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공부여행 -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주는 6일간의 그랜드 투어 1318 Study Trip 시리즈 1
이병훈 지음, 김시라 감수 / 라이온북스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진정한 나를 찾으면서 시작하는 기적의 공부여행.

공부와 비슷한 여정을 여행으로 펼쳐가는 6일간의 그랜드 투어가 참 신선한 책이었다.

공부와는 전혀 관계없을것 같은 여행. 여행의 낭만과 자유로움속에서 공부의 의미를 찾아가는 승민의 여행기 속에서 목적과 의지가 중요함을 깨닫는다.

 

 몇해 전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12시가 넘는 늦은시간 학원가의 광경을 나는 잊지못한다. 그 늦은밤 수많은 학생들이 거리마다 구름떼처럼 밀려드는 모습들을 보고 이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이 학원에서 공부하는것인가 하고 놀랐었다.

무엇때문에 자정을 넘긴 이시간까지 저 어린아이들이 올빼미처럼 시달려야하는지...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광경이었다했었다. 대형 학원차들이 신작로에 즐비하게 늘어 서있어 시야를 가려 택시 탈 사잇길마져 찾지못하고 한참을 헤멨었지.

 

 평범한 승민이의 학교생활.

 학원 그룹과외등 늘 빼곡히 짜인 계획따라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공부는 하지만, 남들과 같이 공부를 하면서도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없던 승민이.

그런 승민이가 과외선생님 병훈을 만나 기적의 공부여행을 떠난다. 

여행은 승민이의 삶에 공부가 왜 필요한지 깨닫게했고 실생활에서 그 과목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공부방법을 여행을 통해 찾아가고 펼쳐가는 여정이 너무 새롭고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병훈이 제시한 6일간의 여행은 모든것을 승민 혼자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었다.

 여행장소(외국)정하기, 비용(자신의 용돈으로만), 비행기표, 날짜, 시간, 숙소등을 혼자 스스로 결정하는 과정속에서 승민은 많은것들을 깨닫고 배워간다.  외국인집에서의 하룻밤, 유학간 친구와의 만남등 구체적인 여행 계획까지 모두 스스로 결정한다.

 스스로 땀흘리는 댓가란 무엇인가를 깨닫는 여행.

후쿠오카 교토대를 꿈꾸며 공부가 진정한 나를 찾게되는 시작됨을 인식한다. 

삶에 지평을 넓혀가는 여행길이 얼마나 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인지.

승민은 여행에서 얻은 깨우침으로 마침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습관화기에 이른다. 

공부가 즐거워지는 생생한  체험과 감동을 맛보며 적극적인 생활태도를 갖게된 승민.

나도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었다. 앞으로 펼쳐질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얻기 위한 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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