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여는 따뜻한 이야기
롭 부예 지음, 김선희 옮김 / 다른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아이들의 소리에 귀기울여주는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처럼 큰 복은 없을것 같습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생각이 납니다.

이 책속의 테업드 선생님은 아이들 하나하나 그 아이 그대로를 인정해주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는 멋진 선생님이신것 같습니다.

테업트 선생님을 처음 만난 날 아이들의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선생님만의 방식으로 아이에게 말걸기,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학교 생활에 기대를 가지게하는 선생님. 

책을 좋아하는 수줍은 제시카에게는 책이야기로 아이의 긴장을 풀어주신는 장면.

그리고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손들고 발표한 일이 절대 없는  애나에게 의견을 물어봐주는 모습입니이다.

'테업트 선생님은 내가 1년 내내 꽁꽁 숨어 있는 걸 보고만 있지 않을거다. 조금 긴장 됐지만 ,한편으로 기뻤다..'

이 장면을 읽을때 뭔가 찌릿한 전율이 오는 듯 했습니다.

선생님의 새로운 수업방식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아이들이 몰입할수 있는 독득한 방식이 맘에 듭니다..^^

개성이 강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의 모습도 보입니다.

아이의 교육은 학교메서만 맡길수도 없고 부모도 아이를 잘 이끌어 주어야하는데..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가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를 매일 기도합니다.

테업트 선생님처럼 아이들을 인정해 주고 그 아이에 맞게 말을 걸어주고 물어봐주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시는 선생님을 만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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