊을 수는 없겠지만, 앞으론 상당히 줄일 듯하다.

저탄수화물 식을 하게 되면 자연스러운 현상이 밀가루를 줄이는 것이 될테니.

고지방이라 생각해서 잘 안먹던 천연지방 음식들에 대한 섭취가 늘어날 것같다. 원래 많이 먹던 고기는 더 먹을진 몰라도 줄이진 않을 것 같다.

​

1년간 내 스스로 임상실험을 해보고

내년 건강검진 결과와 수치 비교를 해 봐야겠다.

[평​점]

2016년 11월 헬스조선에 보면

고지방-저탄수화물 식단 해부라는 기사가 있다.

이 책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꽤 된다는 사실.​

그래서 10점 주기 뭐해서 9점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