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공부 PT - 25년 차 강남 입시 지도 강사가 알려주는 상위 1%의 비밀
진순희 지음 / 청림Life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극강의 공부 PT


25년차 강남 입시 지도 강사가 알려주는

상의 1%의 비밀



공부를 어떻게 하는 것인지, 무작정 앉아만 있는다고

공부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자기 주도학습을 진행하는 아이는

성적이 쑥쑥 올라가고

그렇지 못한 경우는 하위권으로 내려가는 시점에서

아이에게 공부가 과연 어떤것이며

공부를 올바르게 하기 위한 방법의 기본부터

제대로 알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헬스장에서 PT를 한다고 치면 안 하던 몸이

갑자기 운동을 하게 되면 힘들고 하기 싫은 것 처럼

무조건 공부를 시작한다고 하면 어렵고 하기 싫을 거에요.

전문 헬스 강사가 옆에서 도와주는 것처럼

 공부도 어떻게 공부해야할지에 대한 방법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실 저도 그렇게 해보지 못해서 아이에게 설명하고

 가르치기 쉽지 않은데

이 책은 25년간 입시 지도를 전문으로 하신 선생님의 실제 교육방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이대로만 할 수 있다면 어려울 것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작정 어떻게 해라가 아니라 예시와 실제 학생의 경험,

그들의 방법까지 모두 세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시험준비를 위해 어떻게 계획을 세울 것인지

 계획까지 나와있어서 따라만 하더라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되네요.


아무리 입시에 만점 학생들은

대부분 교과서만으로 공부했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그럴리가 있겠는가 늘 의구심이 많았는데

 실제 학생의 교과서 활용법 사진을 보니

과연 이렇게 함으로 해서 가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어떻게 공부를 할것인지

작성된 계획표와 학생의 매일같이 공부 시간 막대 그래프를 그려서

습관달력을 활용할 수도 있고

자신이 공부한 양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에

분발이나 성취감등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교과서 활용법을 비롯하여 메모를 통한 공부법,

 그리고 마인드맵을 이용하여

공부할 수 있는 기본 기초는 공부의 시작을 준비하기에

아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암기 과목의 경우는 정리가 참으로 중요한데

코넬식 노트 필기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뇌로 생각만 하고 넘길 것이 아니라 교과서를 읽으면서

스스로 마인드맵을 그려보고, 그에 맞는 코넬식 노트 필기법도 익히면서

 앞으로의 대학 준비를 위해 한발짝씩 노력해보는 밑단계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감염병 이야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오카다 하루에 지음, 김정환 옮김, 최강석 감수 / 더숲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감염볌 이야기


세월이 지나도 무수한 전염병은 계속해서 발병되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무던히 노력하는 것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와 인간의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역대 가장 심각한 전염병이 생길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여러나라에서 백신 개발에 여념이 없는데

하루 속히 나오기를 염원하면서

이 책을 통해 총 19개의 감염병을 다루고 있으며

감염병의 다양한 종류를 보면서

감염병이 어떤 병이고 어떻게 전염되고 진행되는지를 알고

이러한 감염에 걸리지 않도록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미래의 감염병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할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제1장에서는 에볼라바이러스,메르스,지카바이러스,맹기열 등

익숙하지만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감염병을 소개하고 있고

제2장에서는 페스트, 콜레라,황열,두창 같은

인류 역사를 통째

바꾸어 놓은 감염병들을 소개하고 있다.


제3장에는 인류가 오랫동안 겪어왔지만 감염병을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결핵 홍역, 공수병 등

위협적인 감염병을 소개하고 있으며

제4장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

우리가 항상 주의해야하는 감염병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중세를 끝낸 역병 중 페스트의 위력을 실감하게 됩니다.

 찬란한 한 시대를 접게 만든 무서운 병이라는 것을요.

 우리가 잘아는 '피리부는 사나이'의 이야기는

페스트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폐페스트균도 공기로 전파되어 감염되기 때문에

비약적으로 감염이 증가되어 한 세대를 접을 정도로 무섭기도 합니다.

이러한 감염병의 유행은 전쟁을 멈추게하고

인구가 절반이나 줄어들어 노동할 인력이 부족하게 되고

전통적 산업을 바꾸어 농업지도까지 변화시키게까지 합니다.​

환경파괴로 인해 빙하의 녹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데

과학자들은 걱정하기를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바이러스와 균들이

그 속에 존재할 것인데 녹게 된다면

상상하지 못한 감염병이 생길 수 있다고 했던 말이 생각이 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균에 때문에

일상생활이 무너지고 마스크를 끼고 다녀야하며

사람이 많은 곳엔 가지 말아야하고  평범했던 우리의 삶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매일 우리는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봄철 황사로 인해 마스크를 쓰는 일 외엔

마스크 쓸 일이 없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의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었다는 것을 보면

감염병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실감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적을 알아야 대처할 수 있는데

코로나라는 적은 너무나 무섭기 그지 없네요.

요즘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높아져서 2단계 격상이 되었는데

이 책이 이 시점에 우리가 알지만 깊이 있기 몰랐던 적을 알게 해주고 있으며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역사적 의미도 살펴볼 수 있으며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수많는 감염병을 알고

대처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만과 편견 생각하는 힘 :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23
제인 오스틴 지음, 진형준 옮김 / 살림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만과 편견


전형준 교수님의 문학교수님으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일궈진 축약본으로

​세계문학컬렉션이 가치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고전을 쉽고 맛깔스럽게 표현하고 있어서 청소년들에게도

오만과 편견이 주는 다양한 면모를 고민하게 하여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울수 있게 만들었답니다.

지금과는 너무나 다른 젊은 시절 남녀의 결혼관에 대해

순수했던 사랑과 열정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지금은 결혼보다는 남녀간의 사랑을 먼저 내놓기 마련인데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에서 

나오는 네쌍의 결혼을 통해 다정하고 온화한 제인과

마음씨 좋은 빙리이 결혼, 

안정된 생활을 위해 현실적으로 선택한 샬럿의 결혼,

방탕한 리디아와 사기꾼 기질이 많은 위컴의 결혼,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결혼의 모범을 보여주는

엘리자베스와 다시의 결혼을 통해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지에 대한

자기자신의 세계관과 상대를 선택하는 관점등이

결혼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지위와 계층이 높지 않은 엘리자베스가 덕망있고

부유하고 신분이 높은 다시라는 남자를 만나

현실에서 벗어나는 로맨스와 결혼이 주는 매력을 통해

당시의 사회분위기에서 재산이 

별로 없는 아가씨가 명예롭게 얻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결혼이였기 때문에

더 나은 삶을 위해 무도회나 다른 사람들의 집에

초대되어 가기를 바라고

많은 남자들을 만나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늘 우리가 알던 동화 속 주인공 여성들은

어려운 환경에도 착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남에게 싫은 소리 하지 못하면서 

수긍하면서 감내하는 삶을 살고 있고

그걸 안타까워하는 인물들이 나타나 도움을 주는 과정을 거쳐

멋진 신랑감을 만나게 됩니다.

오만과 편견도 물론 그런 환경 속에 있는

엘리자베스가 다시라는 멋진 신랑감을 만나게 되는

것은 비슷해보여도 시대에 어울리지 않았지만

스스럼없이 남편을 대하고 여성도 충분히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면서 동반자로서의 자리에

있다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어요.


시대상에서 주는 여성들의 일상적인 삶을 통해

짧은 만남 속에서 배우자를 찾고

상대의 깊은 속마음을 헤아려내고 하는 과정들을 보면서

과거나 지금이나 사랑은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엘리자베스의 외숙모가 중간자 역할을 잘 해주어서

서로 엇갈렸던 상대에 대한 편견이

풀리고 더 확인하기 어려워서 고민하고

상대의 마음을 읽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시의 사랑이 얼마나 순수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사랑하는 엘리자베스 앞에서

다시는 자신의 어린시절 배운 좋은 원칙들과 그 속에서

옳은 판단력을 키울 수 있었지만 세상 사람들을 무시하고

남들은 분별력도 떨어진다는 생각을 갖고 살아왔음을

인정하면서 완전하다고 생각했던것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남으로 해서 오

히려 부족한 부분이였음을

깨닫게 되고 그것을 고치려고 하는 모습이

우리에게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은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서로 존중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해 줄 수 있어야지

결혼의 행복이 오래가지만

자신의 가치와 사고로 바꾸려고 한다면

그 결혼은 이어지기 어렵다는 것을

우리는 누구보다 더 잘 알기에

오만과 편견은 우리에게 사랑과 결혼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생각할 수 있도록 제시해 주는 듯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념연결 중학수학사전 - 98개 질문과 개념으로 중학수학 3년 완전 정복! / 새 교육과정 완전개정판 수학사전 시리즈
전국수학교사모임 중학수학사전팀 지음, 김석 그림 / 비아에듀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념 연결 중학 수학사전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과목은 단연코 수학이지요.

초등학교때부터 수학을 개념이 아닌 연산 위주인

문제풀이 학습이 중심을 이루다보니

그런 현상이 생기게 된다고 하네요.

수학은 탑을 쌓는 것과 같아서 하나를 잘못 쌓으면 무너지게 되기 때문에

기초가 튼튼해야한다는 말을 수없이 들었고 그게 맞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교육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수학을 선행하고

 중학교 성적을 상위권으로 유지했지만 고1 수능모의고사에서

 4등급 이하를 받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중학교 때

 문제풀이위주, 암기식 공부만으로 유지했던 실력이

 고등학교에선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수학을 잘한다고 해서 고등학교 가서도

 잘 할거라는 생각은 조금 접어야할거 같아요.

고등학교에서 배울 수학 내용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기초를 다지고 매꾸는 연습이 필요할 것 아요.

하지만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할지도 걱정이고 아이가 따라주지 않기 때문에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는 경우가 너무 많이 있습니다.

 

이 책은 수학의 개념 학습을 보다 튼튼히 하고 개념의

연결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합니다.

 수학의 모든 개념은 그 이전 개념에서 파생되어 나오기 때문에

새로운 개념을 배우기 위해서는 이전 개념을 습득해야하고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고 조언해 주고 있습니다.

모든 이론을 새롭게 이해하는 것보다

 그 이전의 관련 개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실 수학은 한 학기가 지나가면 문제집을 보관해두지 않고

버리는 경우도 많고 앞에 배웠지만 다음에 배울 때 긴가민가 하는 경우도 있어서

 이럴 때 그 때 배웠던 개념을 다시 집어보고 가면

훨씬 효과적일거라 생각이 들지만 막상 찾아보기 쉽지 않았고

잘 안된게 현실이었는데

그런 필요시에 이렇게 좋은 수학 개념사전을 만나게 되어 너무 좋아요.

  

우리가 초등학년때는 국어의 뜻을 알기 위해 사전을 찾았고

 영어를 배울 때 모르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서 이해하듯이

수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개념을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는 사전이 필요하고

자기 스스로 학습하고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사전은 매우 중요한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수학의 자신감이 생기기는 쉽지 않겠지만 개념을 잊어버렸거나

 이해가 안될 때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아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사전의 큰 장점이라 봅니다.

 

이 책은 총 98개의 주제를 포함하고 수학 수업 관찰 과정에서

발견한 학생들의 오개념 및 상담을 통해 받은 질문과 생각을 정리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5년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토대로

54개 영역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개념수학사전을 사용하는 설명서가 자세히 나와 있어서

어떻게 개념을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을지 페이지마다

개념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혼돈하는 부분을 질문으로 해서

쉽게 설명하고 있답니다. 예를 들어 거듭제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면

개념의 완성과 심화의 확장 부분으로 나뉘어

거듭제곱을 이해하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는

이제까지 궁금했던 질문에 대해 QA형식으로 나와 있습니다.

 

1학년때 배웠던 것을 되짚어보니 이렇게 배운 것이 많았나?

 할정도로 세부적으로 배웠던 것까지 함께 정리가 되어 있어요.

초등학교때 배운 도형은 다시금 정리해주고

새롭게 알도록 해주고 한자를 알면 용어의 이해가 훨씬 쉽기 때문에

용어를 이해하고 쉽게 정리할 수 있고

30초 정리는 한 눈에 어떤 용어인지 그림과 함께 이해할 수 있답니다.

 

우리가 탑을 쌓는다고 생각할 때 공구와 재료들이 섞

여있으면 찾기도 어렵고 시간도 더디 걸리고 힘들텐데

공구와 재료마다 정리정돈이 되어 있으면 쉽게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머릿속에서 여기저기 흩어져있고 혼돈되어 있는

수학 개념들을 사전을 통해 쉽게 꺼내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열장에 있는 도구가 아니라 내가 필요할 때

 언제든 꺼내 쓰고 다시 넣을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는

수학의 개념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사전을 이용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학기에는 좀더 중학수학사전을 활용하여

 수학이 재미있는 과목이 되길 희망해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와 생명의 역사는 처음이지?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3
곽영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구와 생명의 역사는 처음이지?


지구의 처음 이야기를 시작으로 수많은 과학책들이 있지만 대부분이

도입부 부분이 우주에서 생명체가 날아와 변이를 거쳐

하나하나씩 진화되었다고 서술되어 있는 책들이 많이 있었고

황당하게 느껴졌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과학은 증명이 되는 사실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학문이지만 이런 부분은

이해불가했었답니다.


지구는 수많은 종이 살아가는 땅이지만

 모든 생명체가 같은 DNA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같은 물질을 만들어내고

 존재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았답니다. 


과학은 어렵기도하면서 눈으로 본 것이 아닌데

 수많은 과거를 과연 어떻게 이해할까

어렵게 느껴지는데 분류와 사진,

 그림 자료가 충분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이해도를 높여주어서 좋네요.


지구와 우주를 과학자들이 연구하고 그 증거를 찾기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억만년의 긴 시간을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주는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우주 탐사가 계속되고 있고 새로운 정보와 자료를

찾아내기도 하고 또 다른 지구가 있지 않을까,

 그런 환경을 가진 행성이 존재할 것이라

믿고들 있는데 과연 앞으로의

 연구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공룡이 사라진 백악기 말 생명의 대멸종에서

여러 과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고 나와있네요.

화산활동과 이에 따른 장기적인 기후변화를

주장하는 과학자가 있는 반면 칙술루브에

충돌한 운석이 백악기 말 생명 대멸종을

야기했다고 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가장 강력한 근거는 운석 충돌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백약기 말 경계 지층에서 발견된

 다량의 이리듐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색다른 부분은

생명 분류체계의 기초를 마련한 식물학자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어요.

식물의 분류체제 표를 보면 쉽게

식물의 체제를 정리할 수 있네요.

고생대 육지를 뒤덮은 양치식물, 겉씨식물,속씨식물

등 다양한 식물들이 동물을 이용해서

번식을 하고 동물은 이러한 식물을 통해 번식하고

생명을 이어가는 생명계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

식물이 이런 수많은 매력을 갖고 있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느꼈답니다.

식물이 주는 신비로움과 생명 영향력은 인류와

 모든 동물들을 살아가게 하는 근원이니 만큼

식물을 연구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궁금해하고

재미있어하는 공룡을 살펴볼 수 있어요.

아울러 쥐라기 공원이라는 영화에서 공룡을

복제하기 위해 유전자를 호박 송진 화석에 갇힌

모기에게서 채취한 공룡의 피에서

 공룡의 유전자를 찾아내 공룡을 복제한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 화석은 생명물질이 아니라

광물질이라 불가능하다는 것이랍니다.

우리가 공룡의 거대한 모습과 생동감에

늘 관심이 많고 수많은 노력을 귀기울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것이 씁쓸하네요.

하지만 영화를 통해 과학의 신비로움과

 과학자들의 열정을 볼 수 있고 이 책을 통해서는

그러한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사실도 중요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인류에 대해 나와 있는데 대부분 과학자들은

유전자를 비교하여 인류의 계보를 밝혀내는 연구 결과는

아프리카 단일 기원설을 지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에서 진화한 소규모 호모 사피엔스 집단이

전 세계로 진출하여 그곳에 살던 네안데르탈인을

비롯한 현지 인류들의 유전자를 일부 받아들여

 현재 전 세계에 살고 있는 다양한 현생 인류가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과학이 사실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학문이지만

이렇게 주장하고 분류하는 부분은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인류의 근원을 인간의 작은 눈으로 얼마나

바라볼 수 있을까요?

우린 이 세계의 아주 작은 일부일 뿐인데 말이죠.

진화되었다면 그 사이에 있던 종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그런것은 나타나지도 않았고 찾을 수도 없는데 말이죠.

이 세계의 경이로움에 감탄하게 됩니다.

앞으로 인간은 더 많은 연구와 노력,

기술을 통해 더 많이 찾아내고 알아내겠지요.

앞으로의 시대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네요. 인류를 위한 인류의 연구와 발전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어렵게 생각되는 과학의 수많은 영역을

새롭게 배워볼 수 있었고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