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nthropocene Reviewed (Signed Edition): Essays on a Human-Centered Planet (Hardcover) - 존 그린 신간 사인본
Anonymous / Dutton Books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오랜만에 에세이 책을 읽었다.

그것도 가제본 서평단에 당첨되어 <안녕, 헤이즐>의 작가 "존 그린" 첫 에세이를 읽었다. 이 책은 아직 한국어 번역 출간 전 책이라 그 내용이 더 궁금하였다.

검색해 보니 "인류세"에 대한 책이 많이 출간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이 단어는 생소하여 뜻을 찾아보았다.

인류가 지구환경에 큰 영향을 준 시기라~

총 44개로 이루어진 내용이 담겨있지만 가제본의 특징 상 다 이야기를 넣을 순 없고 몇 개를 선택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작가는 자신이 생각하는 인류세에 대해 자세하고 솔직하게 쓰고 있으며 별점을 주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 대한 흥미로웠던 점은 내가 몰랐던 인류세 내용이었다. 인류의 시간 범위라든지, 핼리 혜성의 뜻과 의미, 지금도 가끔 사용하는 긁으면 향기 나는 스티커, 처음 들어보는 다이어트 음료인 다이어트 닥터 페퍼, 그리고 우리나라 초창기에 애국가로도 사용했던 곡 <올드 랭 사인>에 대한 역사, 그리고 CNN의 본 개념 등 평소에 모르고 있었던 일들을 자세하게 이야기한다.


'인류세'에 대해 궁금하거나 인간 중심의 별에서 사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독자라면 또한 자연환경에 맞서는 인간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한다.

우리가 평소에 무관심으로 넘겼던 일들, 혹은 몰랐던 일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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