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감염병 이야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오카다 하루에 지음, 김정환 옮김, 최강석 감수 / 더숲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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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감염볌 이야기


세월이 지나도 무수한 전염병은 계속해서 발병되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무던히 노력하는 것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와 인간의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역대 가장 심각한 전염병이 생길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여러나라에서 백신 개발에 여념이 없는데

하루 속히 나오기를 염원하면서

이 책을 통해 총 19개의 감염병을 다루고 있으며

감염병의 다양한 종류를 보면서

감염병이 어떤 병이고 어떻게 전염되고 진행되는지를 알고

이러한 감염에 걸리지 않도록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미래의 감염병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할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제1장에서는 에볼라바이러스,메르스,지카바이러스,맹기열 등

익숙하지만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감염병을 소개하고 있고

제2장에서는 페스트, 콜레라,황열,두창 같은

인류 역사를 통째

바꾸어 놓은 감염병들을 소개하고 있다.


제3장에는 인류가 오랫동안 겪어왔지만 감염병을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결핵 홍역, 공수병 등

위협적인 감염병을 소개하고 있으며

제4장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

우리가 항상 주의해야하는 감염병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중세를 끝낸 역병 중 페스트의 위력을 실감하게 됩니다.

 찬란한 한 시대를 접게 만든 무서운 병이라는 것을요.

 우리가 잘아는 '피리부는 사나이'의 이야기는

페스트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폐페스트균도 공기로 전파되어 감염되기 때문에

비약적으로 감염이 증가되어 한 세대를 접을 정도로 무섭기도 합니다.

이러한 감염병의 유행은 전쟁을 멈추게하고

인구가 절반이나 줄어들어 노동할 인력이 부족하게 되고

전통적 산업을 바꾸어 농업지도까지 변화시키게까지 합니다.​

환경파괴로 인해 빙하의 녹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데

과학자들은 걱정하기를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바이러스와 균들이

그 속에 존재할 것인데 녹게 된다면

상상하지 못한 감염병이 생길 수 있다고 했던 말이 생각이 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균에 때문에

일상생활이 무너지고 마스크를 끼고 다녀야하며

사람이 많은 곳엔 가지 말아야하고  평범했던 우리의 삶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매일 우리는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봄철 황사로 인해 마스크를 쓰는 일 외엔

마스크 쓸 일이 없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의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었다는 것을 보면

감염병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실감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적을 알아야 대처할 수 있는데

코로나라는 적은 너무나 무섭기 그지 없네요.

요즘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높아져서 2단계 격상이 되었는데

이 책이 이 시점에 우리가 알지만 깊이 있기 몰랐던 적을 알게 해주고 있으며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역사적 의미도 살펴볼 수 있으며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수많는 감염병을 알고

대처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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