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 점 반 우리시 그림책 3
이영경 그림, 윤석중 글 / 창비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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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나도 같이 가자
어쩜
니가 머무는 곳마다 그리 이쁜 게 많니

찌뿌림도
바쁨도
돈 걱정도 없이

일에 밀려서 아니고
시간이 촉박해서도 아니고

발가는 곳
시선이 머무는 곳에
머물고 싶구나

넉점반이 반나절인
너의 놀이에 나도 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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