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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란돌린 어린이 성교육 시리즈 3
아네트 블라이 그림, 카트린 마이어 글, 허수경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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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루기 힘든 분야를 다뤘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다르게 다가온 책이다.

감수성이 예민해지기 쉬운 나이의 우리 아이가 이책을 읽고 나선

책을 조용히 덮었다.

아이도 이런 상황의 브리트가 슬프게 보였나보다.

여자아이에게 성교육도 중요하겠지만,

남자아이에게도 성교육은 필수적으로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모로선 아이가 성장하면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는

받침돌이 되어야하겠다.

책 속에 그려져 있는 그림들이 아주 사실적으로 그려놔서

이해하기는 쉬웠지만, 조금 민망한 면도 없지 않았다.

성장기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이라면 한 번쯤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을 듯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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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자의 사랑 판타 빌리지
리처드 매드슨 지음, 김민혜 옮김 / 노블마인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얼마 전 리처드 매더슨의 소설 [줄어드는 남자]를 읽으면서 ‘정말 글을 잘 쓰는 작가다’라고 생각했다. 그의 글을 읽고 있으면 그 글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장면 장면마다 스릴과 긴박감이 있었고, 글을 읽는 내내 나의 가슴이 심하게 요동침을 느끼게 된다. 그만큼 심금을 울리게 하고 가슴에서 가슴으로 그 감동이 전해져 온다.

이 책의 시대는 1971년이다. 방송작가 리처드 콜리어는 뇌종양 판정을 받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동전을 던져 나온 방향으로 무작정 여행을 떠난다. 우연히 머물게 된 한 호텔에서 1896년에 유명했던 여배우 엘리스 메케나의 사진을 보고 난생처음 강렬한 사랑에 빠진다. 이미 죽은 여인을 사랑하게 된 리처드는 엘리스를 만나기 위해 75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는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사진 속 여인을 사랑하게 되는 것도 독특하지만, 그 여인을 만나고야 말겠단 의지가 대단했다. 그 여인에 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그녀를 만나기 위해 그 시대의 옷까지 마련하는 철저함에 혀를 내두르고 말았다.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 최면을 통해 75년 전의 시간으로 거슬러가고야 말았을 땐 시간여행에 성공한 통쾌함도 있었지만, 그녀를 만날 수 있다는 설레임이 더 강하게 일고 있었다.

그녀를 만났을 때, 그녀가 시간을 거슬러 온 리처드를 보며 한 첫마디가 인상적이었다.
“당신인가요?” 어떻게 그녀가 그를 알아볼 수 있었는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렇듯 소설 속 이야기는 판타지의 경계와 아름다운 로맨스를 가미시킨 한 편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이다.

 

비록 소설 속 이야기지만 현실에서 벌어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소설이었고, 읽는 내내 소설의 주인공인 엘리스가 되었다가 때론 리처드가 되는 착각을 일으키게끔 만들었다. 이처럼 흥미로운 스토리 안으로 들어가 주인공과 하나가 되어 그와 함께 75년 전의 여인인 엘리스를 만나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온 과거여행을 하게 되었다.

그와 하나가 되어 소설 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던 것은 작가인 리처드 매더슨만이 가지는 필체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된다. 숨막히는 긴박감과 스릴감, 또한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캐릭터와 사건의 빠른 전개를 통해 스토리의 구성이 더 탄탄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이 책 [시간여행자의 사랑]을 읽으면서 작가인 리처드 매드슨이 대단한 작가라는 것을 다시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 [시간 여행자의 사랑]을 원작으로 한 영화 [사랑의 은하수]가 제작되어 상영되었다고 하니, 책과 비교하여 보는 즐거움을 누리는 일만 남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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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픈 당신을 위한 우화 테라피 - 마음속 가득히 퍼지는 행복 바이러스 71
우에니시 아키라 지음, 이서연 옮김 / 이스트북스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일은 인생의 일부일 뿐 전부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하지만 인생의 일부조차 제대로 즐기고 완수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과연 행복이 다가올까. <p.164>

게와 여우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자’란 거다.
이글을 읽으면서 나는 과연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면서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20대에 꿈꿨던 일들을 지금이라도 시작한다면 늦지 않은 걸까? 간혹, 늦은 나이에도 창업을 꿈꾸고, 자기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들을 꿋꿋이 해내는 사람들을 볼 때면 정말 감탄스럽고, 나도 저렇게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도 용기가 나지 않는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분명 나일텐데, 내가 하고픈 일들과 꿈꿔온 일들을 해내지 못한다면 그건 내 인생을 아름답게 보내지 못하는 일 아니던가..

이 우화를 읽으면서 나의 잊어버린 20대의 꿈을 펼쳐보기 위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힘을 가져보길 바란다. 그리고 나에게 주문을 외우자~! “난 할 수 있다.”라고 말이다. 하핫 힘이 솟아남을 느낀다. 이처럼 작은 이야기이지만 짧은 글속에 많은 것이 함축되어 들어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우에니시 아키라는 도쿄에서 태어나 일본 노동부에서 인정하는 산업 카운슬러로 15년 넘게 활동하고 있으며 산업심리학과 경영심리학을 공부했으며 현재는 꿈과 기쁨을 연구하는 ‘성심학’을 토대로 카운슬링과 저술에 힘쓰고 있다.

그는 이솝우화와 카운슬러를 접목시켰을 뿐만 아니라 우화를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해 어른들에게 맞는 주제들을 이끌어 냈다.

또한, 그가 이솝우화를 들려주고 난 다음 저자만의 독특한 해석과 또 다른 예를 들려준다. 그 예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메시지는 “인생과 운명의 좋고 나쁨은 그 사람의 마음상태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는 나쁜 생각을 하면 나쁜 일이 일어나고 좋은 생각을 하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처럼 긍정이 긍정을 부르고 부정이 부정을 부른다. 고로, 긍정적인 언어를 자주 사용하면 자신을 둘러싼 주위의 분위기가 긍정적인 기운으로 가득해져서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기분도 절로 밝아지므로 긍정적인 암시를  사용하라는 조언이 곁들여져 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어릴 적 읽었던 이솝우화를 접하게 되선지 다시 어린 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 그 시절 이런 이야기가 있었지‘하며 빙긋이 미소가 절로 그려진다. 그리고 행복은 결코 먼 곳에 있지 않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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