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세계여행
김원섭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

역시 여행전문 기자 출신인 김원섭님이 저자 이다보니 사진의 색채가 넘 넘 예뻤다.

특히 한 곳, 한 곳 소중한 추억들을 기록하면서 그곳 그곳에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금 있는 이자리가 "특급" "특별" "소중한곳"이라 칭하며 섬세하게 느끼는 감정을

사진과 함께 잘 실어 둔 책이다.


이십대 초반 회사 일 덕에 중국, 태국, 미국(LA와 시카고), 이탈리아등을 가보고

신혼여행지로 태국(푸켓)을 다녀 온 후로는 세계여행을 나간다는 것 자체가 참 힘든일이 되어버렸다.

책을 보며 내가 갔던 곳들을 그저 관광객의 입장으로 "아~이런 곳이 있구나~" 정도의 느낌으로만

둘러 본 것이 너무나 아쉽기만 하다.

그때 당시만 해도 이런 스카트폰이 아닌 휴대용 전화기도 흔치 않고 디지털 카메라 조차도 없던 때라

내 오래된 기억의 파편에 불과하다.

역시 여행은 기록과 사진이 남는거란 생각이 문득 듣다.


이렇게 예쁜 색채들의 사진을 보니 꼭 함 가보고 싶은 곳들의 목록이 늘어난다.

일단, 티베트의 영혼이라 불리우는 카일라스~에서의 순례길을 내 직접 걸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돌마라 고개에서 나의 옷을 돌에 입히고 새로 태어나는 의식을 갖는 것!

온마음을 모아 기도를 드린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이었다.


[아주 특별한 세계여행]은 1부~4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까 까지 4대륙의 멋진 곳을 소개한다.

약간은 생소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오지 같은 곳도 있으나, 다양한 삶의 방식을 통해

다양한 문화의 이해, 그리고 사람 사는 것의 묘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어 좋았다.

거룩한 한권의 책과 같은 세상!

책의 일부분을 읽고, 느끼고, 몸담아 체험하는 기회가 세계여행일 것이다.

프라하의 겨울 사진을 보니, 매서운 한파가 불어닥치는 지금의 이곳 한국을 마구마구 벗어나고 싶어진다.

이럴게 아니라,,,,사진으로나마 킵해둔 것들을 정리해 보며 다가 올 40대에 "나"를 위한 선물로

가족과의 해외여행을 계획해 봐야 겠다.

"일"을 하기 위함이 아닌 진정한 사랑과 행복감을 느끼기 위한 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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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컷 -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셰인 스노 지음, 구계원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비효율적인 사다리는 가차 없이 부숴라.

-멘토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라.

-실패의 경험보다 중요한건 신속한 피드백이다.

-플랫폼을 이용해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치를 끌어내라

-성공을 위한 좋은 파도를 읽어내라.

-인맥을 아우르는 슈퍼커넥터를 만나라

-성공의 가속도를 유지하라

-일을 단순화시키고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라

-생각의 크기를 열 배로 키워라


"스마트컷"이란 지름길을 의미하는 쇼트컷에 현명함과 정직성을 더한 개념이다.

불필요한 것을 없애고 성공을 향한 경로를 단축해 주는 사고방식!

다가올 미래의 성공은 "시간"이 승부수로 작용한다고 하니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면서

이 성공방정식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성공 사다리 공식을 뒤지븐 젊은 미국의 대통령들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정치 분 아니라 비즈니스, 개인의 발전, 교육, 엔터테인먼트, 혁신에 있어서도

비전통적인 사다리 오르기의 시대에 사는 우리는 성공을 하기 위해서

해커처럼 사고하고, 기업가처럼 행동해야 한다.

열심히 하는 데 그치지 말고 현명하게 움직임을 강조한다.


단숨에 몇단계를 뛰어넘는 방법중 멘토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멘토와의 유대관계를 맺고 단순히 눈앞에 놓인 해법이 아닌, 삶의 다양한 측면에 관한 조언을 구한다.

더나아가서 멘토의 삶에 관심을 갖는다.

특정 분야의 고수인 멘터와 스마트컷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힙합의 아이콘인 제이-지 이야기,

월마트의 창업자인 샘 월튼, 잭 캔필드 이야기를 통해 실질적인 터득 방법을 제안해 준다.

젊은 시절 지미 팰런의 성공기를 통해 멘토를 직접 찾아 나서는 방법.

의식적이든 비의식적이든 고수의 사고방식, 심상, 자세, 호흡방식까지 모방해야하는데 개인적인

관계로 발전시켜서 얻을 수 잇는 장점은 멘토가 멘티로 하여금 가장 중요한 요소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다는

점이 참 흥미로웠다.

"고수는 점 더 미묘한 뉘앙스 차원에서 피드백 해 줄 수 있으며, 산만한 것에는 좀처럼 참을성을 발휘하지 못한다"p68

"세상에서 가장 게으르게 성공하기?"

확 땡기지 않는가? 일과 삶에서 같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훨씬 많은 일을 해낸다는 인생철학을 가진DHH

(하이네마이어 헨슨)

포장된 도로를 운전하는 것, 컴퓨터 코드를 사용해서 컴퓨터 작업을 하면 속도가 빨라지는 것 등 같은 노력으로 몇배의 효과를 낼 수있는 추상화 층을 추구하고 구축해야 한다.

우리나라 아이들도 복잡한 수학 공식이나 계산 속도를 빠르게 한다는 명목으로 죽어라 시키는 연산 없이 계산기를

두드리는 방법을 설명하며 그만한 스카트컷이 없겠단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경험을 통해 학습하고 도구를 사용하게 되면 학습 의욕이 향상되고, 빠른 피드백을 얻게 되지 않을끼?

핀란드의 교육 방식이 뛰어난 성과를 올리는 비밀은

교사의 교육 수준 향상을 통한 플랫폼 구축에서 찾을 수 있다는 사실.

훌륭한 자격을 갖춪 교사만 채용하여 학생의 멘토 역할을 하도록 조치 하는 것

이는 학교 뿐 아니라 여러 기업체에서도 적용 가능한 이야기이다.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가 아닌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

군더더기를 제거하고 학생들의 직원훈련에 시간할애를 해줌으로써 본인들 미래를 스스로 건설해야 한다는 자각 또한 빠르다고 한다.

"한 구덩이만 깊게 파다 보면 다른 곳에서 구덩이를 팔 수 없다" p129


모멘텀(원래는 가속도를 의미하는 물리학 용어지만, 주식투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속률로서

주가 추세 분석의 기초가 된다)의 중요성, 사안을 단순화(기본에 충실하기),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하기!

생각의 크기를 열배로 키우기 등 실질적인 이야기들은 공감가는 이야기들 이다.

무언가를 10퍼센트 개선 하는 것 보다 열배로 개선하는 것이 더 쉬운 경우가 많다?

더욱 열심히 일하는 점진적인 방법 보다는 용기와 창의력을 바탕으로한 열배의 진보 즉, 더욱 똑똑하게 일하라고

말한다.

스마트컷으로 마이클 조던의 신발 디자이너가 되는9에드워즈) 내용의 에필로그로 마무리 된다.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매일 조금씩 성장한다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쌓이게 마련입니다." p264

어떻게 하면 스마트컷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골치덩어리 문제들을 더 빨리 해결할 수 있을까?

현대사회는 속도전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점진적인 발전 보다도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정해진 규칙들을 하나 한 깨어 나가 보자.

사람의 인생에는 기회라는 것이 있지.

때를 잘 잡으면 성공에 이르지만, 놓치면 인생이라는 항해는

얕은 물레 갇혀 오도 가도 못한 채 불행해질 뿐. p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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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해지는 공감 연습
김환 지음 / 소울메이트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중요한 감정!

남에게 상처주지 않고 내 감정을 전달하는 법!

모두가 내맘 같지 않게 오해도 사고 기분 상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것 같다.

제대로된 "공감법"을 알면 서로서로 상처 보다는 "웃음"을 줄 수 있을텐데......


일단, 제대로 된 공감을 하기위한 첫번째는 타인의 세계는 나와는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 것 부터 시작이다.

제대로된 공감을 하기위해서는 선입견이나 편견을 내려놓고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에게 다가가는 것!

 

Part 1. 자기를 내려놓기

Part 2. 제대로 공감하기

Part 3. 공감리더십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감]에서는 크게 세 파트로 나누어 연관된 사진과 함께 쉽게 설명 되어있다.


나는 공감적 경청을 잘 한다고 생각해 온 사람중에 한사람이다.

그런데 공감적이다라는 말이 쉽게 쓸 수 만은 없는 단어임을 다시금 새기게 되었다.

내 마음 자체가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고서는 절대 상대방의 이야기가 공감대를 형성할 만큼

들어오질 않는 것이다.

감정과 욕구에 제대로 접촉하기 위해서는 내면으로 방향잡기~나에게 초점 맞추기~판단하지 말고 느끼기

까지 평소의 잘 훈련되어진 올바른 마음가짐 부터가 필요하다.


"감정과 욕구를 감추려 하지 말고, 내면의 감정과 욕구를 인정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라" p67

열린마음으로 상대를 알아가고, 적당한 거리에서 마음을 바라보고 공감하는대도 준비물이 있다.

자신을 내려놓고 열린 마음을 갖출 때 보이지 않던 면들이 보이게 된다.

마음을 열면 그동안 알아차리지 못한 양보와 배려가 보이며 자신을 존중하는 동시에

타인도 존중할 수 잇는 것이다.

공감의 준비물= 편견이나 선입견이 없는 열린마음!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가장 큰 이유는 의사소통이 되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조지 버나드 쇼" p97

나만 공감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공감을 받아야만 완성 되는 것이다.

공감한 바를 명료하게 전달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때문에 ~를 느끼시는군요."

"~했다니~하겠네요."

"~하게 느끼는 것이군요"

나는 네 마음을 알아, 너의 마음을 알것같다라는 식의 표현은 더이상의 조율을 불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다.

"너의 마음을 알아"라고 말하는 것보다

"네가 섭섭한 마음이 들었구나."라고 전달하는 것이 좋다

심리 상담자가 되고싶은 이가 있다면 본인이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미리 점검해 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일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제의 뿌리를 찾아 들어가며 개인을 성장시키는 것에 가치를

둬야 한다.

나또한 되려고 하는 퍼스널 아이덴티티 컨설턴트가 되려면 외면의 이미지 보다 이런 내면의 이미지에 집중

해야하기 때문에 "심리"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내면의 감정과 욕구에 접촉하여 타인과 공감적 관계를 맺게 된다면 오히려 상대방의 성장만이 아닌

"나"에게도 큰 행복감과 감사를 느낄 것이다.

공감적으로 이해하는 것도 5가지의 수준이 잇다고 하니, 평상시 우리가 공감한다고 느낀것은 얼마나

얄팍한 지식 이었을까?

차근차근 읽어 나가다 보니 실생활에 활용할 만한 팁들이 대화로써 제공되어져 잇다.

아이들과 부모님과의 대화

연인들이나, 나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모든이들과 공감적 소통을 하며 충분히

삶은 풍부한 행복감을 느끼며 살만한 가치가 있음을 느낄 것이다.

"공감적 삶의 실천!!!

자기 중심성에서 벗어나 이타심을 발휘한다면 불안전한 이 세상에서 조금씩 조금식 성장해 나가기를

저자는 말하고 있다.

항상 관계를 소중히 하고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것!

어렵고 힘든이에게는 더 큰 위로와 격려를 건낼 수 있도록 한층 성숙해 져야겠단 생각이다.

타인의 마음을 받아주고 이해해주면서도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공감리더가 되도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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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처럼 일하고 예능처럼 신나게 - 나영석에서 김태호까지 예능PD 6인에게 배우는 창의적으로 일하는 법
정덕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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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부터는 예능 보다는 삶의 진솔한 이야기나 진지한 이야기를 다룬 다큐 또한 재미를 느끼는 것을 보니

나이가 들어감을 느낀다.

그저 단순한 몸개그가 아닌 가각의 캐릭터를 살려 연출 되어짐을 느끼고는 있었는데

화면상에 보이지 않은 PD들의 노력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일"로 생각하면 지긋지긋 힘들고 피곤할텐데

"놀이"라고 생각하면 신나고 재미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모든것은 "사람", 인간관계에서 오는 것들이 크다는 생각이다.

어짜피 혼자서는 살 수 없는 현대사회에서 낙오되지 않고 뭔가 즐거움도 찾으면서

일하기 위한 방법 제시!

예능 PD들의 삶과 철학을 느낄 수 있었다.

 

계획하되 완벽할 필요는 없다 (미완성)

나영석PD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사람은 더 중요하다 (관계)

서수민PD

구별짓는 순간 가능성은 줄어든다 (무경계)

신원호PD

말하기전에 먼저 귀부터 열어라(스토리텔링)

김용범PD

24시간 내내 미칠 수만 있다면 (마니아)

신형관PD

누구도 찾지않는 길을 걷다 (도전)

김태호PD

 

내가 여라라서 그런지 "서수민PD"의 직장에서의 어려움과

조직관계를 위한 사람관리, 멘토의 역할, 타이밍, 경험 등

생활속에서 중요한 몇가지들이 와 닿았다.

예능 소개와 함께 각 PD들의 인터뷰도 이상적이다.

"하늘아래 새로운 건 없다! 그러니까 주어진 바탕 안에서 새롭게 만들라"   -P87 중-

 

창의적으로 일하는 방법

1. 대본도 없고 미션도 없는 리얼이지만 보이지 않는 자극을 사이사이에 끼어 넣어 긴장감을 더하자.

2.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 배려, 이해하는 인간관계를 중요시 하자.

3.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걸 하자고 마음먹기

4. 스토리텔링의 비밀! 소소해 보여도 삶을 담아낸 이야기는 그 자체로 감동을 준다

5. 뭔가 해내려면 자신에게 특히 더 독해지자.

6. 가끔은 그냥,,,,자연스럽게 흘러 가는대로 내버려둠. 즉흥의 힘!

 

PD가 꿈인 이들, 그렇지 않더라고 "일"을 재미지게 해볼 의향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무엇보다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다른 이들은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살짝 엿보아 나만의 것을 만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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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 불멸의 인생 멘토 공자, 내 안의 지혜를 깨우다
우간린 지음, 임대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원하는 삶을 위한 12가지 인생 지침]

 

첫째,현실을 벗어난 공부는 죽은 공부다

둘째, 동기 뿐 아니라 결과까지 좋아야 한다.

셋째, 주관이 없는 지혜는 독이다.

넷째, 옳은 일에는 고통과 모욕이 따른다.

다섯째, 좌절은 순간이지만 꿈은 평생을 간다.

여섯째, 기준은 높이고 자세는 낮춘다.

일곱째, 지혜도 모여야 빛이 난다.

여덟째, 눈으로 보지 말고 머리로 본다.

아홉째, 가장 특별한 것은 평범함 속에 있다.

열번째, 물러남이 부끄럽지 않아야 나아갈 수 있다.

열한번째, 분수에 맞지 않은 선행은 악덕이 된다.

열두번째, 삶을 모르면 죽음도 알 수 없다.

 

 옛 선조들의 이야기를 통해 내려오는 이야기들이야말로 스토리텔링의 사례로는 최고이다.

나보다 앞서 살았던 누군가가 자신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삶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말해주니, 내 인생의 지표로 삶고 나만의 삶을 살기에 좋은 방법일 것이다.


머리말에 있는 문구가 눈에 확 띄었다.

"글은 간결하고 분명해야 하며 사람은 성실하고 늘 같아야 한다."

공자의 위대함과 깊이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니 책을 정독하며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 장마다 마무리 때 "공자의 가르침"부분을 넣어주어 쉽게 정리가 잘 되는 부분이었다.

 

"상황에 대한 고려 없이 남의 경험이나 방법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면 융통성을 잃게 된다.

살아있는 지식을 배워 활용해야 한다."

"부드러움과 강함을 동시에 갖추되 두 가지 모두 굳세게 한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어려움에서 우리를 구해낸다. 어떠한 어려움일지라도 여유를 잃지 않는다면

분명 방도가 생긴다."

"삶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더욱 잘 느끼기 위해서는 마음을 평온하게 다스려야 한다"

"일에는 나아감과 물러남이 있는 법이다. 그것은 지혜로운 이의 상식이자, 성인의 가장 큰 표지다."

"자신과 관계를 잘 맺으려면 게으름을 피우지 말고 쉽 없이 스스로 힘써야 한다."

"자신의 재주를 갖추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잘 처리해야 한다."

'절대로 억압이나 굴복으로 남을 이끌어서는 안된다."

"단기적인 효과 뿐 아니라 더 멀리 보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고정된 틀에 얽매여 제한을 두지 말고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변화를 꾀해야 한다."

"기록하지 않으면 시간에 의해 진실을 잊힌다."

 

하나하나 주옥같은 말씀들이라 난 메모하고 공부하며 읽어 나간다.

 

공자는 스스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고민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자신의 이상을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기에 더 존경 스럽고

제자와의 대화를 통해 느껴지는 인간적인 매력에 푹 빠져 버렸다.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오늘은 덜 덜 떨리는(날씨도, 수능 시험의 결과를 기다리는 많은 학생과 부모님들도)대수능날!

거의 이십여년 전 일인데도 그날의 설레임?은 아직도 생생하구나!

"삶"에 있어 후회하지 않기 위해 죄선을 다하여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

그래 오늘에 최선을 다하자!!!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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