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꼭 가야 할 세계여행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 문화 역사 20
박영수 지음, 노기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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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꼭 가야할 세계여행

세계여행을 한다는 것은 누구나 꿈을 꾸지만 쉽게 이뤄지지 않는 일이란 것을

알기에 텔레비젼을 통해 다른 나라를 보는 것 조차 신기한 일이였답니다.

초등학생인 아이들이 책과 글자를 통해 세계를 알아가야 하는 것들도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지 않은 일임을 알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책을 통해 간접체험을 열심히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답니다.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꼭 가야할 세계여행을 통해 세계의 명소를 콕 짚어준 책이네요.

일별로 세계의 중요한 명소를 소개하는 형식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세계이 여러나라의 문화명소를 아이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 주는 책이였습니다.

기존의 사진을 주로 보여주는 책들과는 달리 책 속의 소개된 명소를

모두 그림으로 볼 수 있도록 편집되어있답니다.

중국, 일본, 아시아와 유럽, 아메리카와 러시아, 중동과 아프리카, 남극, 북극, 그리고 우리나라의

문화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중요한 장소를 이 한권을 통해 모두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유익했던 책이였던 것 같습니다.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통해 알고 있던 것보다 더 많은 명소를 설화난 설명

그리고 명소가 속한 나라의 유명한 인사를 말을 인용한 설명들도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알게 하는 배움의 지식창고였답니다.

만화책으로 한나라 한나라를 알게 되는 것보다

이 한권으로 알찬 세계여행을 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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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독립 협회는 해산되었을까? - 홍종우 vs 윤치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49
정명섭 지음, 고영미 그림 / 자음과모음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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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왜 독립협회는 해산되었을까? 홍종우vs윤치호

 

초등 5학년과 6학년인 아이들에게 역사를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책을 읽게 되었다.

초등생들이 역사를 배운다는 것에 너무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역사를 알려면 한문을 알아야 하는데 한문을 모르고서는

모든 용어들을 있는 그대로 외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어떤 아이들은 역사에 나오는 한자어를 다 알고 이해를 하겠지만

초등생들은 한자공부를 많이 하지 않는데 역사를 알려면

한자어를 미리 익혀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시리즈는 역사에 대해 어느정도의 흐름을 파악한 아이들에게

역사를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49. 왜 독립협회는 해산되었을까?'이다.

역사적 인물들이 영혼나라에서 억울 하다며 소송을 하게되는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김옥균을 암살한 자객인 원고 홍종우와 이대로 변호사,

독립협회를 설립한 윤치호와 김딴지 변호사를 통해

독립협회의 설립과정과 이에 관계되었던 사람들이

한국사 법정에 서면서 서로의 입장에 대한 증언을 듣게 됩니다.

독립협회는 우리나라의 자주독립 사상과 민권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하고

개혁정책을 펴기 위해 설립되었으면 나라를 지키기 위한 백성들의 뜻을 모은 모임입니다.

이들이 만든 독립신문은 정부의 정책에 대한 비판과 견제을 하지만

독립협회의 기관지라는 편견을 갖게 하기도 합니다.

그들의 의견들로 백성들의 생각을 발현할 수 있는 만민공동회도 개최합니다.

이에 정부에 의해 독립협회는 강제해산되지만 이를 저지하려는 급진파의 행동들로

러시아와 일본이 내정간섭을 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하게 됩니다.

 

한국사를 법정대본의 형식으로 원고와 피고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역사를

한꺼번에 바라보게 되고 이것이 한 역사적 사건의 양쪽면을 바라보게하여

사고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책이였답니다.

초등학생때에는 독립협회가 무엇인지만 알았는데

이 책은 중고생들에게 독립협회가 어떤 곳이고 어떤 사람들이 만들었으며

독립협회가 한 일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자신이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게 되고

어떤 생각을 갖게 하는지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할 수 있도록

판단력을 가동하게 만드는 책이였답니다.

초등6학년 아이에게 꾸준히 읽히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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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고종 황제는 폐위되었을까? - 고종 황제 vs 이토 히로부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50
이계형 지음, 조환철 그림 / 자음과모음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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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법정은 원고가 먼저 소장을 제출한 뒤 제판과정을 통해 양쪽의 입장과 변론을 들을 수 있고

판사로 부터 판결을 받게 되는 과정의 역사심판법정입니다.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50.왜 고종황제는 폐위되었을까? 고종황제 vs 이토 히로부미

원고인 고종황제가 피고 이토 히로부미를 상대로 영혼소송을 제기합니다.

 

고종황제는 한국 침략에 따른 국제법 위반과 을사조약 무효, 폐위에 대한 부당성에 대해

한국사법정에서 서로 잘잘못을 가리는 재판을 원하고

이 모든 것들은 진두지휘한 이토 히로부미는 자신이 하는 일에 정당성을 피력하는 재판을 하게됩니다.

 

고종황제는 역대 제위기간이 긴 왕중의 한분이지만 역사적으로 가장 힘든시기를 지낸 왕입니다.

일본은 아내였던 명성황후가 시해를 당하고 자주독립 국가를 이루려 헤이그 특사를 파견하지만 

이토 히로부미는 국제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우리나라와 고종의 의사를 세계에 알리지 못하게 합니다.

여러 강대국 틈에서 나라의 힘은 약하지만 자주독립국가를 꿈꾼 고종과

대한제국을 발판으로 삼아 제국주의를 꿈꾼 일본의 속내속에서

조선을 보호국이라는 허울뿐이 말들로 백성과 세계인들의 눈을 속인

이토 히로부미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하나하나 설명해고 재해석하는 법정이였답니다.

 

고종황제의 폐위에 대한 사건 속에서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의 입장과 이토히로부미의 입장을

여러 증인들의 증언을 통해 법정공방을 펼치고 우리나라의 민족관을 세우고 더 나아가 세계관을 갖게하는 책이네요.

을사조약에 대한 역사논술을 할 수 있는 문제도 있지만 초등학생인 저희 아이들에겐 아직 어려운 문제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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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본은 조선을 수탈했을까? - 조선 농민 연합회 vs 조선 총독부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52
김인호 외 지음, 황기홍 그림 / 자음과모음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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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화국 한국사 법정 시리즈-교과서 속 역사이야기, 법정에 서다

52 왜 일본은 조선을 수탈했을까? 조선 농민 연합회vs 조선 총독부

 

한국사 법정을 통해 일본이 행한 조선의 수탈에 대한

우리나라와 일본의 입장에서 법정공방을 펼치게 됩니다.

 

한일합방 이후의 일본이 토지조사사업을 실시하면서

생계가 어려워진 농민들이 많아지고

당시 실정을 모르는 무지한 농민들은 자신의 땅을 빼앗기고

동양척식주식회사를 임자없는 땅들은 국유화를 통해

일본인들이 이주해서 살 수 있는 토지를 마련했습니다.

또 쌀 증산계획을 통해 경작한 농산물들을 온간 협박을 통해 싼 값에 사들여

동북공정에 쓰일 식량을 조달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농민들의 생활이 좋아진다는 일본인들의 말은 허언으로

농민들의 삶은 더욱 궁핍되고 고통스럽게 되었습니다.

 

원고 조선 농민 연합회 대표와 피고 조선 총독부 농림국장의 재판으로

조선 총독부가 조선의 농민에게 얼마나 많은 수탈을 일삼았는지를 알게 되는 한국사 재판이였습니다.

옛 역사를 통해 좀더 현명한 국민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함을 알게 하는 한국사법정을 통해

지금 자신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시기인지를 알게 하고 과거를 통해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을 깨닫고

열심히 사는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함을 알게해준 책입니다.

 

재미있는 삽화와 용어풀이 교과서속의 지문등을 읽어볼 수 있었고

법정의 절차와 형식등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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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생활 과학 이야기 - 초등 국어 5-2 교과서 수록 도서 교과서 속 우리문화 이야기
책빛 편집부 지음, 최효애 그림 / 책빛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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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우리 문화 이야기 시리즈

 

교과서에 나오는 생활 과학 이야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더군요.

아이들이 교과서를 배우고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을 책에서 만난다면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자연스럽게 우리 생활과학에 대해 이해할 수 있으리란 기대를 하게 되었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생활과학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준 책이였답니다.

전통과학물들에 대해 서두는 옛날이야기를 해주고

선생님 더 알고 싶어요에서는 재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준답니다.

이를 토대로 과학논술 사고력 코너와 창의력코너에서

자신의 이해도를 재평가해 볼 수 있는 페이지를 마련해 두어

아이들이 자신이 이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독해력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이 책에서는 나무를 통해 얻은 숯은 숯의 장점과 이용방법등 숯을 만드는 방법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전통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의 짚에서는 짚은 통해

우리생활속에 짚이 주는 이로운 모든것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원시시대부터 만들어진 토기로부터 발전된 옹기를 통해서는

흙으로 만든 그릇이 숨을 쉬고 좋은 음식이 되도록 만든 과학적인 그릇이였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항균을 위한 천연재료로 만든 옻칠은 흥부놀부의 화초장을 통해서

옻이 우리의 몸에 얼마나 좋은 재료인지 알았답니다. ,

자연에서 발생되는 건강식품인 장에서는 메주의 이야기를 통해

메주가 얼마나 과학적이고 인간의 몸에 좋은 음식인지를 알려줍니다.

들판의 건강 비타민인 여려종류의 나물에서는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 식용식물들이 있는지 알게 되었고

우리의 몸에 얼마나 좋은 영양공급원인점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더위를 쫓는 서만들의 옷인 모시삼베에서는 서민들의 옷이지만

많은 정성이 들어가 있는 전통옷감이라는 것과

천년동안 변치 않는 한지는 중국과 일본보다는 훨씬 좋은 종이로

실생활에서도 쓰이는 유용한 재료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건강한 방 온돌, 여러가지 색을 반드는 쪽빛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우리 전통이 생활속에서 어떤 과학적이 재료를 사용해왔는지 알게 해주어

우리의 옛생활의 소중한 것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교과서 속 생활 과학 이야기로 우리의 생활과학에 대해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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