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내내감추고 싶던 내 진짜 모습이 드러나안절부절 못 하는 기분...대놓고 지적받아 내 자신조차 속이며 아니라고 변명 또는 반박하고 싶었다.그리고 더 이상 변명이 구질구질해져 포장이 안 될 때자포자기하며 그렇다 인정하고세상에서 가장 병신같이소리지르며 엉엉 울고 싶었다..... 이 책...왜 이렇게 아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