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가 돈이 되는 시대 - 개인도 브랜드가 되는 시대,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다.
강사라 외 지음 / 더로드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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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의욕만 앞서고 실행을 하지 못하거나,
잘 될지 불안하여 주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물결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목소리로 수익을 창출하고
새로운 삶을 개척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다섯명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각자의 강점을 살려
콘텐츠를 만들었지만
나답게 표현하는 것이 결국 누군가에게 닿는다는
공통된 깨달음을 줍니다.
박유련 저자는 AI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강사라 저자는 책쓰기라는 강력한 도구로
개인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경력 단절 후 그림책 전문가가 된 정채빈 저자는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직업으로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며,
김나리 저자는 진심을 담은 메시지로
사람들과 연결되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청화 저자는 컬러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감성을 더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인 경험을 담아냈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일상과 경험을 소중히 여기고
용기를 내어 시작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통해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예비 창작자나, 퇴사나 경력 단절 이후
새루온 도전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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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 실패는 없다 - 미국 비밀경호국의 흥망성쇠
캐럴 리오닉 지음, 오상민 옮김 / 책과나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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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호하는

최정예 조직인 미국의 비밀경호국은
철통같은 보안과 대통령 경호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케네디 암살사건, 백악관 침입사건 등
비밀경호국이 실패한 사례도 찾을 수 있는데요.
이 책 <경호, 실패는 없다>는
퓰리처상을 네 차례 수상한
워싱턴포스트 탐사보도 전문기자 캐럴 리오닉이
미국 비밀경호국의 숨겨진 이면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거의 600페이지에 이르는 아주 두꺼운 책입니다.
미국 비밀경호국 탄생부터,
캐네디 대통령 암살과 레이건 대통령 암살 시도,
닉슨의 워터게이트와 클린턴의 성추문 같은 정치적 사건들,
9.11 테러, 오바마 대통령 때 백악관 침입사건,
프럼프 정부 시절의 경호 실패까지
그간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경호 실패의 순간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비밀경호국의 실패를
단순히 기술적 실수로 치부하지 않습니다.
오만한 리더십, 불합리한 조직문화,
그리고 경호의 정치화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어떻게 시스템을 무너뜨리는지
이 책은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총탄을 막고도 무명의 그림자로 남아야했던
요원들의 헌신과 실수를 자책하며
평생을 살아야 했던 이들의 고통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책은 미국 비밀경호국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권력을 지키는 시스템이 취약하면
민주주의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박정희 대통령 시절 차지철이나
윤석열 대통령 시적의 김성훈의 사례를 통해
경호가 어떻게 권력의 도구로 변질될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비밀경호국이 궁금하시거나
한편의 정치 다큐멘터리를 읽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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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시대 - 치열하게 살았는데 왜 이토록 허무한가
조남호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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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열심히 일해도 공허함을 느끼는지 몰랐는데 이 책을 읽고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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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쌤과 함께하는 한국사 도장 깨기 3 - 경주 역사 쌤과 함께하는 한국사 도장 깨기 3
조정은 지음, 신동민 그림 / 라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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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라면 한번쯤은 경주에 가봤을 것입니다.
저도 학창시절 수학여행으로 경주에 가 본 기억이 있는데요.
석굴암, 불국사, 천마총 등
우리나라 고대 유적지가 집결된 경주는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하는데 꼭 필요한 여행지입니다.
이 책 <역사쌤과 함께 하는 한국사 도장깨기> 경주편은
역사공부와 현장답사를 하나로 묶어
역사를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해줍니다.
역사쌤을 캐릭터화하여
아이들에게 말을 걸 듯 친절하게 서술하는 방식은
마치 선생님과 함께 경주 유적지를 탐험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합니다.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자랑스런 역사가
머릿속에서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이 책은 도시전체가 박물관이라 불리른 경주를 배경으로
주요 유적지에 얽힌 역사적 사건들과 인물들을
소개하는 있는데요.
예전에는 잘 알지 못했던
월지, 황룡사지 등 새로운 유적지에 얽힌 이야기들도
담겨있네요.
풍부한 만화컷과 일러스트 덕분에
학습만화에 익숙한 아이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새 교육과정에 맞춘 교과 연계까지
꼼꼼하게 다루고 있으니까요.
경주를 여행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 책을 꼭 가지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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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유전자를 자르는 유전자 가위가 있다고? 질문하는 과학 2
신인철 지음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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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생명과학이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따분하고 첨 들어보는 과학용어와
외어야 할 내용 때문에 흥미도 없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책 제목부터
생명과학이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유전자 가위가 무엇인지 궁금하여
이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이 책은 유전학뿐만 아니라
세포와 생물의 다양성, 진화 등 생명과학 전반을
아울러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인 신인철 교수님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딱딱한 지식 대신 유머러스한 비유와
직접 그린 만화로 복잡한 생명과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덕분에 마치 친구와 대화하듯 편안하게 책장을 넘길 수 있었는데요.
특히 '올챙이 꼬리는 왜 없어질까?'
'초파리를 암실에서 60년가 키우면?'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현상이나 흥미로운 주제가
궁금증을 자극하더군요.
또한 '세포의 셋방살이',
'불포화지방산의 지하철쩍벌남'처럼 재치있는 비유로
어려운 개념들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저희 딸도 생명과학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책은 재밌게 읽을 수 있을것 같네요.
생명과학을 어려워하는 중고등학생이라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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