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나무 마을 + 나무 컬러링 (별책) 세트 - 전2권
유한순 지음, 김희진 그림 / 이야기공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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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추억이 위로가 된다면 어떨까요?

싱그러운 초록빛을 뽐내는 나무, 담벼락 위로 푸르른 나무에 하얀 꽃이 풍성하게 핀 나무를 바라보는 뒷모습의 책 표지가 자연스럽게 미소짓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아이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금 아이의 등교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복장에서 책가방과 신발주머니에서 현재가 아닌 과거임을 압니다.

어떤 나무이길래 아이는 나무를 유심히 보고 있는 걸까요?


시소그림책방(그림책융합놀이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글 작가 유한순과 시작디자인을 전공했고 음악 들으며 그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김희진 작가가 그린 그림책 << 엄마와 나무 마을>>은 나무 컬러링북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나무를 보고 자란 엄마는 힘들 때 아이에게 나무 마을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자연스럽게 아이는 엄마 이야기를 들으며 나무 마을을 상상합니다.

의성어와 의태어로 구성된 글은 자연스럽게 나무에 대한 느낌을 배우게 됩니다.

워킹맘 엄마에게는 위로를 아이에게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푸른 나무 그림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책을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나무를 찾게 되고 나무가 있는 곳에서 다시 읽게 되는 책입니다.


옆집 담장 위 하얀 꽃잎이 멋진 꽃사과나무가 부러워 엄마는 마당에 나무를 심자고 조릅니다. 엄마가 심은 나무는 무엇일까요?

어른이 된 엄마, 엄마의 추억이 담긴 나무 마을에 이제는 아이와 함께 걸어갑니다. 엄마(어른)에게는 위로가 되는 그림책, 아이에게는 엄마의 추억과 나무의 마법같은 힘에 빠지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컬러링북과 함께 되어 있어 책 읽고 난 후 독후활동으로 엄마 혹은 양육자와 함께 색칠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유아 4세 이상 추천하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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