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추진력 - 유혹을 물리치고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힘
박철범 지음 / 바다출판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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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에 꼴지에서 일등이 되었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공부하기를 너무 싫어하는 것을 보면서 고민이 많이 되는 엄마라서 이 책을 더욱 관심있게 보게 됩니다.

저자의 말대로 아이의 공부는 부모의 역할이 너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을 하면서도 제게는 너무 어려운 부분이 되어만 갑니다.

저자는 여러가지 예를 들어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글을 잘 이해할수 있도록  책을 써내려간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멀티태스킹과 무주의 맹시 : 단순한 삶의 위력 부분입니다.

10대들의 생활은 너무나 바쁘고 할일이 많습니다.

텔레비젼, 핸드폰, 컴푸터등 수 많은 유혹들이 아이들을 가만 놔주지 않습니다.

"컴퓨터는 하루에 30분."이런 약속은 절대 지켜지지 않는 다는 저자의 말에 뜨ㅡ끔 했습니다.

공부를 방해하는 것은 아예 끊어야 된다는 글이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엄청난 성과를 이루고 인생을 바꾸는 삶을 사는 아이들의 뒤에는 아이들의 생활을 잘 관리해주는 부모가 있다는 말이 아직도 내맘속에 남아 있습니다.

마시멜로의 시험에도 알수 있듯이 방해가 되는 것을 모두 치우는 것이 저의 첫번째 과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경험하고 그 느낌을 알 수 있는 보상...

여러가지를 다시 점검하게 됩니다.

아이의 자세.. 자세가 흐트러지면 마음이 흐트러지고  마음이 흐트러지면 집중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를 한번 더 보게됩니다.

첫번째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잡아나가야겠습니다.

책의 뒷부분은 고등학교 진로와 수능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제 아이는 아직 초들학생이라 앞부분을 더 열심히 보게되고 하나하나 함께 고쳐보려합니다.

아이의 공부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 전에 저 자신을 먼저 돌아보게 되었던 책입니다.

우리아이에게도 공부 추진력이 생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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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여행길 - 제술관 따라 하루하루 펼쳐 보는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이기범.김동환 지음, 한용욱 그림, 김동철 감수 / 그린북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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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통신사 여행길.. 

그림과 지도 사진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수 있도록 편집해 놓은 점이 맘에 드는 책입니다.

조선 통신사. 막연히 통신사가 있고 일본에  간 외교 사절단이라는 것만 간단히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안내되어 있는 내용을 보니 조선 통신사가 왜 일본에 갔는지.하는 일과 그 여정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책의 배경이 되는 그림이 조선통신사 여행길에 참여한 화원 이성린이 그린 "사로승구도"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옛그림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그림들과 만화, 사진등 다양한 정보를 주는 구성이 좋습니다.그리고 이야기는 조선통신사 여행길에 참여한 신유한의 글로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으로 편집이 되어있어 아이들에게 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노섬에서의 이야기중 방파제를 애써 만들고 통신사가 간 다음 다시 허물었다가 주민들의 항의로 방파제를 그대로 남겨 두었다는 이야기를 읽고 왜 그랬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또 임진왜란때 일본으로 잡혀간 도자기 장인들과 통신사가 마주치는 것을 원하지 않아 일부러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는 이야기에는 화가 나기도 하였습니다. 이 외에 재미있는 작은 이야기, 이야기들이 이책을 재미있게 읽어갈 수 있는 힘이됩니다.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삼국시대부터 지금까지 문화를 주고 받기도하고 가슴아픈 사건들이 있기도 한 나라입니다.

아직도 일제 강점기의 문제나 독도 문제등 풀어나가야할 문제들이 많습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조선통신사의 인류 문화적 가치와 평화정신이 미래에 전승되어야 할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깨닫고, 마음속에는 성신교린이라는 조선통신사의 정신을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조선통신사 과련 행렬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를 바라며 양국이 노력중이라는 것도 들려줍니다. 같이 힘을 모아야하는 부분도 있고 역사를 올바르게 잡아야할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바르게 알고 지혜롭게 미래를 살아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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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주도학습 - 대치동 샤론코치가 전하는 ‘강제적 공부 습관’의 힘
이미애 지음 / 센추리원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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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전에 강제적 공부습관을 형성하라.. 

공부하기 싫어하는 4학년 아이를 둔 제가 열어보게 된 책입니다.

책의 초반부에 스마트폰에 아들의 작품을 갖고 다니면서 자랑하는 엄마의 이야기가 인상적입니다. 아이를 그대로 인정하는 엄마. 매번 그렇게 하겠다고 마음 먹지만 어려운 부분입니다.

당신은 아이의 성공을 원하는 엄마인가,행복을 바라는 엄마인가?.........명령하는 엄마인가,설득하는 엄마인가? 비교하는 엄마인가, 기다리는 엄마인가?  나 자신이 어떤 엄마일까 돌아봅니다. 이러한 책을 읽으면서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조금씩이라도 수정해 가려합니다.

이책은 엄마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고 또 학습적인 부분의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영어, 수학, 역사, 국어... 그리고 한자..

아이들이 해야할 것이 많지만 열심히만 하면 안되고 잘 해야되는 것들을 알수 있습니다.

영어에 대한 흥미 그리고 로알드 달의 책들. 매모해 둡니다.ㅎㅎ

수학과 역사공부에 대해서도 자극을 받게 됩니다.

가끔 박물관에 가면 여기저기 그룹으로 박물관 수업을 받는 아이들을 볼수 있습니다.  역사공부를 시키고 싶은데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고민해 보아야겠습니다.

이 책에서도 역시 독서의 중요성이 나옵니다.

지식의 편식이 되지 않도록 다방면의 책을 권해주고 맣은 경험을 쌓아주는게 주요하다고 합니다.

블로그의 활용과 아이드르이 성향에 따른 공부법과 부보의 역활..

그리고 아이의 정리습관..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엄마의 영향력에 따라 아이가 많이 달라짐을 느낍니다.

엄마가 먼저 변해야 아이도 잘 따라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영어교육 ~부모와의 관계, 직장맘에 대한 질문과 답이 있어 실제적인 도움이 됩니다.

이제부터 제대로 해봐야겠습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어느날 갑자기 만들어지지 않으니  차근차근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되도록 함께 노력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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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수렵도 - 고구려의 얼이 숨 쉬는 벽화 샘터역사동화 2
권타오 지음, 이종균 그림 / 샘터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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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사에서 정말 좋은 책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샘터 역사 동화 ..

역사책으로로만 접해왔던 역사적인 이야기가 동화로 나왔습니다.

이 책은 두번째 책으로 고구려벽화인 수렵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고구려 벽화하면 누구나 더올리는 수렵도.

중국의 화풍을 뛰어 넘은 화풍의 수렵도.

고구려의 수렵도를 참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동화로 읽게 되니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동화를 통해 고구려 벽화의 뒤어난접을 더 잘 알수 있어서 맘이 뿌듯해집니다.

소년 화공 모모루를 통해 분묘벽화과정의 생생한 과정도 알수 있고 고구려 벽화에 담긴 의미도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것 같습니다.

모모루의 주위에서 모모루를 도와주는 사람들 그 중 은월 스님이 모모루가 고구려의 색깔을 지닌 벽화를 그릴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도 인상적입니다.

또한 고구려의 벽화이야기 뿐 아니라 모모루가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도 아이들에게 좋은 모델이 될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은 후 고구려 벽화를 보는 아이의 눈이 달라질것 같습니다.

동화로 풀어내어 우리의 역사를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책속의 그림도 독특하고 인상적이어서 동화의 내용을 더 흥미롭게 도와줍니다.

책의 마지막장에는 고구려 고분과 고분 벽화의 자료와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고구려으 벽화를 찾아보고 싶다고 하여 고구려 벽화가 크게 나온 책을 함께 찾아보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역사를 접할때 이렇게 이야기를 통해서 접하게되면 역사를 어렵고 지루한 암기과목이 아니라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목으로 알게될 것 같습니다.

샘터역사동화 1편은 칠지도에 관한 이야기인데 그 책도 궁금해지고 앞으로 나올 책에 대해서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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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마음 내려놓기 - 하버드대학원 교수 조세핀 김 어머니, 빵점 엄마 주견자 사모의 맡기는 교육
주견자 지음 / 두란노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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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마음 내려 놓기  

제목이 맘에 듭니다.

이 책은 하버드 대학원 조세핀 김 교수의 어머니인 주견자 사모님의 책입니다.

아침저녁 출퇴근 길에 극동방송을 듣는데  책을 읽다보니 전에 방송에서 들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책의 저자인 주견자 사모님의 방송에서 나온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는데 책속에서 만나니 더 반가웠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부모의 모습이 강하게 남습니다.

부모만큼 아이가 자라고 내힘보다는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천을 못하는 저를 돌아봅니다.

저자가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배라는 것도 찔리는 부분입니다.

아이의 거짓말하는 부분에서는 한편 마음이 놓이기도합니다.

내 아이만 그런게 아니라는 안도감..ㅎㅎ

그러나 아이의 나쁜점을 고치려는 치료법이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 책의 앞부분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김학수 목사님의 성경말씀 그대로의  설교입니다.

요즘 저도 이런 설교말씀이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말씀 위주의 삶들이 목사님 가족의 삶을 더 풍성하게 해 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구석구석 좋은 말씀과 메모해 놓고 싶은 이야기들이 참 많습니다.

아이들의 문제행동은 단번에 고쳐지지 않음을 반복적인 지적과 경고를 통해 점차 변화되는 시간을 각게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잊고 잇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습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 ...

아이를 키운다는 것..

때로 너무 힘들다고 생각되기도 하는데 그것은 내가 하려할때 더 힘들어집을 느낍니다.

이제 부터 다시 하나님꼐 맡겨 보려합니다.

하나님음 천지를 창조하실때 어둠을 보고 어둡다고 하지 않으시고 그저 빛이 있으라 하셨고 천지는 그 말씀으로 창조되었다는 글이 감동적입니다.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 어둡다고 하지 않으시고.... 이 부분이 아~~하는 말이 입에서 세어나옵니다.

그리고 목사의 아이들이 아니고 그저 그 아이들을 그대로 받아주시는 부분은 제가 배워야겟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자녀가 하버드를 나오고 좋은 스펙을 지닌 부분으로 이 책에 정말 대단한 뭔가 있을 거라는 게대를 했었는데 제가 생각한 대단한 무엇이 아니고 오로로지 전적으로 하나님꼐 맡긴 진정 대단한 부분을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울 아이에게 음악도 접하게 하고 무엇보다 제가 무릎끓고 하나님께 맡겨야겠습니다.

책속의 글처럼

"나를 부모되게 하신 아버지! 제 자신을 이길수 있는 용기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주세요."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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