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아직 좌절하지 마 - 인공 지능이 흉내 낼 수 없는 인간다움에 대하여
김재인 지음 / 우리학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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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인공지능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2040년이면 AI로봇이 100억개가 넘어 사람보다 더 많아질 것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우리 인간은 인공지능을 사용하면 일하기 편하다고 생각했지만 언제부턴가 AI 앞에서 우리의 일자리를 속수무책으로 빼앗길까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AI앞에서 계속 작아질 수밖에 없는 걸까요?
이 책 <인간은 아직 좌절하지마>의 저자는 그 반대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원리부터 시작하여 인공지능의 특징과 한계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의 원리를 비추어볼 때 분석은 사람보다 잘하지만 다른 사람을 공감하거나 윤리적 판단을 내리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슨 공부를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잭 중에서 인공지능이 1000장을 그려도 평가는 오롯이 인간의 몫이라는 단원이 가장 인상적이엇습니다..
책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서인지 어려운 이론도 없고, 글읽기가 매우 쉬웠습니다. 반면에 내용을 매우 알찼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제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인공지능에 대처하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먼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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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의 내비게이션
권요원 지음 / 초록서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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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우림이는 내비게이션 없이는 길을 찾지 못하는 길치입니다. 내비게이션은 길을 안내해줄 뿐만 아니라 내가 정확히 가고 있다는 안도감을 주기때문입니다.
그런 우림이에게는 6.25 전쟁을 겪은 할아버지가 계십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할아버지는 말없이 집을 나가 며칠후에댜 돌아오십니다. 우림이 가족들은 할아버지 때문에 마음을 졸이는데요. 할아버지는 우림이에게 그동안 어디를 다녀오는지 이야기해줍니다. 시간여행을 다녀온다고 하는데요. 과연 시간여행은 사실일까요? 우림이는 할아버지 몰래 타임조커를 가져가는데요. 우림이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을까요?
예전 내비게이션이 없던 시절에는 길을 찾기 위해서 지도를 보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갔습니다. 그러다 다른 길로 가보기도 하고, 다시 되돌아가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내비게이션이 있어 길찾기가 편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내비게이션이 알려준대로 가면 되니까요. 요즘은 인생에도 내비게이션을 켜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남들이 가지 않는 나만의 길로 가야하지 않을까요?
내비게이션만 따라가다 놓쳐버리는 것들이 있지 않을까요?
이책의 주인공 우림이의 시간여행을 따라가면서 내비게이션 대신에 친구와 함께 새로운 길을 찾아나섰음녀 좋겠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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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리셀의 정석
이재진 지음 / 고유명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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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신제품이 나올 때 먼저 사기 위해 사람들이 밤을 새면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또한 신발을 매우 소중히 여기면서 신지도 않고 신주단지 모시듯이 조심조심 다루는 장면도 티비에서 본 적이 있는데요.
이런 신발들이 돈이 된다는 사실들을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요즘 10대 20대들은 신발들로 재테크를 하고 있습니다.
특정 나이키 신발은 마치 주식처럼 사고 팔리는 리셀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는데요. 특히 에어포스, 에어맥스, 덩크, 조던 모델들이 인기가 좋습니다. 이 4가지 모델들도 수많은 세부 모델이 존재하며 거래를 통해 리셀가를 형성합니다.
이 책은 나이키 리셀의 형성과 거래방법, 여러 중개업체 플랫폼, 직접거래, 해외구매등 리셀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전혀 리셀에 대해 모르는 저에게는 신세계와 다른 없는데요. 가품과 진품의 구별, 신발의 보관방법 등 미술작품 경매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희 딸은 나이키 광팬이라 신발 모델들도 많이 알고 이해가 더 빠르더군요. 나이키 리셀러이거나 리셀시장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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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잡는 사계절 저당 식단 & 도시락 - 맛있는 일상의 저당식으로 당뇨 남편과 온 가족 건강 지킨 영양사 주부의 실전 노하우 건강 잡는 요리책 5
임재영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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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거 많이 먹으면 안돼'

'심심하게 먹어야 건강에 좋아'
'채소를 많이 먹어야돼'
이런 말들이 맞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눈 앞에 음식이 보이면 '오늘 하루는 괜찮겠지'하고 먹게 됩니다. '당뇨'라는 진단을 받을 때까지는 저도 그랬습니다.
돌이켜보면, 어느날 배가 많이 나왔다는 것을 느꼈을 때,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함을 몹시 느낄 때,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질 때가 당뇨 위험을 알려주는 신호였습니다.
제경험상 당뇨를 진단 받은 후 혈당관리를 하려면 '이제 맜있는 음식들은 못 먹는거네', '평생 야채만 먹어야 하는거야?' 이런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당뇨일 때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의사들이나 인터넷에서 하는 이야기들은 이해는 가지만 공감이 가지는 않더군요.
그러다 이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자가 직접 만들어보고 효과를 봤다고 하니 믿음이 가더군요. 식단을 눈으로 보니까 어떻게 먹어야 할지 알겠더군요.
기본 가이드 부분도 좋았습니다. 당뇨식 기본 지침이나 저당 식단을 준비하는 요령, 저당 양념과 피해야하는 대체 감미료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당뇨에 좋은 간식과 외식 방법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한 식단와 제철재료를 사용했다는 부분이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이 책으로 혈당관리를 잘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당뇨 전단계이거나 당뇨이신분들, 또한 요즘 유행하는 혈당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 유익할 것 같습니다. 특히 사회생활때문에 혈당관리가 어려운 직장인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건강에 유익한 이런 책들이 더 많이 출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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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 사이에서 철학하다 사이에서 철학하다 3
다나카 마치 지음, 최진영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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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숙제는 인간관계인 것 같습니다. 주위 사람들과 지나치게 가까워서 괴롭기도 하고, 나 자신과 갈등을 빚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혼자서 살수 없지요. 다른 동물들과 달리 사람은 태어나 걷기까지 1년 정도가 걸립니다. 20년정도 지나야 법적으로 부모의 품에서 독립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기 위해 계속 신경써야 합니다. 하지만 주변을 신경쓰지 않고 혼자만 자유롭게 살아도 안되고, 주변의 눈치를 보느라 끌려다니는 인생을 살아도 안됩니다.
아프리카부터 중동까지 다양한 문화권에서 사람들을 만나 온 저자는 이 책에서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인간관계가 무엇인지 이야기하고고 있습니다.
'나답게 살려면 남은 무시하고 지내야할까?'
'나를 괴롭히는 목소리의 주인은 누굴까?'
'왜 남들 시선에 괴로워하면서도, 신경 안쓰는 사람은 미울까?'
저자는 팽팽하게 연결되어 있던 관계의 끈을 느슨하게 풀어줄 때에 나를 사랑하고 남을 이해하는 여유가 생긴다고 말합니다.
중간중간 재밌는 일화들이 삽입되어 있어 가볍게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왕따, 학폭, 절친 등 이제 사회에 첫발은 내디딛는 청소년들은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들이 많을 것입니다.
건전한 인간고나계와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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