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과 퐁은 지구인이 될까요? - 2022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ㅣ 바람그림책 125
윤여림 지음, 김규택 그림 / 천개의바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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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림책은요~~
그냥 이쁘고 재미있는 수준을 넘어서요.
꼭 무언가 교훈을 남기는데,
이 교훈이 실상은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알아으면 한다니깐요.



잔딧빛깔 까뜨르로옹파에 사는
하오느롱츠응과 찬하오르퐁츠응은
(이름이 한번에 안 읽어져요.ㅋㅋ)
지구에 이주할지 말지를 심사를 위해
대표로 보내져요.
하룻밤을 지구에서 살아 본
두 친구는 의외의 결정을 하게 되요.

왜인지
그 결정이 예상이 되었고
이후 지구에서의 변화가
웃픈 현실을 보여주네요.



[TOP SECRET 001]는
1급 기밀 관계자 외 열람 불가랍니다.
살짝만 누설하자면
‘까뜨르로옹파’ 행성의 능력을 우리 지구인도 언제가는 가능하게 할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있답니다.

그림책은 독자의 해석에 따라
다양하게 볼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아요~
전 작가의 의도를 그대로
우리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게 되네요.

여러분은요??



꼬꼬마들에게 오늘 밤엔 읽어줘야겠어요.
어떤 해석을 할런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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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고전
김규범 지음 / 책과강연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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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서평을 쓸때

어려운 책은 크게 두 개 그룹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감동도 감흥도 공감도 없는 책이 있다.
둘째는, 한줄 한줄이 명언으로 마음속에 적어두고 싶은 글귀들이 가득한 책이 있다.

이 책은 후자에 속하는 모든 편이 엄지척하게 되는 서평쓰기 어려운 책이다.


서른편의 고전에서 우리가 취해야할 마음가짐과 배움을 표현하는 모든 부분들이 곱씹어 읽으며 마음속에 적어두어야 할 만큼 전체 내용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즉, 책의 전문을 옮기지 않는 한, 책을 진짜 알짜를 소개하기가 어렵다.
‘이 부분도 좋고, 다른 부분도 좋고,
이 부분도 명언이고, 이 부분도 빼놓수 없고…’
흔히들 말하는 ‘선택장애’를 일으키는 그런 책이다.

전문을 못싣는 아쉬움이 있지만, 몇편 소개를 해본다.

[그리스인 조르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같은 삶이 영원히 반복된다’는 것을 ‘절대적인 것’으로 가정하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삶이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계속 괴로워만 하는 것, 어차피 반복될 삶이라면 고통마저도 즐기는 것 중에 여러분은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현재에 만족하고, 내 삶에 만족하고,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것”
이것을 받아들이는 순간 ‘반복’은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다섯째 아이]
‘허공에 주먹을 날리는 바보와 그걸 보고 박수 치는 더 바보’
인간들은 남의 얘기하기를 좋아하고 남을 평가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입장이 바뀌는 건 싫어합니다. 그렇게 각자가 만든 잣대를 들고 세상을 살아갑니다. 인간은 상대를 부정함으로써 자신의 도덕적 우월함을 증명하려는 속성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화를 듣다 보면 ‘아니야’라는 단어가 상당히 많이 등장합니다.

[홍길동전]
‘인간 관계는 수평입니다’
‘선배, 후배, 부하?’좋습니다. 딱 ‘업무’에만 한정하세요. 절대로 인간에게는 적용하지 마세요. 그럼에도 호칭이 필요하다면 ‘동료’라고 부르세요. 인간은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직장에 소속되어 서로 협력하고 있을 뿐입니다. 누군가의 부하가 되려는 목적을 가진 인간을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인간은 직장 문을 나서면 모두 누군가의 아버지이고 아들이고 어머니이고 딸입니다. 주제넘게 인간위에 군림하려 들지 마세요.


“고전중인 당신에게 서른 편 지혜의 고전이 답하다”

저자는 서른편의 고전중에서 [레 미제라블]을 최고의 고전으로 뽑았다. 여기엔 나 역시 공감하는 부분이다. 같은 고전을 보아도 각자의 해석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이야기를 나누더라도 이 [레 미제라블]을 고전 중 최고로 꼽는 이가 많다는 건 이 작품에서의 배움이 많다는 증거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오늘은 퇴근 후
[레 미제라블]을 좋아하는 아들과
영화 [레 미제라블]을 보며 주말을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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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치 1 - 악당 기지로 출근하는 여자
나탈리 지나 월쇼츠 지음, 진주 K. 가디너 옮김 / 시월이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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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지 않은 히어로와 악하지 않은 빌런의 대결”

세상에 해를 끼치고 있는 슈퍼히어로의 실체를 폭로하기 위해 빌런이 나섰다.

수퍼히어로를 무너뜨리기 위해 빌런과 히어로의 위험한 연대가 시작됐다.

히어로와 빌런은 항상 주인공으로 모든 조명을 받은 캐릭터들이죠!!
그런데
히어로 옆에 있는 조력자들
또는
빌런 옆에 있는 조력자들
그들은 과연 히어로일까? 빌런일까?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영화에서 보는 대부분의 조력자들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감정의 동요없이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모습들인데, 간혹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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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치’가 그런 조력자들을 일컫는 말이군요.
주인공들은 헨치로서 신원확인용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빌런을 위해 운전을 하고,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그런 빌런뒤에 있는 사람들.

분명 텍스트로만 구성된 소설책인데, 코믹 히어로물을 본듯한 이 느낌.

배트맨 옆에 항상 있던 집사는 히어로인가? 빌런인가?

그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야기가 여기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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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싫어하는 초등생을 위한 공감 독서법 - MBTI, 에니어그램으로 아이의 속마음 파악하고 독서 방향 잡기 ㅣ 바른 교육 시리즈 23
진정용 지음 / 서사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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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강요나 강압이 아닌 ‘공감’이 먼저입니다.”

대치동 학부모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이 있답니다.
“국어 점수는 집을 팔아도 안 나온다. 의대는 수학이 정하고, 어느 의대인지는 국어가 정한다. 합격은 수학이, 대학은 국어가 정한다.”
들어보셨나요??? 전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는 말이긴 하지만, 아주 크게 공감합니다. 국어 능력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어릴적부터 꾸준한 독서가 있어야 된다고 믿는 사람으로 평소에 꾸준한 독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편입니다.

꼭 종이책이 아니어도 책이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권장합니다. 어느 학부모는 ‘만화책은 안된다!!‘, ‘네 수준에 맞는 책이어야 한다!!’ 등등 아이에게 독서 즐거움 대신 학습의 연장으로 이어보려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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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에서 처럼 내 아이의 성향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마음을 살피는 일부터 해야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느끼고 책과 친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책 좀 읽어라!!’가 아니라
내 아이가 흥미를 갖도록 다양하게 유도하는 방법은 생각해 보셨나요?

책을 읽어주면 안될까요??
내가 먼저 읽고 권장하고 싶은 책은 호기심을 갖도록 ‘넌 어찌 생각하니?’라며 물으면 어떨까요?
아이의 최대 관심사가 반영된 책을 골라보는 건 어떨까요??
조금씩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책의 영역을 확장할수 있도록 해주는 건 어떨까요?? 공룡이 좋아서 백악기 쥐라기를 찾아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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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유도하기 위해
아이의 취향을 정확하게 알고
아이의 독서레벨에 맞추어
다양한 방법을 고민했던 과정이
이 책에서 전달하고 싶은 공감독서법이었네요.

가장 우선은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는 것이겠죠??? 아이마다 성향은 분명 다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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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지층의 과학 - 지구 땅속 활동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모쿠다이 구니야스 지음, 사사오카 미호 그림, 박제이 옮김, 최원석 감수 / 지노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지구 땅속 활동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지루하지 않게 구성된 편집
깔끔한 일러스트
각 섹션마다 쉽고 상세한 설명
목차에서 보듯 개념부터 심화까지

“지층”에 관해서는 이 책 한권으로 완벽하다고 느낄 정도로 탄탄한 구성과 설명이 들어있어요.
초중고 학생들에게 필독서로 넣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지구의 역사를 읽는 열쇠는 지층에 있다.”

강가나 해안, 산, 절벽등에서 줄무늬를 이루는 흙의 층을 본 적이 있나요? 바로 지층이죠. 지층은 고운 진흙이나 자갈, 커다란 돌, 조개껍데기 등 각각의 층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다릅니다.



지층에 어떠한 화석이 나오는지에 따라 지질시대를 구분합니다.
그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어떠한 화석이 나올까요??? 마스크?? 플라스틱???? 우리가 사는 시대의 화석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참으로 지구에게 잘못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류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볼 지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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