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를 일고 리뷰해 주세요.
별은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 - 스타를 부탁해
박성혜 지음 / 씨네21북스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문명이 발달하고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소위 우리가 가장 접하기 쉬운 프로그램이 TV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우리는 흔히 TV나 영화에서 만날수 있는 사람들을 연애인이라고 부르는데 사실 그들 뒤에는 항상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매니져 부리우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은 '진흙탕 속의 유리 성'이라 불리우는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도 성공한 한 여성의 이야기이다. 

 

요즘 '대한민국' 이라는 하나의 콘텐츠 문화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가까운 일본,중국, 동남아를 비롯해서 미국을 넘어 이란이라는 나라에서도 대장금의 인기가 높다고 한다. 

 

소위 한류라고 불리우는 이런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그것은 우리의 문화이고 그리고 그 문화를 가장 잘 표현하고 알리는 것은 연애인들일 것이다. 그런데 그 뒤에서 그 연애인들이란 별들을 더욱 빛나게 하는 사람들은 바로 매니져라고 불리우는 관련산업 종사자라고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김혜수라는 스타를 시작으로 전도연, 지진희등 수많은 유명인들을 더욱 빛나게 도움을 준 그녀는 성공한 매니져이면서 성공한 배우를 만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책에서 이렇게 밝힌다.

 

한 시대를 반짝 풍미하고 지나간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동안 견고히 자신의 위치를 지켜내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들이 나에게 던져준 가르침들 선입견과 편견을 깨주었고 새롱누 것에 도전하는 용기와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사람에 대한 믿음과 이를 지켜내는 의리를 깨우쳐주었으며 운 좋겠도 그들에게서 이를 배웠다. 

 

김혜수라는 특급배우 핸드폰 번호를 유일하게 외우는 사람이며 배우 사랑에 목이 다 따갑다라고 말하는 노희경 작가, 대장부적 기질을 가졌다고 평가하는 여배우 전도연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는 만날수 있다. 

 

우리 사회는 혼자서는 살아가기 힘들다. 그런 의미에서 별은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 무대뒤에서 오늘도 열심히 뛸 생각을 할 그녀를 생각하며 이 책을 읽으면 더 알차게 읽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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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별은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 (박성혜) : 스타를 부탁해
    from 프렌치플라이-들렀다가 갈때는 흔적을 남기는 곳.^^ 2010-01-18 17:11 
    문을 열고 들어가면 불을 켠다. 그리고 TV를 켠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는다. 책을 읽는다든가 음악을 듣는 다던가 하는 다른 곳에 시선을 둬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TV는 내가 시선을 두든 말든 혼자서 계속 깜빡거리며 깔깔거리고, 중얼거리고, 노래를 한다. 자기 직전이 되어서야 비로소 TV를 끈다. 인간에게(현대인은 대부분 그러하기에 ‘인간’이라는 생물학적 표현을 써도 큰 무리는 없겠지) TV는 생활의 일부 그 이상이다. 내가 박성혜(그녀는 김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