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오를 주식만 골라내는 현금흐름표 읽는 법 -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를 위한 4주 완성 주식 특강
이강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폭풍같았던 2주였습니다. 기업의 펀더멘털과 상관없이 미친듯 널뛰는 주식시장, 시퍼렇게 멍들어버리 계좌를 바라보여정신줄을 놓아버렸어요. 돈버는 것이 쉬운 것인가?
반문하며 준비없이 덤볐던 스스로를 탓하게 됩니다.

이렇게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서 뭘보고
주식을 빼야할지 말아야할지 결정해야할까요.

"우리는 이익보다 현금을 본다!" - 워런버핏

주가는 속여도 현금흐름은 절대 못 속인다고 해요.
재무표를 처음 접하는 투자자들은 숫자의 크기에 먼저 눈길을 빼앗깁니다. 이익이 얼마나 큰지, 매출은 얼마나 성장했는지에 집중하는 것이죠. 그러나 경험이 쌓인 투자자는 그 숫자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그리고 그 방향을 통해 기업이 현재 어느 단계에 있는지를 읽습니다.

현금흐름표는 단순한 재무 보고서가 아닙니다.
기업을 가장 정직하게 보여주는 지도입니다.

그 지도를 제대로 읽을 수 있을 때 투자자는
시장의 소음에 흔들이지 않고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기업을 움직이는 3개의 엔진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 기업의 현금흐름은 언제나 정직한 맨얼굴이 됩니다.

투자란 무엇인가요?
기업이 미래에 벌어들일 현금을 오늘,
내가 사는 행위입니다. 그 현금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읽을 수 있다면, 남들이 놓치는 기회를 포착하고 남들이 광풍에 휩쓸릴 때 스스로를 지킬 수 있습니다.

유보율, 이익잉여금, 감가상각비, CAPEX, 잉여현금흐름,
성장형과 성숙형의 현금 흐름의 차이등 어렵게만 느껴졌던 개념들을 차근차근 숙지하고 나니 마음에 안정감이 생깁니다.

' 이 기업은 지금 어느 단계에 있고, 이 기업의 현금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이 질문에 스스로 답할 수 있게 되길 바래봅니다.

'이 기업은 앞으로 얼마나 많은 현금을 만들어 낼 수
있는가?'

그 답을 찾으러 내가 투자한 기업의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살펴보러 갑니다. 저는 기업의 미래에 투자한 주주이니까요.

이책이 투자여정을 안내할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출판사 비즈니스북스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천만 원으로 시작해 매달 500만 원 받는 ETF 월배당머신 - AI 시대에도 살아남는 배당 ETF 실전 투자
평온.김지형 지음 / 이나우스북스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식계좌 운영을 해본 기본기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따라올 수 있다. AI가 내 노동력을 대체할 때,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까?마흔 중반이 넘어가고, 정년퇴임이라는 단어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이제야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게 된다.

돈은 사랑이라고 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맛있는것을 먹고, 행복할 수 있는 도구. 질병을 고치고, 배우고, 성장하게 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 주는 돈. 사회의 불균형을 잡아 줄수 있는 추가 되어 줄 수도 있다.

그런 돈(사랑)에 대해 왜 이제야 이렇게 고민을 하게 되었는지 아쉽기만 하다.

✅️
1부 AI시대, 마르지 않는 부의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
2부 건물주 부럽지 않은 '월세 주식'의 탄생
3부 배당과 주가 상승을 동시에 누리는 월배당 ETF
4부 배당과 성장을 모두 잡는 AI시대의 투자법
5부 실전 폴리오로 나만의 배당머신을 설계하다
6부 배당 투자의 마지막 퍼즐, 디테일의 힘

ISA 계좌, 연금계좌, IRP 계좌 비과세 혜택도 있고 세액공제도 되는 제도가 있는데 왜 나는 이렇게 무지한거지?

배당 투자는 투자 금액보다 투자한 시간(기간)이
결정적이라는데,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커버드콜은 또 뭐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상가 대신 미국 배당 ETF에 투자했다면, 퇴직금 5억으로 세후 배당금 매월 187만원 17년후 배당금으로 세후 530만원 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새로운 개념을 많이 배운다.

토털리턴 : 주가상승 + 배당금, 즉 배당 재투자를 포함한 수익률 의 개념을 새로 익혔고

배당률과 배당 성장률을 살펴 볼수 있게 되었다.

배당금만으로도 생활비를 조성할 수 있다는 것도
신세계였다.

나의 투자 성향에 따라 (공격형, 보통형, 방어형 등)
어떤 종목의 ETF를 사는게 좋을지,비중은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지 자세히 예시를 들어 준다.

비중에 따라, 이슈에 따라 달라지는 수익율도 재미있다.

누군가가의 실패와 도전의 경험을 꽁으로 얻어가는 거
같아 좀 미안한 마음도 든다. 알찬 포트폴리오, 이렇게 몽땅 다 공개해도 되나.

✅️ 배당투자 3원칙으로 만든 평온님의 실제 포트폴리오

제 1원칙, 분산 투자
제 2원칙, 적립식 분할매수
제 3원칙, 배당금의 재투자

초보자들은 분산투자, 분할매수의 개념을 잘 모르는 게 현실이다.

주식과 부동산으로 돈 버는 법은 똑 같다는 비유도
와닿는다. 집을 살땐 입지를 살피고 가격 상승 가능성,
일자리 유무, 인구유입, 주민의 소득과 학력수준
등을 살핀다.

집을 살땐 그리 신중한 사람들이 주식은 몇 분,
몇초만에도 구매해버린다. 파는것도 순식간이다.

투자를 할지, 투기를 할지, 트레이딩을 할지
자신의 투자관과 투자방법을 바로 세워야한다는
조언도 현실적이였다.

대한민국은 주식열풍으로 뜨겁다. 무섭게 오르는 증시, 포모가 온다.

워런 버핏 같은 부자도 평생 노력하고 공부했다고 한다.
공포와 탐욕을 제어하는 원칙도 잊으면 안되겠다.
또한 투자에는 늦은 나이도 없다.

이왕 살벌한 '쩐의 전쟁'에 참전했다면,
투자로 돈을 벌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공부하자.
좋은 주식을 찾는 과정이 괴롭움이 아닌 즐거움이 되도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18주년 특별기념판) - 사람을 얻는 마법의 대화 기술 56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떻게 논쟁을 피하고 갈등을 협력으로 바꿀 수 있을까?
적을 단숨에 내 편으로 만드는 한마디의 말,
누구에게도 만만히 보이지 않으면서
늘 사람이 따르게 하는 대화법 가능한걸까?

작가는 당부한다.이 책에서 소개될 기법은 반복해서 적용해야 숙달된다고. 기억보다는 연필이 낫다고 하니 이 책을 읽을 때는 펜을 준비해보라고. 중요한 부분에 줄을 긋고, 여백에는 자기 생각을 메모해도 좋다고.

충실히 이행하며 책을 읽었다. 그럴수 밖에 없었다.
주옥같은 비법이 계속 소개되니 말이다!

그간 가족간 나의 대화법을 복기해보고 며칠전 직원에게 발령을 통보하면서 나누었던 대화를 상기시켜 보았고, 곧 상담을 요청하는 후배와 만남을 예상해보며 책을 읽었다.

anger(분노)에 한 글자만 더하면 danger(위험)가 된다.
생각없이 반응해 불편한 마음을 곧이곧대로 전달할 것인가, 잠깐 상대의 입장을 헤아린 뒤 마음의 평화를 찾을 것인가?

상대가 불친절하게 구는 이유를 찾아내기 위해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써야하는 까닭이 있는걸까? 공감의 질문을 던지는 것은 바로 내 기분이 나빠지는 상황, 승자없는 싸움에 휘말리는 것을 방지해 준다.

▶️ 1부를 읽으며 공감과 경청, 침묵의 힘을 배웠다.

대화를 말싸움으로 바꾸는 망치, '하지만'_망치를 휘두르며 관계를 만들 수는 없다.

사후약방문은 분노를 일으킨다.
"이렇게 했어야지"라는 표현만큼 기분 나쁜게 없지.

남의 잘못을 지적할 때 해서는 안 되는 말 _교훈에 초점을 맞추고 해결방법을 묻자!비판자가 아니라 코치가 되는 행동전략을 통째로 외워버리자.

문제를 일으키는 '문제'라는 말을 버려라

▶️ 2부는 질문과 긍정의 힘을 배웠딘

가장 중요한 포인트 남을 변화시킬 것인가, 상황을 변화 시킬 것인가, 자신을 변화 시킬 것인가.

🔖 p.230  나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때로
그들의 특성이 아니라, 내 특성에 따라 결정된다.

언제나 가능한, 또한 효과도 좋은 방법은 자신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남이 나를 대하는 방식까지도 바꾸는 것이다. 자신을 바꾸면 주변 세상까지도 바꾸게 된다!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에게 소개하고 싶다.

내가 옳다는 마음을 넘어서는 것, 이 것이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 뛰어난 커뮤니케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성숙한 대화법, 대단한 책이다. 정말.
대화의 새로운 경지. 모두가 읽어봐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문워크 - 마이클 잭슨의 유일한 자서전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 지음, 공경희 옮김 / 미르북컴퍼니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팝의 황제, 그의 노래와 무대는 대중에게 기쁨이고 환희와 힐링, 위로였다. 언론에 보여지는 모습들, 그러나 우린 그를 소비하기 바빴다. 최고의 무대를 위한 그의 노력과 인간적 고뇌를 헤아려 보려한적이 있었나. 마이클잭슨 자서전 《문워크》를 통해 천재뮤지션의 마음과 일상을 들여다볼수 있어서 좋았고 감사했다.

어린이 스타에서 프로 아티스트로 성장하기까지
음악을 향한 그의 열정과 완벽한 노력들
어린 시절의 상처와 유명인으로 살아가면서 겪는
이루 말 할 수 없는 외로움과 고통들

'인생은 너무나 귀하고 짧으니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마을을 나눠야한다...'

그래도 절대 포기할 수 없었던 선한 본성과
여리고 약한 부분들

무대에만 서면 다시 폭발적인 에너지로
청중을 사로잡아 버리는 아티스트

p.194 자연스럽고 신이 준 나의 일부를 비난 받으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보기를. 언론이 거짓을 퍼뜨려서
받는 상처를 상상해보기를. 사람들에게
진실을 말하는거냐고 의심받는 상처를.

p.162 <쉬즈 아웃 오브 마이 라이프>에 너무 몰두했다. 이곡의 경우 가사가 마치 실화 같았기에 갑자기 가사에 푹 빠져서 노래를 끝내고 울었다. 내 안에 쌓인게 너무 많았다. 스물한 살이었고, 경험은 무척 풍부한 반면 진정한 기쁨을 누린 순간은 너무 짧았다. 가끔 내 싱생 경험이 서커스단의 요술 거울에 비친 이미지 같다고 상상한다.

p. 180 나는 소원의 힘을 믿고, 소원을 실현하는 사람의
능력을 믿는다. 정말 그렇다. 소원은 소원 그 이상이다.
목표다. 의식과 잠재의식은 소원이 현실이 되게
도와 줄 수 있다.

p.181 자신을 의심하면 최선을 다하지 못한다.
내가 나를 못 믿는데 누가 믿어줄까? 지난 번에 해낸
만큼만 하는 걸로는 부족하다. 그것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라는 정신 상태일 것이다. 능력 발휘나
발전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 내게는 어림없는 태도다.


"아티스트는 곧 작품이다. 둘을 분리하기 어렵다.
나는 곡을 만들 때 지독하게 객관적이 될 수 있고,
곡이 잘 안풀리면 그렇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마무리된 앨범이나 곡을 선보일 때는 내가 가진 모든 힘과
신이 준 재능을 다 쏟았다고 자신할 수 있다. "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같은 시대를 보낼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당신의 외로움도, 고뇌도 기억할게요. 한 사람의 삶, 잊지않겠습니다.

(그에게 평범한 어린시절을 돌려주고 싶습니다. 그랬다면 우린, 팝의 황제를 만나지 못했을 수도 있겠지만요.) 간직하고 싶은 책,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 ㅣ 세계문화전집 1
헤르만 헤세.빈센트 반 고흐 지음, 홍선기 옮김 / 모티브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상하게 마음이 쓰이는 사람이 있다. 고흐가 내겐 그렇다. 헤르만 헤세는 1919년 본인의 소설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주인공 클링조어의 삶 위에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겹쳐 놓은 뒤, 이렇게 표현했다.

"지나친 인류애 때문에 고독해졌고,
지나친 이성 때문에 미쳐버린 사람"

헤르만 헤세와 빈센트 반 고흐라는 두 거장을 <안부를 전하는 방식>이라는 돋보기로 깊게 조명해 본 책이다.

고흐와 헤세는 닮은 점이 많다.

얼핏 보면 삶의 궤적이 비슷한 것 같지만 이 둘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안부를 전하는 방식'이다.

반 고흐는 주로 동생 테오에게만 안부를 전했고 헤르만 헤세는 수만통의 편지를 통해 세상을 향해 안부를 전했다.

삶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37세에 생을 마감한 고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정원을 가꾸고 밭을 일구며 살다가 85세에 자신의 침대에서 평온하게 눈을 감은 헤세

이러한 관점으로 위대한 화가와 위대한 작가의 삶을 비교해 볼 생각을 하다니! 이 착이 주는 인사이트가 놀랍다

거친 반고흐의 그림을 좋아한다.
그가 쓴 편지를 여러 권의 책으로 읽으며 내면을 이해해 보길 원했던 팬으로써 안부 의 관점으로 본 고흐의 일생이 더 없이 슬프게 다가온다.

천재적인 이 화가는 왜 지나치게 사람을 사랑했고
지나치게 이성적이였을까. 스스로를 몰아붙이고
스스로를 고립시키게 되었을까.

『데미안』 『싯타르타』 등 많은 사람들이
인생책으로 꼽는 글을 쓴 헤세는 어떠한가

그의 글을 관통하는 주제는 단연 <성장>과 <삶의 깨달음> 이다. 내게는 조금 어려웠던 소설들이였는데
헤세의 초기작품인 <헤르만 라우셔>가 본 책에
수록되어 있기에 그의 세계관을 조금 더 이해 할 수 있었다. 또한 서명의 가치로 시작되는 글에서
수많은 안부를 세상을 향해 묻고 대답했던
헤세의 삶을 알게 되었다.

그림외에는 서명을 남기지 않았던 고흐의 서명은
천문학적 액수라고 한다. 고독의 값이다.

헤르만 헤세와 빈센트 반고흐를 오가며
안부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작가의 그림을 보고 화가의 글을 보며
역시나 마음이 고흐에게 기울어진다.

투쟁하고 태어나고 하나의 세계를 깨고
나온 헤세는 다정한 세계를 경험했고

해와 같은 해바라기를 수도 없이 그렸으나 그늘진 쪽줄기가 더 빨리 자라서 해를 향해 고개를 숙이게 되는 이 꽃처럼 고흐는 빛을 향한 의지가 아니라 그늘의 성장이 움직임을 만드는 에너지를 품고 쓸쓸히 젊은 날의 생을 마감하게 된다.

안부란 무엇이었는지 오늘, 살아있는 지금 나는 누구에게 안부를 전하며 살고 있는지. 안부를 향한 방향은 어디를 향하는지 늦은 밤 곰곰히 생각에 잠긴다.

남겨진 질문은 결국 내 삶속의 안부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