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 - 내 삶을 일깨우는 챌린지 프로젝트
서동주 지음 / 허밍버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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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딸이라고만 생각했던 서동주씨가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로스쿨을 거쳐 국제변호사가 되고,

이혼하고도 당당히 위축됨 없이 요즘엔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더라구요.

자기관리 잘해 탄탄한 몸도 부러움의 대상이구요.

보기에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사는 그의 멋짐에 반하고 있는 와중,

서동주씨가 낸 책, 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을 만났습니다.


도전하고, 기록하고, 실천하라

사실 책 좀 읽어본 분이라면, 성공법칙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다들 도전하라 하고,

기록하라 하고,

실천하로 합니다.

근데 그게 정말 어려워요.

작심삼일, 3일 불끈하고~ 또 흐지부지,

갑자기 일도 많이 생기고

몸도 아프고, 아이도 칭얼거리고...

성공을 위해 꾸준히 도전해도 모자를 판에, 도전을 포기하게 만드는 이유들이 백만가지 입니다.

그러면 또 포기하고 흐지부지..

그러다보면 연말에 인생 공허함을 느끼게 되죠.



저는 이 책을 만나고,

아침에 10가지 다짐을 매일 읽습니다.

소리내어 진심을 다해 매일 읽어요

그러면 뭔가 마음에 활기가 돌고, 해보자! 라는 의지가 생깁니다.



180일동안 똑같은 내용만 적는게 아니에요.

오늘의 다짐/오늘의 액션플랜을 매일 적고,

오늘 어떤하루를 보냈는지 반성도 하고 잘했으면 스스로에게 칭찬도 합니다.

당신의 인생이 소설로 출간된다면 책의 제목은 무엇일지, 결말은 무엇일지?

그동안 나에게 주어진 기회는 어떤것이었는지, 그 때 나의 선택은 어떤것이었는지?

나와의 대화를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삶을 원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책 한 켠에 성취로 이끄는 도전의 문장이 있어요.

그 문장을 읽고 다시 한 번 읽습니다.

그래, 내가 주인공인 내 인생인데, 주인공은 죽지 않는 액션영화처럼 난 쓰러지지 않을거야,

이번에는 꼭 해낼거야~ 라는 다짐이 들게 합니다.


커피 마시며 나를 찾는 시간,

나와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를 격려하고, 칭찬하고 ,

도전을 유지할 수 있는 힘까지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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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되는 책쓰기 (저자 특강 초대권 수록) - 고객을 불러오는 콘셉트 기획부터 베스트셀러까지
조영석 지음 / 라온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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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책내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히 하다가,

작년부터는 좀 구체화 시키고 있습니다.

올해는 꼭! 책쓰기에 도전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읽게 된 무기가 되는 책쓰기에요.

관심을 갖고있는 분야라 그런지 읽으면서 고개도 끄덕이고~

뭔가 마음이 설레더라구요.

메모도 많이 하면서 읽게 된 책입니다.



왜 책을 써야하는지,

책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책을 어떻게 내야하는지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특히 작가를 꿈꾸는 사람뿐 아니라

글쓰는 것과 관계없어보이는 분야의 사람들~

책에서 예를 들었던 것처럼 개원하는 의사도 그렇고,

우리 신랑처럼 요리하는 사람도 책을 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분야에서 자기의 브랜드를 만들고, 전문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책쓰기!

요즘 사업, 자영업, 소상공인분들은 SNS는 필수로 해야하는 것처럼,

좀 더 전문가로 각인시키기 위해 책을 써야겠더라구요.



이 책의 저자인 조영석님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무기를 책쓰기라는 생각을 갖고,

책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돕고 계시더라구요.

이 책 뒤에 성공책쓰기 일일강의 들을 수 있는 쿠폰이 있어서 저도 전화하고 예약 잡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도움이 되고,

아 그렇구나~ 그래야하는구나~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있어서 메모도 하고,

혼자의생각을 메모도 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근데 뭐가 엑기스적인 것들...은 강의를 들어야겠더라구요 ㅎㅎㅎ



컨텐츠도 그렇고,

내 글을 읽어줄 타겟층을 정하고,

그리고! 마케팅도 작가가 직접 신경쓰고 관리하라는 것도 신선한 조언이었어요.

예전처럼 글만 딱 쓰고 끝!이 아니라

내 책이 잘 팔릴 수 있도록, 잘 알려질 수 있도록 발품 같이 팔아야 한다는 조언에 뭔가 의지가 더 불끈 달아오릅니다

강의도 듣고,

책 읽으며 진짜 글도 써보면서,

올해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책내기에 도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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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정지는 처음이라 - 내 마음의 속도대로 살아도 충분히 괜찮아!
정보람 지음 / 라온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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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은 코로나로 온 세계가 정지됐었습니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죠. (진짜 이놈의 코로나는 언제 끝날런지요 ㅠ.ㅠ)

이 책쓴이도 코로나로 강제휴직을 겪은 직장인입니다.

열정 가득 안고 직진하며 살다가 갑자기 주워진 휴직기간을 어떻게 보낼까 싶었는데

역시나열정녀답게 이것저것 하며 쉬질 않습니다.

휴직기간에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고 생각한 것들을 하나씩 이뤄냅니다.

요가강사 자격증에 도전해서 신체 한계도 경험해보고,

발레를 하며 새로운 꿈을 꿉니다.

항상 미뤄뒀던 집근처 능을 산책하고,

격주로 교회도 다니며 바쁘지만 알차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엔 열정 넘치는 40대 아줌마의 자기계발서로,

나 자신에게도 자극을 부여하며 읽었는데..

이게 진짜 코로나시대 강제휴직 당한 사람의 삶인가? 싶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출판된게 아니었다면 이런 반발심 없이 책을 읽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아니면 적어도 코로나 어쩌고 하는 말 없이 그냥 자기계발 에세이로 책을 냈다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긍정적이고 열정 넘치는 모습도 보기 좋고,

스스로를 특별하게 생각하라는 조언도 좋았습니다.

그러나...1년이 넘는 시간동안 저라고 다 집콕한건 아니었습니다만,

아이 유치원도 못보내고, 집에서 재택근무 하며 아이 케어하며 삼시세끼 밥차리고,

어디 한군데 나가는 것도 맘대로 하지 못했던 입장에선 반발심이 생깁니다.

저도 다이어리에 가득 적어놓은 버킷리스트를 이루고자 열심히 살고있는 사람이라,

저자와 통하는 것도 많았을텐데, 시대를 잘못 탄 출판이 아쉽습니다.

뭐 어찌됐든 내 마음의 속도대로 산다는건 좋은 말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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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에서 성장한다 - 오늘의 화웨이를 일군 청춘의 도전과 열정
톈타오.인즈펑 엮음, 권용중 옮김, 현문학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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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유명하진 않지만 (제가 잘 모르는 것일수도 있지만요)

전세계적으로 화웨이가 이슈 되고있습니다.

화웨이는 '중화민족을 위하여 분투한다.'란 뜻으로,

중국인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브랜드네임이기도 하는데요,

중국 공산당을 빽으로 승승장구 하는 듯 보이는 화웨이,

전세계적으로 젤 핫한 기업 중 하나인 화웨이라 어떤 곳인지 궁금했습니다.

화웨이가 중국 내에서만 성공한 기업이라면, 짜고 치는 고스톱 놀이니 대단할게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중국 내에 입지를 바탕으로 아프리카를 비롯해 전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니 그 성공비결이 궁금하긴 합니다.

“화웨이가 이렇게 급속도로 발전한 데는 든든한 ‘빽’이 있거나 누군가의 엄청난 지원을 받기 때문이라고 사람들은 말하지. 하지만 나는 우리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노력 덕분이었다고 생각해. 낯선 이국땅에서 질병, 내전, 소요사태, 물질적 빈곤 등을 꿋꿋이 버텨냈기 때문이야. 모든 것이 낯선 이국땅에서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면서 조금씩 고객의 신뢰와 존경을 얻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며 실패를 믿지 않는 강인한 마인드를 보여주었잖아. 이런 것들이 누군가 도와준다고 해서 저절로 생길 수 있을까? 정책적인 지원은 기껏해야 온실 속의 화초만을 키워낼 뿐, 강인한 의지력과 필승의 신념은 결코 만들어낼 수 없어. 투지와 패기를 갖고 노력하는 모든 사람에게 존경을 표하며, 그들이 더 다양한 역사를 만들어내기를 기원해"

화웨이 임직원의 말로 화웨이가 어떤 회사인지 감이 왔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좋게 말하면 강한 신념인데..

일하는 사람은 엄청 빡셌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정주영 회장 스타일이랄까...??

"해봤어?

안되면 되게해~"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한국 스타일의 좀 더 돌격적인 모습이랄까요..

아프리카에서 사무실에 총탄이 날아와도 한 나라씩 개척해나갑니다.

유럽으로도 진출을 하구요.

목숨걸고 일을 해나가는 모습이 용감무쌍해보입니다.

지금 나에게 이렇게 하라고 하면 할 수 있을까??

글쎄요.... 아니, NO라는 대답이 나옵니다.

인생은 한 번 뿐이고 젊음은 짧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욜로를 외치고 있는 반면,

화웨이는 생존을 위해 발로 뛰고 있습니다.

안주하고 나태해있던 나에게 위기의식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스스로에게 자부심이 가득한 화웨이 직원들!

이야기가 있는 인생을 살고있다는 기쁨,

세계를 뛰어넘고, 나 자신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도전의식들을 화웨이 임직원 응원의 목소리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나도,

한국사회도,

지금 나태해질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도 생존이 절박한 시기입니다.

우리도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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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 습관 - 5가지 일센스를 키우는
우부카타 마사야 지음, 하진수 옮김 / 위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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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한해를 마무리 할려니 머릿속만 복잡하고,

한 해를 어떻게 마무리 할 건지,

한 해 동안 뭘 잘했고, 뭘 못했는지,

내년엔 어떻게 살고~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지금 당장 할 일은 뭔지,

하고싶은 일은 뭔지 등등...

머릿속만 복잡하고,

정리가 안됩니다.

한해를 보내며 생각정리를 하고 싶어 생각정리습관을 읽어봤습니다.

5가지 일센스를 키우는 생각정리습관,

이 책은 저처럼 프리랜서, 주부들보다

회사다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좀 더 유용한 책이라고 느껴집니다.

구체적인 방안들이 나와있어서,

회사 다니는 분들이라면 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에겐 모든 단원들보다, 곳곳에 창의력에 관련된 부분이 와닿았습니다.

가령 시각을 바꾸는 법이라던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방법 등은,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AI시대, 언택트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조언들이었습니다.

창의력이 중요하다는데,

창의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

창의력을 어떻게 써먹을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같은 물건이라도 다른용도를 생각해보고,

크기를 크게, 작게 변화시켜보고,

다른 걸로 대체도 해보고, 다른 것과 조합도 시켜보는 등..

앞에 있는 물건을 대상으로 연습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요즘 유명 브랜드끼리의 콜라보를 넘어,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밀가루 브랜드가 맥주상표가 되기도 하고,

음료 브랜드가 옷의 디자인이 되기도 합니다.

다른것끼리의 조화가 새로움을 만들 수 있다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것도 누군가의 창의력에서 나왔을 것이고,

같은 것도 다른 시각으로 보려는 노력으로 나왔을 것입니다.

스티브잡스나 마크저커버그는 잡동사니 생각을 버리고 머릿속을 정리하려고

옷도 매일 똑같은걸 입었습니다.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복잡한 생각을 버리고, 중요한 것들로만 머릿속을 채우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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