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 시학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ㅣ 현대지성 클래식 35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3월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대중이 찾고 공감하고 환호하고 잊지 못하는 이야기는 어떻게 만드는가?

인생에서 비극을 만나도 한 편의 드라마처럼 사는 법"

아릿토텔레스의 시학은 그리스인의 삶의 대부분을 차지한 비극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면서 시가 갖고 있는 비극, 희극, 서사,서정등을

 폭넓게 표현함으로서 삶을 시로 표현하는 과정을 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플롯'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플롯은 여러 행위와 사건을 엮어 통일돈 전체로 구성하면서

비극은 그러한 플롯을 바탕으로 감정의 정화를 거쳐

성숙한 인격을 갖추어가고 미덕을 쌓는 삶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행위로 표현되는 인간의 다양한 성격과 사상을 미덕의 실천하는 과정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이면서 누구나

즐거움을 누리고 비극에서 얻는 목표와 감정을

실제 삶에서 조절해 나가면서 삶을 선한 방향으로 이끄는데

 주 목적이 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내면적인 면과 삶속에서 얻어지는

다양한 비극의 행위들과 감정들이 얼마나 잘 플롯으로 표현되면서

 인간의 모습을 좀더 깊이있게 표현하고 그러한 본능적인 행위에서

선과 진리를 쫓아가는

철학적인 면에서의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어렵고도 복잡한 문학적 글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배웠거나 알고 있는 시를 보면

깊은 내면의 마음과 이야기하고 하는 구성의 플롯을

선한 인격과 미덕을 닮아가고자 하는 안정된 성품의 하나로서

시인이 말하고자 하는 행위와 사건을

모방하여 사람들에게 연민과 공포를 간적접으로 경험하면서도

희극적인 방식으로 옮겨져 가는 감정을 경험하게 해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학이 주는 진정한 의미는 

인간 본연의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함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간의 존엄과 행복이 있어야만

시가 품은 다양한 플롯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여러번 읽고 읽어도 시를 통해서 인간 본연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과정이

복잡하고도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모든 사람들의 중요한 쟁점은 행복을 찾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함축적이고 깊이 있는 시라는 학문속에서

행복과 즐거움, 슬픔과 고통, 다

양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정과 경험을 토대로 하여

보다 나은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자 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완벽한 혼공법

완벽한 혼공법 - 최상위권 아이들의 공부 코드
김성태 외 지음 / 베가북스 / 2021년 1월

완벽한 혼공법

당신의 아이는 혼자 공부할 수 있습니까?

국내 최강 교육 전문가 4인이 밝힌 성적 상승의 힘!

저절로 '혼공'하게 하는 완벽한 공부법

코로나 시대로 집에 있는 시간도 늘어났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습이 무너지는 1년을 경험하다보니

이렇게 가면 끝도 없이 나락으로 떨어지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아이에게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더라도

공부의 자리에 스마트폰, pc, 이러한 미디어로 채워져가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아이들의 희망과 미래에 대한 목표의식이 사라지고 있고

그저 하루 즐거움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행복하다고

느껴지게 만드는 일상이 이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럴때 혼자 공부하는 아이들은 더 치고 올라가서

상위권으로 올라간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일이지요.

중위권에 있는 아이가 점점 하위권으로

내려가서는 안되기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 만나게 된 완벽한 혼공법을 통해

아이 스스로에게 어떻게 하면 혼자 공부할 수 있을지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 장에 있는 우유항아리 이야기처럼 우유를 팔아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꿈에 부풀어 있지만

앞에 있는 돌을 못 보고 그만 넘어져 우유를 쏟고 말아서 

상상의 꿈이 물거품이 되는 이야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종종 아이들에게 이렇게 하면 이런 꿈을 가질 수 있다

경험자로서 얘기를 해줘도 익숙해진 일상에서

자신의 목표와 꿈을 찾기는 쉽지 않네요.

더욱이 고등학교가서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를거라는 기대심은 버려야 한다는 것을 보면서

고등학교에 가서 성적이 오르는 학생은 얼마 안된다는 것입니다.

고1의 성적이 고3때까지 간다는 현실.

고등학교 가면 공부할게 많기 때문에 지금 미리 해둬야한다고

말해도 하기 싫기 때문에 나중에 할께, 할거야 라는 말로

그냥 넘어가는 아이에게 확실한 통계자료를 보여주고

여러 선배들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보여주면

확실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학교 2학년을 기준으로 반에서 1등하는 아이의 수를 가지고

서울대에 한해 들어갈 수 있는 정원을 확인해보니

다 못들어간다는 사실, 아무리 말해도 강조해도

눈으로 직접 데이터를 보면 이해할 것 같네요.

수능 만점자 인터뷰를 보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했고

인강을 들었으며 ebs교재를 사용하였다고 많이 들어보았는데

어떤 학생은 매일같이 책을 읽은 학생도 있었고

시사와 사설을 읽은 학생도 있었는데

인터뷰때에 사실 힘들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매일같이 책일 읽는다는 것 쉽지 않지요.

이 책을 통해 공부를 어떻게 하면 될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목을 배우기 전에 목차를 먼저 보고 어떤 것을 공부할 것인지

목차를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컴퓨터에 자료가 많아서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면 찾기 어렵기에

폴더를 만들어 구분하는 것처럼

우리의 뇌에도 그런 구분이 필요한데 그걸 마인드맵을 이용해서

활용하면 뇌에 폴더를 만드는 것이 쉽다고 합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예습과 복습중에 복습을 더 많이.

쉬는 시간 배운 것을 한번 훑어 보면 1-2분 밖에 안걸린다는 것.

그리고 수업 시간전에 앞에 배웠던 것을 한번 살펴보는 것.

짧은 1-2분, 3-4분을 통해 망각의 기억속에서

끄집어 낼수 있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대학에 입학한 학생의 경험담에서 목표를 명확히 했다는 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전공을 할지 모르지만

진로를 확실하게 정한 뒤엔 목표점이 생기니까

앞으로 해야할 일에 무엇인지

보이기 시작하고 계획을 세우게 되고 실천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막상 대학생이 되어 보니 자신이 이제껏 경험한 것은 1/100도

안된다고 대학생이 되면서 더할나위 없이 재미있고 값진 나날들이란걸

읽으면서 우리 아이도 이 학생처럼 앞으로의

날들을 기대하면서 오늘의 힘듦을 극복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수학문제집을 한 권 사서 한달만에 다 풀겠다는 그런

계획보다 실천가능한 오늘 1장을 풀더라도 시간을 정해놓고 풀어보는

가장 쉬운 목표부터 정해서 실천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누구나 미래를 위해 공부하다가보면 좌절할때도 있고

힘들어 지칠때 잘 넘길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럴때 마음을 위로하고 다시금 힘을 낼 수 있기 위해선

마음 공부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신을 극복해야만 이겨낼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마인드커트롤이 중요하겠지요.

돈을 많이 벌기 위해,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그런 것보다 자신이 나중에 무엇을 하기 위해

그때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아이에게 자극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리 부모가 좋은 말로 권해도 본인이 겪어봐야 하는

시기이지만 책을 통해 수많은 연구결과와

공부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으니까 혼자 터득하는 것이 아니니

하나씩 도전해 보면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선상위에서

지치지 말고 나가자고 격려해줘야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단순한 공부가 아닌

공부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새겨봅니다.​

어쩌다 시에 꽂혀서는

어쩌다 시에 꽂혀서는 ㅣ 텍스트T 2
정연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월

어쩌다 시에 꽂혀서는 

시는 삶에 지쳐 있을 때 비좁은 가슴의 틈을 파고들어

고즈넉한 파문을 일으킨다.

마음에 일던 바람은 부드러워지고 고독의 소용돌이는

잔잔해지면서 평온의 마음을 얻게 하는 힘이 있다.

아버지와 떨어져 엄마와 함께 청소년시절을 보낸 주인공은

엄마와 단둘이 지내오면서 엄마의 아픔을

왜 그때 그냥 그렇게 쉽게 넘겨보냈을까 하는 후회와 함께

엄마를 떠나보내고 아버지를 따라 시골로 내려와서

생활하게 됩니다.

반항의 대상으로 여겼던 아버지,

그도 그 자신 때문에

할아버지,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여겼고

자신과 같은 아픔과 죄책감에 사로잡혀 살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아버지가 느꼈을 고통과 아픔을,

자신과 동일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지만

그러한 고통과 아픔 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를 통해 아픔을 끌어내고

시가 주는 함축적인 힘을 빌어

그 속에서 치유하려고 하는 어엿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과연 우리는 주인공처럼 17살에

이러한 엄마를 잃은 슬픔의  무게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상상하기 힘들지만

주인공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엿보면서 

자신의 마음이 담긴 시를 통해

세삼 시가 주는 힘을 느껴봅니다.

엄마의 진정한 해피엔딩은 아들이 행복햊는 것을...  

저마다 아픔을 극복하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아름답고 슬픈 젊은 청춘이 단단해져 가는 과정을

응원해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고통은 살을 도려내는 아픔이기에

무뎌져서 세월에 함께 보내고 그렇게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얼마나 그 고통을 잊을 수 있을까요? 

짧지만 시가 주는 깊은 울림과 마음을 담는

위대한 힘을 새롭게 느껴보면서

오늘 책장 속에 묻혀있던 시집을 꺼내 읽어보면서

마음을 정화시키고 삶의 여유와 희망을 담아볼까 합니다.

피노키오

피노키오 ㅣ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15
카를로 콜로디 지음, 이기철 옮김 / 보물창고 / 2021년 2월

피노키오

꼭두각시는 주인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존재로

자유 의지나 자신의 주장이 없는

오로지 복종만 있는 그런 존재일 뿐인데

그런 존재에게 사랑과 헌신, 믿음을 심어주고

 부족한 존재가 멋지고 귀한 존재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을  

피노키오를 통해

우리에게 선사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 카를로 콜로디는 우리에게 너무 큰 명작을 남겨주셨답니다.

지금도 우리는 거짓말하면 코가 길어진다는 농담을 쓴곤 하는데

그만큼 피노키오의 늘어나는 코는

어린시절 거짓말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그리고 아무리 어른을 속이려해도 표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었지요.

나무로 만들어진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의 탄생은

단순히 꼭두각시 인형을 만들고 싶어한 제페토 할아버지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피노키오는 처음부터 제멋대로 굴고 예의라고는

하나도 없으며 참을성도 없고 남의 말에 솔깃해서

아무리 나쁜 친구를 조심해야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한다는 말을

귀에 담지 않고 놀기만을 좋아하고 쉽게 남에 말에 넘어가는 인물이지요.

실수나 잘못을 할때마다 반성을 하긴 하지만

새로운 상황을 접하게 되면 또다시 쉽게

유혹에 넘어가서 곤경에 처하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절망하기도 하지만 또다시 명랑한 모습을

회복하는 오뚜기 같은 성향도 있답니다.

제페토 할아버지는 자신이 만든 피노키오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자신의 낡은 외투를 팔아서 책을 사주고 

배가 고프지만 배고픈 피노키오에게 가진 배 4개를 몽땅 주기도 합니다.

껍질은 먹지 않겠다던 피노키오를 위해 껍질을 까서 주지만

배껍질과 속도 필요하다는 것, 그것을 알려줍니다.

비록 보기에 하찮고 먹을 것이 없어보인다 해도

소중하다는 작은 교훈을 얻기도 합니다.

피노키오는 늘 유혹의 한 가운데 있을때 도와주는

귀뚜라미나 파란머리요정, 제페토 할아버지의

고마움을 처음에는 알지만 유혹이라는 것이 마음으로

떨쳐버려야하는데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매번 속아넘어가서 곤경에 빠지는 피노키오가 배가 고파

포도 농장에 갔다가 덫에 걸려 농장 주인에게 끌려와

개 대신 개 목줄을 하고 족제비를 지키게 되었을때의 사건을 읽으면서

 이번엔 그래도 유혹에 안 남어가고 현명한 선택을 하는 모습에서는

대견하게 여겨졌답니다.

우리는 어른이 되어 서도 여우나 고양이, 족재비, 친구 루치뇰로같은 존재가

늘 존재합니다. 수많은 유혹과 쉽게 돈을 벌려고 하는 상황에서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게 만들어줍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한  공부의 필요성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어린아이, 어른 할 것없이

배워야할 것이며 노동을 하면 배고픔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도

노동을 귀찮아하는 것을 통해

일의 소중함도 일깨워죽 됩니다.

일하지 않는자는 먹지도 말라고 한 것처럼

우리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일의 소중함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됩니다.

제페토 할아버지가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면서

피노키오를 사랑했기에 피노키오의 진정한 뉘우침으로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게된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진정한 사랑의 소중함이 무엇인지와

정직하게 살아야함, 노력하는 삶, 배움의 연속 등

허황된 꿈을 좇지않고 노력하는 가치에 대해 

피노키오라는 고전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더불어 아이들도 피노키오의 변화화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또한 진정한 사랑은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2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 ㅣ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
한정영 지음, 이창우 그림, 김민수 외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2월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

책 말머리에 글쓴이의 이야기 처럼

"역사를 안다는 것은 미래의 거울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의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인용한것처럼

우리는 역사를 빼놓을 수 없다보 봅니다.

전세계 무수한 나라들의 역사중에서도

우리가 꼭 알아두어야 할 만한

시대별 역사적 배경과 시대상을

엿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프랑스 혁명, 미국의 남북전쟁, 산업혁명,

제1차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을 비롯해서

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역사의 한 부분의 과거로 남겠지요.

다른 나라의 역사적 사실과 과거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무수한 교훈들이 있다고 봅니다.

교과서로 배우기 이전 세계사를 쉽게 이해하면서

역사 속에 시대적 진실을 찾아가는 방식을 통해

스스로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발전시키고

변화시켜면 좋을지 고민해 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총 3장으로 구분하여 첫장에는

새롭게 변모하는 세계를 통해

해가 지지 않는 영국의 탄생과, 청나라의 성장발전,

 프랑스의 절대왕정, 러시아의 근대화,

미국의 독립전쟁, 프랑스 혁명 등

굵직굵직한 역사속 대 사건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제2장은 산업혁명과 근대세계의 동요 부분으로

전쟁과 투쟁으로 얼룩진 시기라 볼 수 있겠어요.

그만큼 산업의 혁명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노동의 가치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3장에는 제1,2차 세계대전과 중국의 공산화와 대장정,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냉전의 종식을 통해

이 시대에 일어난 크나큰 전쟁을 통해

우리 나라가 처해있는 상황을 더욱 자세히 알고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에 대해

아이들에게 고민해 볼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교과서보다 딱딱하지 않게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초등학생도, 중학생도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세히 몰랐던 인물의 이야기까지 바로 알게 되니

당시의 소문이라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역사가 바뀌게도 합니다.

각 장이 끝날때마다 이야기로 읽는 세계사 연표가

수록되어 있어서

당시에 있었던 사건들을 한 눈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참 많네요.

성냥팔이 소녀의 성냥을 통해 당시의 노동을 생각해 보게 되고

미꾸라지나 통조림 덕분에 전쟁을 이기게 된 것을 통해

통조림​을 만들게 된 배경도 알 수 있고

나이팅게일에 가려진 흑인 간소사에 대한 이야기도

우리가 몰랐던 다양한 역사가 흥미롭게 만들어 줍니다.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세계사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을까요?

학교에서 세계사를 배우기 전에 미리 읽어보고 간다면

더할나위 없이 세계사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