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들이 사라졌다! 그림책이 참 좋아 5
박우희 글.그림 / 책읽는곰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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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이 사라졌다. 

이 책은 세계 곳곳의 괴물들이 나오는 책입니다.

그림이나 색체가 굉장이 화려하고 디자인적인 요소가 많은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작가는 어려서부터 괴물,로봇, 우주이야기를 좋아했다고 하는데 이 책을 보면 그러한 작가의 모습이 상상되어질것 같습니다.

남자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요소를 듬뿍 담고 있습니다.

작가의 상상력이 정말 놀랐습니다.

이 책은 인간이 파괴해가고 있는 지구의 모습도 나옵니다.

울 아이 이 책을 읽고서는 환경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세계 곳곳의 괴물들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울 아이가 알고 있는 괴물은 트롤(환타지 책에서 나왔다며 책을 꺼내 보여줍니다..^^),박쥐인간, 늑대인간, 데스웜( 게임에 나오는 괴물이라는군요...ㅋ)그리고 이무기 (이무기는 오늘이라는 전래동화에서 마났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괴물은 이무기, 늑대인간,예티,크라켄이었습니다.

책과 함께 온 괴물 딱지는 아주 단단하니 아이가 좋아라합니다.



책도 여러번 보고 학교에도 가져가고 집에와서 읽고 또 읽습니다.

저도 아이도 책을 보며서 그림을 많이 보는 편인데 울 아이 이번 그림책의 그림이 넘 맘에 든다고 합니다..^^

 

이 괴물딱지를 책 맨뒤의 세계지도 위에 함꼐 매치시켜 보기도 하고 지구본으로 각 괴물들이 사는 곳을 찾아보기도 하고...

지리공부까지 확실히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제일 관심있어하는 괴물 데스웜을 그려보았습니다.

게임을 좋아라하는 녀석인지라 고른것 같습니다.









남자아이들은 이 책을 많이 좋아할것 같습니다.

색이 너무 화려해 전 눈이 좀 피곤하기도한데 울 아이는 엄청 좋아합니다.

세계여러곳의 지리에도 관심을 갖게되었으니 더더욱 좋습니다...^^

전설속의 괴물들을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구 온난화나 공장폐수, 쓰레기, 대기오염등 지구를 지켜야할 일들을 생각하고 우리가 실천할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는 계기가 될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살기 좋은 깨끗한 지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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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27
이상교 글, 한자영 그림 / 봄봄출판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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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색채의 그림이 그려진 동화입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



어려서 많이 부렀던 노래인데 이 동화는 바로 이 노래의 이야기입니다.

어효선 선생님의 꽃밭에서란 시를 이야기로 꾸민 이야기입니다.

이 정겨운 노랫속에 전쟁의 아픔이 담겨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이야기를 알고 나니 노래를 대하는 제 맘이 달라집니다.

 

과꽃, 봉숭아꽃, 나팔꽃, 채송화, 맨드라미, 분꽃...

이런 꽃들은 어릴적 동네에 정말 많이 볼수 있었던 꽃입니다.

꽃씨도 받고 사루비아 꽃의 꿀도 먹고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던 꽃들입니다.

매번 봄이면 꽃을 사들고 와서 잘 키워보려 했는데 전 잘 안되더라구요..ㅠ.ㅠ

얼마전 돌아가신 친정 아버지께서 화초를 너무 좋아하셔서 친정집 한가득 화분이 가득했습니다.

지금은 몇개만 남기고 모두 정리하였는데 이 책을 읽으니 아버지 생각도 납니다.

 

울 아이는 이 책을 읽더니

" 엄마 웅이 아버니가 죽었대."라고 심각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더니

" 전쟁이 없었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덧붙입니다.

 

아이가 스케치북에 아빠와 만들고 싶은 꽃밭을 그렸습니다.



꽃이 많은 집에서 살고 싶다고 합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해가 잘 드는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습니다.

 

<울 아들 노트에 짧은 글을 적어 놓았습니다.

  웅이네 정원에 한번 가 보고 싶다.

  그리로 웅이의 꽃과 함께 아버지가 다시 오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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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각은 어때? 생각나누기 2
엘레 판 리스하우트.에리크 판 오스 글, 박선주 옮김, 미스 판 하우트 그림 / 아라미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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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각은 어때? 이 책은 아름다운 바닷속 이야기입니다. 

울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물고기들이 나오는 이야기인지라 책표지만으로도  관심이 갔던 책입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책속의 그림이 너무 예뻤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문어의 집은 참 행복해 보입니다.

아기자기한 예쁜 소품과 아름다운 풍경이 기분 좋아지는 그림입니다.

이런 문어네 집에 커다란 꼬리가 집 문을 꽉 막고 있습니다.

깜짝 놀란 문어는 친구들에게 어떡하면 좋을지를 물어봅니다.

소라게,해파리 ,고래, 곰치등등 모두들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 줍니다.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바닷속 친구들을 보면서 자신이 경험한 것,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이야기해 줍니다.

그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나의 생각의 틀에 사는 제모습 같기도 합니다.

물고기마다 모두 생각이 다른데 정작 문어의 생각은 어떨까요?

 "넌 어떻게 하고 싶니?'

 "넌 어떻게 할거야?"

정작 중요한건 나의 생각입니다. 문어의 생각이죠..^^

문어는 어떻게 했을 까요?

문어의 생각은 어떤 걸까요?

그 커다란 꼬리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과 바닷속 친구들의 풍부한 표정들이 이 책의 볼거리를 더해 줍니다.

울 아들은 이 책을 읽고 전지에 또 바닷속 풍경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바닷속 친구들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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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여는 따뜻한 이야기
롭 부예 지음, 김선희 옮김 / 다른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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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아이들의 소리에 귀기울여주는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처럼 큰 복은 없을것 같습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생각이 납니다.

이 책속의 테업드 선생님은 아이들 하나하나 그 아이 그대로를 인정해주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는 멋진 선생님이신것 같습니다.

테업트 선생님을 처음 만난 날 아이들의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선생님만의 방식으로 아이에게 말걸기,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학교 생활에 기대를 가지게하는 선생님. 

책을 좋아하는 수줍은 제시카에게는 책이야기로 아이의 긴장을 풀어주신는 장면.

그리고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손들고 발표한 일이 절대 없는  애나에게 의견을 물어봐주는 모습입니이다.

'테업트 선생님은 내가 1년 내내 꽁꽁 숨어 있는 걸 보고만 있지 않을거다. 조금 긴장 됐지만 ,한편으로 기뻤다..'

이 장면을 읽을때 뭔가 찌릿한 전율이 오는 듯 했습니다.

선생님의 새로운 수업방식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아이들이 몰입할수 있는 독득한 방식이 맘에 듭니다..^^

개성이 강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의 모습도 보입니다.

아이의 교육은 학교메서만 맡길수도 없고 부모도 아이를 잘 이끌어 주어야하는데..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가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를 매일 기도합니다.

테업트 선생님처럼 아이들을 인정해 주고 그 아이에 맞게 말을 걸어주고 물어봐주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시는 선생님을 만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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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툰 과학스쿨 +E 2011.11
아이툰 과학스쿨 편집부 엮음 / 새론p&b(잡지)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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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툰 과학 스쿨 +E 는 월간 과학 잡지입니다.

21세기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은 정말 중요한 과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학 교육도 지식의 주입이 아니라 창의력을 꽃 피워야한다는 창간사가 맘에 와 닿습니다.

아이툰 과학 스쿨 +E 는 영어판도 함께 나와 영어도 함꼐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정말 멋진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잡지의 80%는 만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울 아이도 보니 잡지가 오자 마자 앉아 마지막 퀴즈 카드를 뜯을때까지 읽는 것을 보니 만화가 많아 아이의 흥미를 끌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짧은 만화마다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그 사이사이 생생한 사진으로 과학적 정보를 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는 English lmmersion Classes에서는 영어 문장과 한글 해석이 있는 만화가 나오고 영어맘으로 이루어지는 짧은 만화가 나오는데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교과와도 연결 되어진 부분은 친절하게 메모가 되어있답니다.

Test your knowledge도 영어에 익숙한 아이들이라면 재미있게 활동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니 영문판은 어떻게 구성되어졌을까 궁금해집니다.

좋은 잡지를 알게되어 아이와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책의 맨 뒷면에 아이아트라는 미술 잡지가 소개되어져서 너무 궁금해서  주문하고 잡지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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