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구해줘 카카오 프렌즈 과학2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2 - 초등과학 교과서를 통째로 넣은 교과 연계 만화 ㅣ 구해줘 카카오프렌즈 과학 2
박영희 외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12월

구해줘 카카오 프렌즈 과학 2

구해줘 카카오 프렌즈 과학1을 너무 재미있게 본 터라~

더욱 보고 싶었던, 과학2 시리즈^^

역시나 책 도착하자 마자 아이가 더 반기네요~

아직 학교에서 과학수업은 없지만, 관심 많은 분야!!!

초등 교과 연계로 되어있어서 더 좋아요~

구해줘 카카오 프렌즈 과학2는 얼마나 많은 부분이 교과와 연계 되었을 까요? 과학2는 5~6학년 과학연계 위주로 구성되어있구요.

넓게는 중학교 까지 이어진다고 되어있네요.

그러면 과학책에서 젤 중요한 차례를 볼까요?

화학, 생물, 물리, 지구과학 순으로 되어있구요.

우선 화학반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화학 반응에 대한 시작으로 아이들의 호기심 유발 시키키에 좋아요~

그냥 스펴 지나갈 수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모든게 화학반응에 의한 변화 였다는 걸 알게 된다면

주위의 작은 것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 같아요~

우리의 귀염둥이 카카오 프렌즈 친구들이 나잘난 박사님과 사이다 쌤과 함께

아이들 눈높이로 설명해 주셔서 아이는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알게 됩니다.

과학만화로 넘 좋아요~

모든 과학실험을 직접 해본다면 좋긴 하지만..

그 많은 실험도구와 집에서 다~~~해 볼 순 없지만,

실험도감으로 으로 알기쉽게 나와있어서 더 좋아요.

나중에 학교에서 과학실에서 실험을 하고 나면 더욱 잘 알겠죠.

처음부터 끝까지 실험과 원리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것이 아니라

어휘에 대한 설명도 해주고, 간단한 퀴즈도 있어서., 고학년이 될 수 록 어휘가 어려워져서 어려워 한다고 한다더라구요.

장풍 썜이 감수하셔서 과학 도감으로 좋네요~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잡아주는 구해줘 카카오 프렌즈 과학2

한 번씩 얼마나 알고 있는지 체크도 할 수 있어서  책!

아이도 부모도 모두 만족하는 책이랍니다~

*이 글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다음엇지 최태성 한국사 강의만화1

다음엇지 최태성 한국사 강의만화 1 : 전근대편
최태성 지음, 김연규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9월

한국사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책

3학년이 되면서 과학과 사회를 배우면서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한다고 하고,

역사를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망막하기만 할 때...

수능에서 한국사의 비중도 커져가고, 한국사 만화도 여러가지 나오고 있긴 하지만,

최태성 큰 별 쌤은 워낙 유명해서 유트브로 먼저 강의를 듣게 해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최태성 한국사로 서평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얼른 신청하고, 운 좋게 당첨이 되었네요~

저보다 아이가 더 관심이 많은 역사 분야라서 그런지,

역시 아이가 먼저 책에 관심을 보이고

몇 장 읽어 번 후 재밌다고 하면서 이틀만에 끝까지 완독 했습니다. 강의 만화라서 더욱 좋아 한 것 같아요,

책은...

부모님 또래는 익숙한 '먼나라 이웃나라' 형식의 만화 역사 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역시나 역사 관련 책이니 목차부터 열심히 보겠습니다.

고대부터 시작해서 고려, 고대, 조선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네요.

연대표를 보면 대게 삼국시대부터 나와서 고구려, 신라, 백제로 나오던데~

아마도 건국과 국가를 기준으로 나눈 듯 합니다.

역사 책은 출판사나 작가님에 따라 많이 달라지기도 한다고 하죠.

하지만 아이가 한 책만 보는게 아니라 여러 책으로 접하게 되면

씨실과 날실 처럼 얽혀서 새롭게 엮는다고도 하구요.

집에는 메가스터디 역사 독해 문제집은 방학 때 시작하려고 아직 아이에겐 미공개 인데

아이가 책으로 먼저 접하고, 문제집으로 한 번 더 잡아주면

더 정리가 잘 되지 않을까 싶어요~

큰별쌤의 전근대편 다음엇지로 한국사 꽉~~잡아보려고 합니다!!!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동물원의 친구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 책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ㅣ 신나는 새싹 128
한라경 지음, 문명예 그림 / 씨드북(주) / 2019년 11월

2011년 한국에 왔던 시베리아(백두산 호랑이) 금강이 이야기를 가지고 만든 그림책이랍니다.

동물원에서 꼭 봤던 호랑이, 사자, 코끼리...

커다란 숲에 살았던 호랑이를 하루 아침에 작은 상자 속에 옮겨 한국으로 오게 되고~

사람들인 백두산 호랑이라면 환영을 해 주지만..

금강이는 사람들이 만든 차가운 회색 땅과 사람이 만든 나무, 움직이지 않는 동물들이 있는 곳으로 새로운 집이라며 옮겨집니다.

작은 집에 사는 금강이를 아무도 무서워 하지 않았고,

힘들었지만, 곧 큰 식물원으로 옮겨질 거라는 사육사의 말을 듣고 조금 더 버텨보려 합니다.

금송이와 이쁜 아기 호랑이 '미호'도 태어납니다.

사람들은 모두들 금강이가 잘 적응해서 새끼까지 낳은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 간 금송이와 미호도 보이지 않고 혼자 남겨집니다.

쇠창살로 막혀있는 작은 집..

그 시멘트 바닥에 누워... 그리운 냄새도 사라져 갑니다.

결국 금강이는 수목원으로 이사를 가지만...

9일만에 금송이와 미호의 곁으로 떠났네요...

책을 읽으면서...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될 수 밖에 없는데요;;

사람들이 욕심으로 인해 살고 있던 집을 떠나야 하고, 그렇게 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서 살아간 다고 해서

그게 살고 있는 걸 까요? 버티고 있는 걸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집이란 어떤 곳일까요?

동물원이란 어떤 곳이여야 할까요?

색연필로 그린 그림책이라 더욱 따뜻한 느낌이지만..

그림책을 넘기면서 마음이 자꾸만 아파집니다.

금강아 그곳에선 금송이, 미호와 함께 쇠창살 없이 넓은 곳에서 마음껏 뛰어다니렴!​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 집에 공룡이 살아요!

우리 집에 공룡이 살아요! ㅣ 공룡 가족 그림책 시리즈
다비데 칼리 지음,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박정연 옮김 / 진선아이 / 2019년 11월

'완두', '완두의 여행이야기'로 유명한 다비드 칼리의 새 책이 나왔어요~

우리집에 공룡이 살아요!

표지부터... 어마어마한 공룡이 살고 있는 걸 알겠죠~

정리정돈을 잘하는 악셀~

완벽하게 되어있네요^^

색과 사이즈에 맞춰서 정리하는게~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합니다.

악셀이 제일 못 견디는 건 정리한 것을 다 뒤섞어 놓는 건예요!

그리고 악셀이 좋아 하는 건 모형 조립이에요. 영화에도 나온 우주선도 갖고 있고

누구도 만져서는 안되는 거예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악셀은 혼자가 아니에요...

여동생!! 아니이스가 등장했고...

처음엔 울고 응가만 하던 아이였는데, 이제는 걸어다니네요.

아이를 키우셨다면 다들 경험 해 보셨겠죠~

아이가 걸음마 시작하고 나면, 얼마나 육아가 더 힘들어지는지..

거기다 아직 대화나 타협이 될리 없잖아요;;

어딘가 피해자가 생기게 되죠...

거기에 깔끔하고 조립하기 좋아하는 악셀에게는 여동생의 등장이 정말 반갑지 않았을거예요.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였겠지만...

여동생이 '아나이스 티라노사우르스'로 불릴 정도로 악셀에게는 감당하기 힘들었겠죠~

자신의 것을 망가뜨렸는데요. 혼나는 건 악셀이네요...

더욱 더 아나이스에게 화가 났을 것 같아요.

아무리 자신의 방을 지미려 해도 안되는군요..ㅜㅜ

그러다, 아나이스가 자신을 위해 만들어 우주선을 보고 악셀은 행복해 합니다.

아나이스의 마음을 알았을까요?

이젠 정말 행복한 앞날만 있을까요?

마지막 페이지 까지 잘~~보아야 할 그림책!!

형제,자매 등 자녀가 하나가 아닌 집은 누구나 겪는 일...

책을 보면서 큰 애의 마음도, 작은 아이의 마음도 알게 되어서..

참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더라구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좋은 그림책!!!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난 후 작성한 후기 입니다.

집주인에게 고한다 계약을 연장하라!

집주인에게 고한다 계약을 연장하라! ㅣ 푸르른 숲
카리나 얀 글레이저 지음,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19년 11월

씨드북 출판사 [집주인에게 고한다. 계약을 연장하라!]-카리나 얀 글레이저 지음

한적한 141번가의 브라운 스톤에 살고 있는 밴더비커 가족은 다섯아이가 있는,

4층에 살고 있는 비더먼 주인아저로 부터 더이상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고

12월 말까지 집을 빼 줘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밴더비커 가족이 너무나 사랑했던 집이였기에... 아이들은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각자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서 밴더비커씨가 연장을 해주지 않는 거라고 생각을 하다가,

한 번도 보지 못한 밴더비커 씨에게 아이들 각자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비더먼씨에게 자신들을 알리게 되고

협박(?)도 하면서 여러 작전을 써 보게 되는데..

얼굴도 볼 수 없고, 만나 볼 수 없는 비더먼씨는 늑대인간일거라는 소문(?)까지 나게 되죠.

아이들의 계획이 먹혀서 이사를 막을 수 있을까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이들이 얼마나 브라운스톤을 사랑하는 지 알게 됩니다.

아이들에겐 더할나위없이 완벽한 집이니까요~

그림만 봐도 정말이지 너무 이쁘고 완벽한 공간이지 않나요?

아이들은 이런 깜직한 협박도 결코 통하지 않는 비더먼씨...

아이들은 이웃들에게 탄원서도 돌리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합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어도 결코 연장하겠다는 답변은 들을 수 가 없네요..

잘 살고 있던 배더비커 가족은 왜 나가야 했을까요? 비더먼씨는 대체 언제쯤 볼 수 있는 걸까요?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이들의 파티에서 열심히 구르고 뛰었더니, 비더먼씨도 시끄러웠는지 쿵쿵 소리로

그만하라고 신호를 보내네요.

브라운스톤에서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파티도 망치게 되자, 화가 난 이사는 바이올린을 들고 올라가

비더먼씨에게 '분노'를 연주하게 됩니다. 연주가 다 끝날 때 까지 비더먼씨는 더 화를 내거나 하진 않으셨지만..

이 일로 비더먼 가족에게 있었던 사고 이야기를 듣게 되고, 자초지종을 알게 된 배더비커 가족은 집을 비우기로 하죠.

하지만 크리스 마스날 비더먼씨의 초대로...배더비커씨 가족은 이사를 가게 되었을 까요?

집이 우리에게 주는 아늑함과 안정감을 얼마나 될까요?

집을 떠나야 한다는 상실감은 얼마나 클까요?

아이도 부모도 모두 집에 대해, 가족과 이웃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