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의 기쁨 - 개정판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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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 the day and night be such that you
greet them with joy,
and life emits a fragrance like flowers
and sweet- scented herbs,
is more elastic, more immortal-that is
your success.
All nature is your congratulation, and you
have cause momentarily to bless yourself.

만일 그대가 낮도 밤도 그렇듯 기쁨으로 맞고,
삶에서 달콤한 허브나 꽃 같은 향기가 난다면,
하루가 더 활기차고 더 영원하다면,
그것이 성공이다.
모든 자연이 그대를 축하하리니,
그대는 언제라도 스스로를 축복할 수 있으리라.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

표지 가득한 싱그러운 연두빛 아름다움에
먼저 반하고,💚💚
짜라란~첫 페이지부터 생명력 있는 일러스트에
두 번 반하는 <타샤의 기쁨>.

그에게 영감을 준 글귀들을 모아 그 글귀에 그림을
덧입힌 것만 같은 일러스트는
책 지면을 넘어서 그곳의 풍경화이자
다채로운 수채화로 모든 그림 페이지를
액자에 담고 싶어진다.🩷🩷

노래하는 새 소리와 반가운 고양이의 인사를 마주하고
꽃밭 정원에서 싱그러운 풀냄새와 꽃 향기가 나는 듯,
아이들에게서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물가에 비친 아이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는 듯,
식탁을 둘러앉은 이들에게서 맛있는 식사와
근사한 시간을 보는 듯한 일러스트 가득한 책 속에
따스한 일상으로 초대받는다.🥰🥰
그림 속 아이들이 타샤 작가님의 손자들이라니
더욱 사랑을 담아 행복이 느껴진다.

타샤의 그림으로 힐링하며 평온한 행복을 선물받는
마법같은 책!
자극적이지 않고 자연 그대로를 배경으로 한
아이들과 동물들의 세심한 아름다움에
오롯이 빠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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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너에게 갈게 마디북 청소년 문학 2
이수연 지음 / 마이디어북스 / 202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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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116p

문득 가슴이 시렸다. 우리 엄마의 삶도 그랬을까.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으려 애썼을까. 다닥다닥 붙은
빌라들 사이로 아기 울음 소리가 들려왔다. 내 곁을
떠나지 말아 달라는 절박한 외침 같았다.

📍. 187p.

"나는 은지 네가 얼마나 아프고 괴로운 삶을 살았는지몰라.
어이를 먼저 떠나보낸다는 게 어떤 심정인지도 몰라.
어쩌면 영영 모를지도 몰라. 그런데 지금을 마주하지 않으면
평생 도망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알아.
나는 앞으로도 매 순간 엄마를 그리워하겠지만 피하지 않고
마주할 거야. 도망치지 않고 기억하고 또 기억할거야."

📍. 214p

가장 힘없는 순간,
가장 빛나는 너희들.
누군가 진심으로 믿고 있다는 걸 기억해 주길.

-

내리막길에서 졸음운전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지나가던 보행자를 덮치는 사고.
일곱 살 아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엄마와
엄마가 구하려던 그 아이...
갑작스런 교통 사고는 시이와 지은에게서
가장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

열일곱 시이는 엄마의 빈 자리를 견디기 어려워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을 닫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는데
다신 마주할 일 없을 줄만 알았던 그 여자...
일곱 살 아들, 윤월이를 떠나보내고
다시 고등학교로 입학한 스물다섯 은지.

어떻게 같은 반으로 지낼 수 있을까?

시이는 모든 원망을 담아 지은에게 날카로운 말을
거침없이 쏟아내며 슬픔을..엄마를...기억하려 몸부림치고

그런 시이의 거침없는 뾰족한 가시에도 참아내고
시이의 뒷편에서 조용히 보듬어주는 지은.

두 사람이 부딪히고 멈추는 과정에서
나는 여러번 엄마였다가 딸이기도 했다...ㅠㅠ
이 상실을 같은 무게의 슬픔이라 할 수 있을까...ㅠㅠ

다행히 소설은 슬픔과 괴로움으로만 전개되지 않아서
먹먹해진 마음에도 다시 한 걸음 내딛게 된다.
빛이라곤 한줄기조차 들어오지 않을 것만 같던
두 사람의 마음에 '쉼표'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mydear___b 마디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서평단 활동을 완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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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지음 / 마이디어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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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p

문득 가슴이 시렸다. 우리 엄마의 삶도 그랬을까.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으려 애썼을까. 다닥다닥 붙은
빌라들 사이로 아기 울음 소리가 들려왔다. 내 곁을
떠나지 말아 달라는 절박한 외침 같았다.

📍. 187p.

"나는 은지 네가 얼마나 아프고 괴로운 삶을 살았는지몰라.
어이를 먼저 떠나보낸다는 게 어떤 심정인지도 몰라.
어쩌면 영영 모를지도 몰라. 그런데 지금을 마주하지 않으면
평생 도망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알아.
나는 앞으로도 매 순간 엄마를 그리워하겠지만 피하지 않고
마주할 거야. 도망치지 않고 기억하고 또 기억할거야."

📍. 214p

가장 힘없는 순간,
가장 빛나는 너희들.
누군가 진심으로 믿고 있다는 걸 기억해 주길.

-

내리막길에서 졸음운전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지나가던 보행자를 덮치는 사고.
일곱 살 아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엄마와
엄마가 구하려던 그 아이...
갑작스런 교통 사고는 시이와 지은에게서
가장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

열일곱 시이는 엄마의 빈 자리를 견디기 어려워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을 닫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는데
다신 마주할 일 없을 줄만 알았던 그 여자...
일곱 살 아들, 윤월이를 떠나보내고
다시 고등학교로 입학한 스물다섯 은지.

어떻게 같은 반으로 지낼 수 있을까?

시이는 모든 원망을 담아 지은에게 날카로운 말을
거침없이 쏟아내며 슬픔을..엄마를...기억하려 몸부림치고

그런 시이의 거침없는 뾰족한 가시에도 참아내고
시이의 뒷편에서 조용히 보듬어주는 지은.

두 사람이 부딪히고 멈추는 과정에서
나는 여러번 엄마였다가 딸이기도 했다...ㅠㅠ
이 상실을 같은 무게의 슬픔이라 할 수 있을까...ㅠㅠ

다행히 소설은 슬픔과 괴로움으로만 전개되지 않아서
먹먹해진 마음에도 다시 한 걸음 내딛게 된다.
빛이라곤 한줄기조차 들어오지 않을 것만 같던
두 사람의 마음에 '쉼표'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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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p

문득 가슴이 시렸다. 우리 엄마의 삶도 그랬을까.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으려 애썼을까. 다닥다닥 붙은
빌라들 사이로 아기 울음 소리가 들려왔다. 내 곁을
떠나지 말아 달라는 절박한 외침 같았다.

📍. 187p.

"나는 은지 네가 얼마나 아프고 괴로운 삶을 살았는지몰라.
어이를 먼저 떠나보낸다는 게 어떤 심정인지도 몰라.
어쩌면 영영 모를지도 몰라. 그런데 지금을 마주하지 않으면
평생 도망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알아.
나는 앞으로도 매 순간 엄마를 그리워하겠지만 피하지 않고
마주할 거야. 도망치지 않고 기억하고 또 기억할거야."

📍. 214p

가장 힘없는 순간,
가장 빛나는 너희들.
누군가 진심으로 믿고 있다는 걸 기억해 주길.

-

내리막길에서 졸음운전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지나가던 보행자를 덮치는 사고.
일곱 살 아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엄마와
엄마가 구하려던 그 아이...
갑작스런 교통 사고는 시이와 지은에게서
가장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

열일곱 시이는 엄마의 빈 자리를 견디기 어려워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을 닫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는데
다신 마주할 일 없을 줄만 알았던 그 여자...
일곱 살 아들, 윤월이를 떠나보내고
다시 고등학교로 입학한 스물다섯 은지.

어떻게 같은 반으로 지낼 수 있을까?

시이는 모든 원망을 담아 지은에게 날카로운 말을
거침없이 쏟아내며 슬픔을..엄마를...기억하려 몸부림치고

그런 시이의 거침없는 뾰족한 가시에도 참아내고
시이의 뒷편에서 조용히 보듬어주는 지은.

두 사람이 부딪히고 멈추는 과정에서
나는 여러번 엄마였다가 딸이기도 했다...ㅠㅠ
이 상실을 같은 무게의 슬픔이라 할 수 있을까...ㅠㅠ

다행히 소설은 슬픔과 괴로움으로만 전개되지 않아서
먹먹해진 마음에도 다시 한 걸음 내딛게 된다.
빛이라곤 한줄기조차 들어오지 않을 것만 같던
두 사람의 마음에 '쉼표'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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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가슴이 시렸다. 우리 엄마의 삶도 그랬을까.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으려 애썼을까. 다닥다닥 붙은
빌라들 사이로 아기 울음 소리가 들려왔다. 내 곁을
떠나지 말아 달라는 절박한 외침 같았다.

📍. 187p.

"나는 은지 네가 얼마나 아프고 괴로운 삶을 살았는지몰라.
어이를 먼저 떠나보낸다는 게 어떤 심정인지도 몰라.
어쩌면 영영 모를지도 몰라. 그런데 지금을 마주하지 않으면
평생 도망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알아.
나는 앞으로도 매 순간 엄마를 그리워하겠지만 피하지 않고
마주할 거야. 도망치지 않고 기억하고 또 기억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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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없는 순간,
가장 빛나는 너희들.
누군가 진심으로 믿고 있다는 걸 기억해 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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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등학교로 입학한 스물다섯 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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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는 모든 원망을 담아 지은에게 날카로운 말을
거침없이 쏟아내며 슬픔을..엄마를...기억하려 몸부림치고

그런 시이의 거침없는 뾰족한 가시에도 참아내고
시이의 뒷편에서 조용히 보듬어주는 지은.

두 사람이 부딪히고 멈추는 과정에서
나는 여러번 엄마였다가 딸이기도 했다...ㅠㅠ
이 상실을 같은 무게의 슬픔이라 할 수 있을까...ㅠㅠ

다행히 소설은 슬픔과 괴로움으로만 전개되지 않아서
먹먹해진 마음에도 다시 한 걸음 내딛게 된다.
빛이라곤 한줄기조차 들어오지 않을 것만 같던
두 사람의 마음에 '쉼표'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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